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이전 판입니다!


지연 임신 (Postterm Pregnancy)

지연 임신은 최종 월경 시작일로부터 42주 완전 주수 (294일) 이상 임신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며 빈도는 2~10% 정도로 다양하게 보고되어 있다.

부적절한 임신 주수 계측이 가장 흔하며 초산부, 지연 임신의 기왕력, 무뇌아, 태반 설파타제 결핍, 남아를 임신한 경우, 유전적 요인 등과도 관련이 있다.

위험성

1. 태아측 위험성

  1. 사산, 태변 흡인 등 주산기 사망률 증가
  2. 거대아 발생으로 인한 오랜 진통, 아두골반 불균형, 견갑 난산 등 우려
  3. 양수 과소증이 동반되어 진통 중 제대 압박으로 인한 태아 심박동 이상 및 제왕절개 수술률 증가

2. 산모측 위험성

  1. 난산, 산도 손상, 제왕절개 수술률 증가

치료

자궁 경부가 숙화되어 있는 경우 분만을 시행한다.

자궁 경부가 숙화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유도 분만을 하거나 기대 요법을 시행하게 되는데 기대 요법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일주일에 2회 산전 태아 감시 및 양수량을 검사해야 하며 태아 상태가 좋지 않거나 양수과소증이 발생할 경우 유도분만을 시행해야 한다.

분만 예정일 이후 임신이 지속되는 경우 임신 41주부터 일주일에 2회 산전 태아 감시를 시행하는 것이 추천되며 최근에는 임신 41주까지 진통이 없는 경우 유도 분만을 선택하는 병원도 많다.

연결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