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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시절

박지성이 맨유에 입단했던 2005년때 맨유 선수로 박지성의 포지션 경쟁자중 한명이지만 삽질을 거듭하던 미드필더 앨런 스미스를 주된 타깃으로 삼아 '앨런 스미스는 리즈(Leeds)에 있었을 땐 정말 잘했는데 맨유에선 포텐이 터지지 않아서 리즈 시절부터 좋아했던 팬으로서 안타깝다', '리즈 시절 스미스 포스 ㅎㄷㄷ'라는 포탈사이트, 혹은 축구사이트의 댓글이 어원이 되어 살아남은 단어.

엄밀히 말하면 2005년 이전까지 유럽축구에 대해 잘 몰랐던 뉴비들이 어설픈 올드비 행세하는 스노비즘행태를 비꼬는 의미의 댓글이었는데 이게 점차 리즈에서 뛴 적도 없는 축구선수는 물론 축구선수가 아닌 인물마저 리즈에 있었던 시절에는 정말 대단했다고 풍자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리즈 시절은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전성기, 황금기를 뜻하게 의미가 확대 되었다.

그냥 "어릴적에"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