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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100년만의 산업혁명 3D프린터'

3D 프린터는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디자인한 물체를 실제 모형으로 만들어주는 장치다. 프린터 안에는 잉크 대신 석회가루나 금속, 고무, 플라스틱 같은 원재료가 들어 있어 이를 활용해 물건을 만들어 낸다.

3D 프린터는 기존 프린터와 달리 원재료를 얇은 막으로 겹겹이 쌓아올리거나 원재료 덩어리를 깎아 입체적인 모양으로 프린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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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쇼(CES)에서 큐비파이가 공개한 큐브 X는 농구공을 출력할 수 있을 정도로 최대 1070인치까지 가능하다. 이 정도면 사람 얼굴도 원형 크기에 가깝게 뽑아낼 수 있어 영화 '페이스 오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사람 얼굴 복제도 할 수 있다. 종전 제품과 달리 한 번에 3색을 출력할 수 있으며 ABS나 PLA 등의 플라스틱을 제공하는 카트리지가 있다.

큐브X의 가격은 2499달러(약 270만원)이며 지난달 나온 2세대 큐브는 1399달러(약 15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1위 3D프린터 제조사 스트라타시스가 국내 진출을 갓 선언한 데다가 세중정보기술이 외국 제품을 가져와 유통을 하는 정도 뿐이라서 국내 상용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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