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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pregnancy_drug [2015/06/07 22:37] – 바깥 편집 127.0.0.1 | med:pregnancy_drug [2017/11/14 09:29] (현재) – [비교적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약.] V_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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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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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과 약물 (Pregnancy Drug)====== | ||
+ | [[임신|임신]] 중에는 되도록이면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것이 좋다. 별 생각 없이 사용하는 연고제나 파스 등도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 | ||
+ | 대개 임신 5주 이전에 사용이 되는 약물은 임신과는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다. | ||
+ | 대개 임신 5주 이전에 약물 등으로 치명적인 태아 손상이 생기면 **자연유산**으로 연결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기형아로 출산이 되는 경우는 아주 드문 일이다. | ||
+ | |||
+ | 임신 5~12주가 가장 약물에 민감한 시기이다. 이때 약물을 주의해야한다. | ||
+ | 원래 약물을 복용을 하지 않은 분들도 일정의 기형아 발생빈도가 있다. 기능적, 미용적 문제를 뜻하는 주요 신체적 기형 (Major physical anomaly)는 모든 신생아의 약 3%에서 나타난다고 조사되었다. ((Kumar, Abbas and Fausto, eds., Robbins and Cotran' | ||
+ | ]] (36세)에 서는 약 350명당 한명꼴 (0.29% 대충 0.3%) 로 생긴다. | ||
+ | |||
+ | 대개의 경우 임신 5주 이전에 복용을 한 약물로는 정상산모에서 가지는 기형아 발생빈도가 상승하지 않다. 즉, 약물 복용이 없었던 산모와 기형아 발생빈도는 같다고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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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위험성 | ||
+ | |Resistant peroiod| 수정 후 0-7일 ( LMP 로 따져서 2주-4주)| all or none phenomenon 나타남. 즉 약물에 의해 태아가 죽거나, 살아 있을 경우에는 영향을 안받음 | | ||
+ | |Maximum susceptibility| embryonic period 수정 후 7-57일 (임신 3주-임신 10주)|장기가 분화되는 시기(organogenesis) 이 시기가 약물에 대해 가장 민감하여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 | ||
+ | |Lowered susceptibility| fetal period 수정 후 57일이후 (임신 10주이후)|organ은 형성되었고 size가 커지는 시기. 이 시기의 teratogen은 growth retarda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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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htt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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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교적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약.===== | ||
+ | |||
+ | ^ 증상 | ||
+ | | 기침 | ||
+ | | 알레르기성 비염 | 국소 : 글루코코르티코이드, | ||
+ | |콧물, 재채기|세트리진(B) ((성분의 약제로는 세리텍, 셀택, 세로테, 아루텍, 지르텍, 아베닌, 알러택, 알티린, 지세트, 카이진, 티리진))로라타딘(B) ((로라타딘 정, 노라핀정, | ||
+ | | 변비 | ||
+ | |두통|아세트아미노펜|아스피린, | ||
+ | |입덧(구토)|다이클렉틴(독시라민 + 파라독신)| | ||
+ | |위궤양|제산제, | ||
+ | |가려움증|국소 : | ||
+ | |여드름|국소 : | ||
+ | | 우울증 | 삼환계 항우울증 약물 | ||
+ | | 고혈압 | 라베타롤, | ||
+ | | 갑상선 | 항진증 : 프로필티오우라실(PTU) \\ 저하증 : | ||
+ | | 질염 | ||
+ | |바이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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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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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임신 중 주의해야 하는 약물===== | ||
+ | |||
+ | 임신 시 약물을 복용해야 할 경우는 전문의의 충분한 설명과 자세한 상담을 거친 후 계획을 세운 후 복용하도록 해야 한다. 복용하는 동안 및 사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대개 의사들도 [[fda_pregnancy_classfication|]]를 참조하여 약을 쓴다. | ||
+ | |||
+ | * 진통/ | ||
+ | * 항응고제 : 와파린(Warfarin) (X) | ||
+ | * 항경련제 : 페니토인(Phenytoin) (D), 카르바마제핀(Carbamazepine) (D), 발프로산(Valproic acid) (D), 페노바르비탈(Phenobarbital) (D) | ||
+ | * 혈당강하제 : 인슐린(Insulin) (B 또는 C, 인슐린 종류에 따라 달라짐) ※ 당뇨 관리가 잘 이루어 지지 않거나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저혈당 및 고혈당은 기형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의료진의 판단 하에 인슐린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 ||
+ | * 항생제 :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아미카신 (amikacin)] (D), 겐타마이신(gentamycin) (D), 토브라마이신(tobramycin) (D), 네오마이신(neomycin) (D), 카나마이신(kanamycin) (D)],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D 또는 B) | ||
+ | * 심장약 : 베타차단제류(Beta-blockers), | ||
+ | * 비타민 : 비타민A(Vitamin A) (X),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 (X) | ||
+ | * 기타 : 알코올(Alcohol) (D), 흡연(매일 10개피 이상 흡연 시 자궁 내 발육부전, | ||
+ | |||
+ | =====절대 쓰면 안되는 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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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CE 억제제([[ACE inhibitor|]]) | ||
+ | * 다나졸(Danazol) | ||
+ | * 디에틸스틸베스테롤(Diethylstilbesterol) | ||
+ | * 래디오액티브 아이오다인(Radioactive iodine) | ||
+ | * 리듐(Lithium) | ||
+ | *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 ||
+ | * 메티마졸(Methimazole) | ||
+ | * 발프로익 애시드(Valproic acid) | ||
+ | * 부설판(Busulfan) | ||
+ | *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 | ||
+ | * 아미노프테린(Aminopterin) | ||
+ | * 아시트레틴(Acitretin) | ||
+ | * [[Isotretinoin]] | ||
+ | * 안드로젠(Androgens) | ||
+ | * 에트레티네이트(Etretinate) | ||
+ | * 카바마제핀(Carbarmazepine) | ||
+ | * 쿠마린(Coumarins) | ||
+ | * 클로르바이페닐스(Chlorbiphenyls) | ||
+ | *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 ||
+ | * 트리메사디온(Trimethadione) | ||
+ | * 페니실라민(Penicilamine) | ||
+ | * 페니토인(Phenyto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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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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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임신 중에는 되도록 예방접종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접종을 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 판단된 경우에 한해 임신 중에 예방접종을 하기도 한다. 임신 중 반드시 금해야 할 예방접종과 상황에 따라 가능한 예방접종을 나누어 정리했다. | ||
+ | |||
+ | 일반적으로 생바이러스 백신은 산모에게 금기다. 살아 있는 백신 바이러스는 태아에게 위험하거나 기형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
+ | |||
+ | 생백신이라고 해서 모두 금기시하는 것은 아니다. 생백신 중에서도 독감, B형 간염처럼 백신이 해를 끼칠 가능성이 거의 없거나 임신부가 이러한 질병의 위험도에 많이 노출된 상황에서 질병의 위험도가 예방접종으로 인한 위험보다 훨씬 웃도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이 가능하기도 하다. | ||
+ | |||
+ | 생백신이건 비활성화 백신이건 임신부에게 접종할 때는 그 위험성과 이점을 고려해야 하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한 후 접종해야 한다. | ||
+ | |||
