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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틀리는 맞춤법

글(글자)이란 자고로 말 (음성) 을 적는 것이므로, 글이 말을 따라가는 것이 맞다.

아래의 대부분 문제들은 근본적으로 말에서는 구분이 안되는데, 글에서는 구분을 해야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많다.

요듬 너 (you)를 지칭할 때 "네가 … 그랬지?" 라고 말하지 않고 "니가"라고 말한다. 이것은 요즘 사람들이 "네"와 "내"를 구별해서 발음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복모음을 제대로 발음할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모음이 간략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글로 적을 때에는 "나의 미래" 라고 적지만 말할 때에는 "나에 미래" 라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마찬가지로

  • '열쇄(X)', '열쇠(O)'
  • '되다 (O)', '돼다(X)'
  • '도대체 (O)', '도데체(X)'
  • '하던데?' (O), "하던대?" (X)

이런 것들은 서로 구별해서 다르게 발음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혼동이다.

'-데'와 '-대'

「표준 발음법」에 따르면 ‘ㅔ’ 발음과 ‘ㅐ’ 발음을 구별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서울 토박이 중에서도 ‘ㅔ’ 발음과 ‘ㅐ’ 발음을 똑똑히 구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ㅔ’와 ‘ㅐ’가 단어의 첫음절이 아닐 때에는 더욱 그렇다. 이런 발음상의 어려움 때문인지 요즘 들어 ‘-데’와 ‘-대’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데’와 ‘-대’의 의미와 용법을 분명히 인식하면 발음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둘을 훌륭히 구별할 수 있다.

  • (어제 보니까) 혜정이가 참 예쁘데.
  • (사람들이 그러는데) 혜정이가 참 예쁘대.

(1)은 ‘-데’가 쓰인 예이고 (2)는 ‘-대’가 쓰인 예인데 그 뜻이 무척 다르다. ‘-데’는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쓰이는 어미로서 “…더라”와 같은 의미를 나타내는 데 비해 ‘-대’는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인다.

따라서 ‘-데’가 쓰인 예에는 (1)에서 보듯이 ‘어제 보니까’처럼 화자의 경험임을 나타내는 말이 더 붙을 수 있고 ‘-대’가 쓰인 예에는 (2)에서 보듯이 ‘사람들이 그러는데’처럼 남의 말임을 나타내는 말이 더 붙을 수 있다.

즉.. "데" 는 "~더라", "대" 는 "~다고 하네."

'열쇄(X)', '열쇠(O)'

모음 두개가 만나서 서로 합쳐지는 모음 축약이 유행하다보니 멀쩡한 단어가 헷갈리기 시작했나봅니다. 영어로 Key를 뜻하는 열쇠는 '쇄'가 아니라 ''입니다. 문을 여는 쇠조각 이라고 기억하면 쉽겠습니다.

'되다 (O)', '돼다(X)', '되었다-> 됐다'

'돼다' 라는 말은 없습니다. '돼'가 되려면 '되' 뒤에 'ㅓ' 모음이 와서 축약되어야 합니다. 역시 헷갈리면 되었다와 같이 풀어서 어색하지 않는 지를 확인해보면됩니다. '안되다(O)', '안되어(O)->안돼(O)', '안되었다(O)-> 안됐다((O)' 등도 마찬가지 입니다.

틀린 예) 공부에 집중 안때 집중게 하는 나만의 노하우 (X)

바른 예) 공부에 집중 안 때 집중게 하는 나만의 노하우 (O)

참고로 Pig는 '돼지' 가 맞습니다. 예) 돼지바

'도대체 (O)', '도데체(X)'

이것은 '사과(apple)'를 '서과' 라고 하면 안되는 것처럼 원래 철자가 '대'이므로 그렇게 써야 합니다. 요즘 '대'와 '데'의 발음을 다르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어서 생기는 혼동입니다.

"하던데?" (O), "하던대?" (X)

"그렇다고 하던데?" (O) "그렇다고 하던대?" (X)

'역할(O)', '역활(X)'

원래 철자가 그렇습니다.

요즘 혀짧은 인간들이 늘어나서 제대로 발음을 못하기 때문에 헷갈리는 것입니다.

'낳다', '낫다'

'낫다'는 '이것보다 저것이 낫다.' 와 같이 서로 비교하여 한쪽이 더 좋다는 뜻이고,

반면 '낳다'는 '아이를 낳다.' '좋은 결과를 낳았다.' 등과 같이 출산하다, 산출하다 와 같은 의미입니다.

틀린예) 이명박이 냐? 박근혜가 냐? (X)

올바른 예) 이명박이 냐? 박근혜가 냐? (O)

'않다(아니하다)'

'않다'는 '아니하다'의 줄임말입니다. 동사의 부정을 나타낼때 '않' 을 써야할지 '안'을 써야하는 지 혼동이 되는 경우에는 '않다'를 '아니하다'로 바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말이 이상하면 '않'이 아니고 '안' 입니다.

틀린예) 최소 3단 이상 치 면 이거 정말 답 나 옵니다. (X)

올바른 예) 최소 3단 이상 치 면 이거 정말 답 나 옵니다. (O)

가상 디렉터리가 설치되지 않았을 경우 해결방안은? (O)

(아니 하였을)

굳이(O) vs 구지(X)

굳이 :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구태여

  1. 굳이 말리다.
  2. 관직을 굳이 사양하다.
  3. 지난 일은 굳이 캐묻지 않겠다.

설거지 &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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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KB 맞춤법.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8/02/22 12:00 (바깥 편집)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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