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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uterine_myoma [2012/06/14 06:35] – 외부 편집기 127.0.0.1 | med:uterine_myoma [2023/09/05 05:44] (현재) – [수술] V_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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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g> | ||
+ | ======자궁근종 (Uterine myo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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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종양 중에서 가장 흔하다. 자궁의 평활근에서 기원하는 것으로 거의 암과는 상관없는 양성종양이다. 살(혹)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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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근종은 30~40대 여성 10명중 4명꼴로 호발하는 질환이며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 혹은 폐경 후 여성에게서도 발생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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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분은 증상이 없지만, 만약 월경량이 많아지고 기간이 길어지거나 혹은 임신한 것처럼 아랫배가 불러온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할 수 있고, 이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하면 초음파 및 골반진찰을 통해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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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근종은 양성종양이며 대개는 느리게 자라므로 치료를 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검사만 받게 된다. | ||
+ | |||
+ | 단, 근종이 빨리 자라거나 월경량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주로 외과적 수술을 한다. 근종만을 도려내는 근종절제술이나 자궁전체를 제거하는 자궁적출술이 주로 행해지고 있으며 이외에 자궁근종색전술, | ||
+ | |||
+ | 대부분의 치료대상환자는 수술만을 진행하지만 과다한 월경이나 기타 사유로 인해 당장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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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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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개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가게 되고 근종 하나가 세월이 지나가면서 커지는데 빨리 자랄 수도 있고 아주 천천히 자랄 수도 있으며 아니면 여러 개가 발생하여 자기 멋대로 커질 수도 있다. 근종의 크기는 다양하여 콩알만한 크기에서 애기 머리만큼 커질 수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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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상은 근종의 크기, 자궁에서의 위치, 변성 정도에 따라 다양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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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근종은 대부분 근육덩어리가 뭉쳐서 딱딱하지만 점차 커지면서 2차 변성이라 하여 근종조직이 혈액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여 말랑해지거나 물처럼 녹아 막에 쌓여 2차 낭성 변성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폐경기 이후 오래된 자궁근종은 발생빈도는 낮지만 육종이라는 무서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자궁근종의 크기가 작은 경우는 갱년기 이후에 석회화라고 하여 작아지면서 더욱 굳어버릴 수도 있다. 대부분의 자궁근종은 자궁근육 내에서 생겨서 그 곳에서 자리잡고 커지지만 자궁 겉으로 자라 불룩 튀어 나오면서 자라거나 안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자라기도 함. | ||
+ | |||
+ | 드물게는 근종을 일으킬 수 있는 씨앗이 혈관을 타고 엉뚱한 곳에서 자랄 수도 있다. 이처럼 근종은 대개 자궁의 안이나 자궁의 근처에서 발견된다. 근종은 장막하 근종, 벽내 근종, 점막하 근종,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함. 장막하 근종은 자궁의 바깥 층에 생기는 것을 말하며 자궁벽의 근육층에서 생기는 근종을 벽내 근종, 자궁벽의 내층에 생기는 근종을 점막하 근종이라고 함. 점막하 근종은 자궁강 내에 튀어나올 수 있다. 근종의 55%는 장막하 근종이고, | ||
+ | =====원인===== | ||
+ | |||
+ | 아직까지도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하여 생기므로 명확히 무엇 때문에 생긴다는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직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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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을 잘 모르기 때문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다만 자궁근종이 생기면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면서 기다렸다가 근종이 커지는 경향이 있거나 폐경기 이후에 수술을 하게 된다. | ||
+ | |||
+ | 다만 현재로서 추측하는 원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서 자궁근종이 생기면 커진다는 학설이 가장 유력하고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은 갱년기 치료에 사용되는데 자궁근종이 있는 갱년기 여성은 근종이 이러한 호르몬 약제를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폐경기 이후에도 더욱 크게 커질 수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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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계 가족 중에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도 가족력에 의하여 발생요인이 있을 수 있고 최근에는 유전자분석 검사로 자궁근종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여 주는 성장 억제유전자가 변이적인 불활성화로 근종이 생기는 것을 스스로 막아주는 능력이 없어져서 근종이 자란다고도 함. | ||
+ | =====증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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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근종의 증상은 무증상이 가장 흔하고 근종의 위치에 따라서 생리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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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부분 자궁근종이 있다고 하여도 뚜렷한 증상이 없고 그 중에서 약 25% 여성에서 만이 여러 증상이 있게 되는데 근종의 크기, 위치, 변성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 ||
