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al Atteched SCSI

병렬 SCSI 인터페이스의 SCSI 명령어, 진보된 커맨드 큐잉 (Advanced Command Queuing), 그리고 향상된 수정 및 에러 정정 기술을 토대로 고성능과 범용성, 확장성, 안정성, 신뢰성을 개선했다.

SAS 인터페이스는 SATA와 같이 8b/ 10b 인코딩 (Encode, Encoding) 방식을 적용한다. 이 인코딩 방식은 데이터 이동 중 신호의 인코딩과 디코딩 과정에서 ECC 즉, 에러체크를 위한 2bit 데이터를 추가해 안정적인 데이터 이동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에 따라 SATA 규격은 8bit가 아닌 10bit로 데이터가 늘어나 1.5Gb/s 대역폭이 전송속도는 150MB/s, SATA2의 3.0Gb/s는 300MB/s, SATA3의 6.0Gb/s는 600MB/s를 제공한다.

  • SAS는 - SCSI를 직렬연결로 붙인 것이고..
  • SATA는 - ATA를 직렬연결로 붙인 것임.

ATA는 어쨌는 데이터의 입출력에 CPU가 개입을 해야하는 구조고 SCSI는 컨트롤러가 이를 수행하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 입출력시에 유리하게 된다.

특히 실제로 해보면 아시겠지만 파일 이동을 동시에 몇개만 동시에 걸어도 데이터 전송속도가 현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보실수가 있다. 근데 여기서 속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가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현재 동작하고 있는 CPU에 계속적으로 인터럽트 호출을 건다는 사실임.

SCSI의 경우는 마찬가지로 속도의 저하는 동일하게 생긴다. 그런데 CPU에서 하는 일을 컨트롤러가 부담하기 때문에 CPU에 부하가 덜(덜 걸린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SCSI도 결국은 CPU에 데이터 동기화를 위해 호출을 하니까.) 걸리게 된다. SCSI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하나같이 속도의 편차가 적다는 것이 였다.

그런데 PC상에서 인터럽트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게임하고 있거나 동영상을 보고 있다가.. 아.. 맞다 파일 백업하기로 했지.. 하고 다 닫은다음에 하면 되니까..

하지만 SATA도 요즘은 컨트롤러가 있기 때문에 SAS와 기능차는 아주크게 나지는 않는다. 요즘은 서버에서도 SATA를 넓게 쓰는 편이니까.

다만 SAS는 산업표준이다보니 디스크 용량도 딱 정해진 용량으로 나온다. 따라서 대충 제조사가 달라도 스펙이 동일하면 레이드를 묶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