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의학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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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양막파수 (PROM)
합병증
감염의 위험성이 가장 큰 문제이다. 보통 10% 내외로 보고되고 있다. 만약 24시간이 지나면 약 40%로 융모막염의 가능성이 증가한다. 따라서 양수파막 후 12-24시간까지는 자연진통이 생기는 것을 기다려 볼 수 있다.
검사
출산전에 양막이 파열됐는지 여부를 진단하는 검사인 태반알파마이크로글로불린-1 검사와 인슐린양성장인자결합단백-1 검사는 민감도 등이 높은 장점이 있으나 니트라진 검사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고가이므로 분만진통을 동반하지 아니하는 경우로서 일차적으로 니트라진 검사를 시행한 후에도 추가검사가 필요한 경우에 하해 인정한다.
IGFBP-1
Actim PROM 검사는 임신 기간 중 양수에 존재하는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결합 단백1(IGFBP-1)에 결합하는 독특하고 매우 특이적인 단클론 항체를 활용함. IGFBP-1은 탈락막 세포에 의해 생성되며 양수의 주요 단백질임. 정상일 때는 양수가 질 내에서 발견되지 않지만 태아막이 파열되면 양수가 질 내로 스며듭니다.
IGFBP-1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1)은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IGF)와 결합하여 IGF의 효과를 조절하는 단백질임. 태반 단백질 12(PP12)로도 알려져 있으며, 간, 태반, 신장 등에서 발현된다. IGFBP-1은 산모의 임신 기간 동안 조산 위험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기도 함
PAMG-1
태반알파마이크로글로불린-1 검사(Placental Alpha Microglobulin-1, PAMG-1 검사는 AmniSure®라는 상품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양막파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고감도 진단 검사임.
비교
IGFBP-1 검사와 PAMG-1 검사는 양수의 누출(조기양막파열, PROM: Premature Rupture of Membranes) 진단을 위해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두 검사는 모두 질 분비물에서 특정 단백질을 검출하여 양막이 파열되었는지를 판단합니다. 아래 표로 두 검사의 주요 차이점을 비교해드릴게요:
항목 | IGFBP-1 검사 | PAMG-1 검사 |
검출 단백질 |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1 | |
단백질 농도 | 자궁내 양수 중 약 10,000–100,000 ng/mL | 자궁내 양수 중 약 2,000–25,000 ng/mL |
민감도 | 약 90–95% | 약 97–99% |
특이도 | 약 90% 이상 | 약 98% 이상 |
검사 제품 예시 | Actim® PROM | AmniSure® PROM |
결과 판정 시간 | 약 5–10분 | 약 5–10분 |
간섭 요인 | 혈액, 정액 등에 의한 위양성 가능성 있음 | 혈액에 영향 적음 (일반적으로 허용) |
사용 편의성 | 간편 (스틱 검사, point-of-care) | 간편 (스틱 검사, point-of-care) |
비용 | 보통 PAMG-1보다 저렴함 | 보통 IGFBP-1보다 비쌈 |
거짓양성(false positive)
PAMG-1 검사에서도 거짓양성 가능성은 아주 낮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주의
- 태반조직 일부가 질 내로 유입된 경우 유산 과정 등에서 일어날 수 있음
- 검체 채취가 부적절하거나 오염된 경우 점액, 혈액이 지나치게 많으면 간혹 영향 가능
- 드물지만 질 내 PAMG-1 농도가 올라가는 기타 병리 상황
하지만 일반적으로 PAMG-1 검사는 거짓양성률이 매우 낮은 편이며, 임상에서는 양막파수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