+ | |||
+ |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 ||
+ | ====비정상 자궁출혈==== | ||
+ | 비정상자궁출혈은 근종과 관련된 가장 흔한 증상이며, | ||
+ | ==== 통증==== | ||
+ | 근종이 급격히 자라기 시작하면 혈류공급이 모자라, 퇴화하여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임신 시에 가장 자주 일어난다. 따라서, 급작스럽고 심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 퇴화하여 꼬이고, 염증이 생긴 근종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다. 크고 거대한 자궁근종은 성교 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함. | ||
+ | |||
+ | ====압력에 의한 증상==== | ||
+ | |||
+ | 거대한 근종은 방광, 요로, 직장 부위등 골반 부위의 여러 곳에서 압력을 가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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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과적으로 방광의 수용력이 감소하면 빈뇨나 긴급뇨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기관들이 계속 압박을 받게 되면 근종을 제거하지 않았을 경우 신장에 손상을 일으킵니다. 자궁 아랫 부위의 근종은 대장과 직장에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이는 장 운동을 감소시켜 변비나 치질을 일으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증상이 복합하여 나타나는데 무엇보다도 월경이 정상적이지 않거나 아랫배가 통증이 있으면 자궁근종을 의심할 수 있다. | ||
+ | | ||
+ | 이러한 여러 증상으로 산부인과를 찾게 되면 진단은 우선 골반 진찰을 하게 되고 주로 내진과 복부 또는 질 초음파검사로 자궁근종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초음파검사로 근종의 크기와 위치를 알아내고 골반 내 기타 종양이 있는지를 찾아 볼 수 있으며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종양과도 감별할 수 있다. | ||
+ | |||
+ | 최근에는 3차원 초음파로 근종의 모양까지도 예측할 수 있다. 그 위 흔히 사용되지는 않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자궁 출혈이 있으면 자궁내막 소파검사, | ||
+ | |||
+ | 자궁 경부를 통해 자궁과 난관으로 특수한 염색약을 주입한 후 X-Ray로 촬영하면 의사는 자궁 내 공간이나 난관에 문제가 있는 지 밝힐 수 있으며, 진단적 자궁경술은 점막하 근종을 발견하는 데 유용함. 이는 자궁경이라고 불리는 망원경같이 생긴 도구를 질과 자궁경부를 통해 자궁강 내로 삽입하여, | ||
+ | =====치료===== | ||
+ | 자궁근종이 생겼다고 해서 소위 자궁 적출술이라고 하는 자궁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다. | ||
+ | |||
+ | 환자의 연령, 출산여부, | ||
+ | |||
+ | ====약물==== | ||
+ | 큰 자궁근종이 있는 젊은 여성이 임신을 원하거나 근종이 커서 자궁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경우 자궁근종 결절을 절제하기 전에 GnRH 효능제를 매월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약제는 간혹 수술을 원하지 않는 폐경기 여성이나 건강이 나빠서 수술이 어려운 여성에게 투여하기도 함. | ||
+ | |||
+ | [[med: | ||
+ | |||
+ | GnRH 효능제는 혈중 저 에스트로겐 현상을 유발시켜 자궁근종의 크기를 작게 하는 치료방법으로 매월 근육주사 또는 피하주사를 하게 되는데 약제 투여 후에 폐경기 증상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 사용하여야 하고 나중에 다시 근종이 커질 수 있으며 고가의 약품으로 이러한 약품의 사용은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의 후에 사용하여야 함. | ||
+ | |||
+ | ===이니시아=== | ||
+ | 자궁근종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에 의해 크기가 커지는데, | ||
+ | [[이니시아]] 은 자궁근종에 발현되어 있는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에 결합해 프로게스테론 작용을 억제해 자궁근종의 크기를 줄이고 월경량을 줄인다. | ||
+ | |||
+ | 자궁내막이 두꺼워지는 증상을 꼽을 수 있는데 이는 SPRM 계열 약물을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서 투약을 끊고 월경을 다시 하게 되면 예전 상태로 돌아온다. 이러한 이상반응들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을 경우 환자들의 복약순응도가 높아지며 특히, 자궁내막이 일시적으로 두꺼워지는 것에 대해 미리 알려줄 경우 다른 의사에 의해 자궁 내막증으로 오진을 받을 염려가 없어지므로 투약 시 약사들의 세심한 복약지도가 필요하다. | ||
+ | |||
+ | 에스트로겐 저하로 인한 부작용이 기존 주사제 대비 유의하게 줄어들었으며 대표적으로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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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전술==== | ||
+ | |||
+ | 수술을 원하지 않는 여성에게는 경우에 따라서 하지동맥 내로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여 근종으로 가는 동맥을 막아서 근종에 영양공급을 차단하는 자궁동맥 색전술을 시도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방법도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 후에 시도되어야 함. | ||
+ | |||
+ | ====수술==== | ||
+ | 자궁근종의 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자궁근종 만을 제거하는 근종절제술과 자궁을 제거하는 자궁적출술을 주로 하게 되고 간혹 자궁근종이 자궁내막으로 자란 경우는 자궁경을 통하여 제거하기도 함. 근종절제술은 임신을 원하는 여성이나 자궁근종이 자궁의 여러 부위에서 다시 발생하지 않는 확신이 있는 경우에 시행하게 된다. | ||
+ | |||
+ | 근종절제술은 근종이 자궁 안으로 파고 들어 자라는 근종보다는 자궁 밖으로 자란 근종이 수술하기도 쉽고 환자도 합병증이 적다. 자궁적출술은 폐경기 전 후의 여성으로 근종의 위치, 크기와 상태, 빈혈정도, | ||
+ | |||
+ | [[myoma vaginal extraction]] | ||
+ | |||
+ | ==== Radiofrequency Myolysis Ablation=== | ||
+ | 여성 생식기, 임신과 분만 | ||
+ | ▲고주파 자궁근종용해술(Radiofrequency Myolysis Ablation) | ||
+ | (분류번호: | ||
+ | |||
+ | 200만원정도 | ||
+ | 비급여 | ||
+ | |||
+ | [[htt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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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과===== | ||
+ | |||
+ |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은 많은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생식기관을 침범하는 질환의 특성상 스스로 결함이 있다고 느끼는 여성이 있다.또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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