+ | ====접종 가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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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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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독감 예방접종은 임신 중 접종이 가능한 대표적인 접종으로, | ||
+ | |||
+ |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고 해서 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 ||
+ | |||
+ | 임신 중 어느 때라도 큰 차이는 없으나 임신 초기는 유산이 잘 되는 시기이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12주 이후인 임신 중기에 투여하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접종은 연구 결과 독감 접종이 태아에게 미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마음놓고 | ||
+ | |||
+ | ===B형 간염=== | ||
+ | [[med: | ||
+ | |||
+ | B형 간염 백신을 임신부에게 투여했을 때 태아에게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백신에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비감염성 외피 분자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태아에게 전혀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이다. | ||
+ | |||
+ | 임신부가 B형 바이러스 간염에 걸리면 임신부는 물론 신생아에게도 만성 간염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B형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임신부에게는 B형 간염 백신을 허락한다. | ||
+ | |||
+ | 혈액검사 결과 당신이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면, | ||
+ | |||
+ | 간염 예방주사를 산모에게 주어도 태아에게 해로움이 없을 것이라고 여기지만 아직은 확실하지 않으므로 임신 중에 간염 예방 주사는 맞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다. 예방 주사를 맞고 있는 사이에 임신이 되었으면 추가 접종을 임신 중에 하지 않고 분만 후에 항체 검사를 한 후 음성이면 새로 시작한다. | ||
+ | |||
+ | ===A형 간염=== | ||
+ | |||
+ | [[med: | ||
+ | 임신 중 A형 간염 백신의 안전성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지만, | ||
+ | |||
+ | A형간염이 흔한 지역에서는 임신부도 예방접종이 추천된다. | ||
+ | |||
+ | ===콜레라, | ||
+ | |||
+ | |||
+ | 임신부는 최대한 안정된 상태나 환경에 있는 것이 좋지만, 피치 못할 상황으로 풍토병이 있는 지역에 가야 할 일이 생긴다면 콜레라, 장티푸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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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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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d 톡소이드는 임신부에게 허락하기도 하는데, 지난 10년 이내에 Td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임신 중 추가 접종을 할 수도 있다. 파상풍과 디프테리아톡소이드가 기형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지만, 백신 접종으로 인한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임신 12주 이후까지 기다렸다가 접종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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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견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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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견병 백신과 연관해 어떠한 태아의 이상도 보고된 바 없으므로 임신 후 예방접종의 금기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개를 키우거나 만일 광견병 노출 위험이 실질적이라면 임신 중에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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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마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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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은 임신부와 태아에서 소아마비 백신에 대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는 없지만, 일단 접종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임신부가 소아마비에 감염될 위험이 높거나 소아마비에서 즉시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선별적으로 임신 중이라도 접종이 가능하다. | ||
+ | ====그 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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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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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전에 면역글로불린 G 검사를 해야 한다. 만약 면역글로불린 G가 없다면 수두에 감염될 확률이 높으므로 수두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데, 임신 중이면 금해야 한다. 임신부에게 면역글로불린 G가 없으면 임신 진행 과정에서 태아에게 이상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혹시 분만 5일 전에서 출산 후 2일 이내에 임신부에게 수두 증상이 나타나면 신생아에게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혀야 한다. | ||
+ | |||
+ | ===일본뇌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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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발달 중인 태아에 위험성이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임신 중에는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해서는 안 된다. 혹시 일본뇌염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여행해야 하는 임신부는 접종으로 인한 이론적인 위험보다 발달 중인 태아가 일본뇌염에 감염될 위험성이 훨씬 상회할 때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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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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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바이러스 백신은 임신 중 금기이므로 천연두 백신은 임신부에게 접종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천연두 바이러스에 노출되거나 환자와 맞대면하여 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임신부는 백신 접종을 고려하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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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금기 MM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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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백신이 대부분 임신부에게 접종이 금기 되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MMR이라 부르는 홍역(Measl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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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중 임신 전 풍진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는 보통 최소한 1~3개월이 지난 후 임신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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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진 항체가 없다고 해서 임신 중에 예방접종을 한다면 기형을 유발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임신 중 풍진 예방접종은 금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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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12주 내에 풍진에 감염되었을 때는 반드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임신 16주 이후 풍진에 감염된 경우에는 태아에게 선천적 기형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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