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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sfts [2013/05/27 15:27] – 새로 만듦 V_Lmed:sfts [2017/05/11 00:42] (현재)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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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의학 sfts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Severe Fever Thrombocytopenia Syndrome}}
 +======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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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TS는 ‘ 11년 11월말 중국이 국제학술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첫 발표, 그간 중국내 국한된 감염병으로 알려져 왔음. 아울러 '13년 1월 일본에서 첫 감염사례 발표 후, 과거 사례조사를 통해 ‘ 05-’ 12년 사이 9건의 사례를 추가 확인하였으며, ‘ 13년 4∼5월 환자감시를 통해 5명 사례를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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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도 SFTS를 매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전국적으로 서식분포하고, 감염된 진드기도 확인된 바 있어 과거 원인불명 유사증상사례에 대한 역추적조사와 의료기관 신고 의심사례 조사를 통해 국내 환자 발생 확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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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사례 발견의 의미
 +  * ‘ 13. 5. 2 전국적으로 서식분포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의 SFTS 바이러스의 감염을 확인 → 우리나라에도 환자 발생 가능성을 시사
 +  * ‘ 13. 5. 20 역추적 조사에서 ’ 12년 환자발생 확인 → 과거에도 환자발생이 존재했음을 시사
 +  * ‘ 13. 4. 30 이후 의료기관 의심사례 신고에서 확진사례 확인 → 향후 추가 발생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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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3년 첫 감염사례가 보고된 뒤 환자가 계속 증가해 2016년 169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19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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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TS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분석된 바에 따르면, 치사율이 최대 3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분석․연구된 바에 따르면 6% 수준으로 크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임.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 작은소참진드기’ 가 SFTS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을 확률은 0.5% 이하로 분석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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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드기가 일으키는 질병이 다양하므로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하였다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진드기가 몸에 붙으면 처음에는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 점차 검고 동그랗게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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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을 위해선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이고 특히 농업이나 임업에 종사하는 50대 이상 감염자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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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원인불명의 발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이 주증상입니다. 두통, 근육통, 신경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 림프절종창, 호흡기증상(기침), 출혈증상(혈뇨 등)을 일으킵니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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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활동 뒤 2주 이내에 38∼40도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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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TS 바이러스는 현재 치료제는 없으나, 대증요법․중환자실 치료 등을 통하여 치료가 가능함. 
 +=====예방=====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는 일상 생활 반경이 아닌 수풀에 많이 서식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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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여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옷이나 몸에 벌레가 있는가를 살펴서 제거하고 입었던 옷은 필히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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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야외활동시 긴 옷을 입습니다. 
 +  * 기피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 귀가시엔 반드시 겉옷을 벗어 터는게 좋습니다. 
 +  * 야외활동 후 샤워/목욕을 생활화해 늘 청결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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