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 1945년 독일 히틀러
• 1954년에 브라질의 제툴리오 바르가스
• 1973년 칠레의 살바도르 아옌데 고스센스- 세계 최초로 선거에 의한 사회주의 정권을 수립하신 분인데 경제정책에 실패하다가 1973년 9월 군부 쿠데타가 발생하여 정부가 전복되어 자살하였다
• 1977년 쿠바의 카를로스 소카라
• 1982년 도미니카공화국의 안토니오 구즈만 페르난데스
• 1993년 프랑스 피에르 베레고브와 국무총리는 대통령은 아니었지만 '대학도 못나온게 대통령 한다’는 비난을 받았고 수모를 견디다 못해 93년 노동자의 날에 자살했는
• 1983년 쿠바의 오스발도 토라도- 부인의 죽음의 슬픔을 견디지 못해 권총 자살
• 1985년 팔라우공화국의 라자루스 살리이- 정치자금 수수로 조사를 받다가 자살하였다
• 1993년 그루지아의 즈비아드 감사 후르디아- 경력한 정치로 족재자라는 비난을 받다 쿠더타에 의해 그루지아에서 추방당한 후 1993년 귀국했지만 12월 사망한다. 자살했다고 하나 확실치는 않다고 한다)
• 2000 시리아의 마호무드 주아비- 부패 혐의로 퇴진한지 두 달만에 가택구금중에 권총 자살
• 2003 온두라스의 카를로스 호베르토 레이나- 암으로 고통받다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