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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pediatric_cancer [2014/03/18 17:37] – 바깥 편집 127.0.0.1med:pediatric_cancer [2016/07/10 09:50]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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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건강 상식 종양}}
 ======소아암====== ======소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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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에서 많이 생기는 암의 종류** ** 소아에서 많이 생기는 암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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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백혈병인 경우에는 조금 더 성숙한 세포로부터 생기는 것이다. 만성 백혈병인 경우에는 조금 더 성숙한 세포로부터 생기는 것이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염색체검사나 DNA를 이용한 방법들)을 이용하여 백혈병을 분류하고 있다. 이와같은 분류는 백혈병 세포의 정확한 특성을 알고 치료함으로서 환아의 완치율을 높일 수 있으므로 시행하고 있다. 백혈병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병될 수 있습니다.+이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염색체검사나 DNA를 이용한 방법들)을 이용하여 백혈병을 분류하고 있다. 이와같은 분류는 백혈병 세포의 정확한 특성을 알고 치료함으로서 환아의 완치율을 높일 수 있으므로 시행하고 있다. 백혈병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병될 수 있다.
  
 2) 급성림프구성 밸혈병( ALL, acute lymphocytic leukemia) 2) 급성림프구성 밸혈병( ALL, acute lymphocytic leuk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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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진단 라. 진단
  
-진단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에 대한 상세한 평가이다. 백혈병에서 볼 수 있는 증상들은 다른 질환에서도 관찰될 수 있다. 또한 진찰과 혈액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확진을 위해서는 골수검사를 시행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백혈병 세포가 말초혈액에서도 보일 수 있으나, 말초혈액 검사에서 백혈병세포가 안보이는 경우도 많으므로 골수검사를 꼭 시행하여야 한다. 백혈병의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혈액 구성 세포를 형성하는 골수에 백혈병 세포가 많이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백혈병 세포가 골수내에 너무 꽉 차있게 되어 아무리 골수세포를 뽑아 보려고 해도 안나오는 경우도 있다. 골수검사를 함으로서 백혈병 진단뿐만 아니라 종류를 판별할 수 있는데 검사는 약 15-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골수 채취는 엉덩이 부위의 장골에서 뽑게 된다. 진단 당시에 백혈병 세포가 중추신경계에 까지 퍼져있는 지를 보기 위해서 척수검사를 하고 척수액을 조금 뽑아서 검사를 하게되며, 항암제를 척수에 투여하기도 한다.+진단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에 대한 상세한 평가이다. 백혈병에서 볼 수 있는 증상들은 다른 질환에서도 관찰될 수 있다. 또한 진찰과 혈액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확진을 위해서는 골수검사를 시행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백혈병 세포가 말초혈액에서도 보일 수 있으나, 말초혈액 검사에서 백혈병세포가 안보이는 경우도 많으므로 골수검사를 꼭 시행하여야 한다. 백혈병의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혈액 구성 세포를 형성하는 골수에 백혈병 세포가 많이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백혈병 세포가 골수내에 너무 꽉 차있게 되어 아무리 골수세포를 뽑아 보려고 해도 안나오는 경우도 있다. 골수검사를 함으로서 백혈병 진단뿐만 아니라 종류를 판별할 수 있는데 검사는 약 15-20분 정도 소요다. 골수 채취는 엉덩이 부위의 장골에서 뽑게 된다. 진단 당시에 백혈병 세포가 중추신경계에 까지 퍼져있는 지를 보기 위해서 척수검사를 하고 척수액을 조금 뽑아서 검사를 하게되며, 항암제를 척수에 투여하기도 한다.
  
 마. 치료 마.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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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모세포종===== =====신경모세포종=====
  
-3세 이하의 나이에 흔한 암중 하나이다. 신경모세포종 환자의 75%가 5세 미만에서 볼 수 있고, 때로는 출생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신경모세포종은 자율신경계의 하나인 교감신경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남, 녀 비율이 1.2:1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신경모세포종은 복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70%에 이를 만큼 많으므로 복부의 덩어리로 만져져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이 밖에 흉부에서 생긴 경우에는 기침, 호흡곤란의 증상이 있으며, 골반에서 발생된 경우에는 소변을 자주 누거나 소변보는 것이 곤란한 경우도 있다. +3세 이하의 나이에 흔한 암중 하나이다. 신경모세포종 환자의 75%가 5세 미만에서 볼 수 있고, 때로는 출생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신경모세포종은 자율신경계의 하나인 교감신경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남, 녀 비율이 1.2:1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신경모세포종은 복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70%에 이를 만큼 많으므로 복부의 덩어리로 만져져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이 밖에 흉부에서 생긴 경우에는 기침, 호흡곤란의 증상이 있으며, 골반에서 발생된 경우에는 소변을 자주 누거나 소변보는 것이 곤란한 경우도 있다.
  
 신경모세포종의 진단을 위하여 엑스레이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 소변겸사, 혈청검사등이 실시된다. 또한 진단이 된 후 다른 곳에 퍼져 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하여, 골수 검사나 방사선동위원소 촬영등을 하게 된다. 근래에는 신경모세포에만 선택적으로 흡착되는 방사선동위원소를 이용한 MIBG촬영도 시행하고 있다. 신경모세포종의 진단을 위하여 엑스레이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 소변겸사, 혈청검사등이 실시된다. 또한 진단이 된 후 다른 곳에 퍼져 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하여, 골수 검사나 방사선동위원소 촬영등을 하게 된다. 근래에는 신경모세포에만 선택적으로 흡착되는 방사선동위원소를 이용한 MIBG촬영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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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름종양===== =====윌름종양=====
  
-윌름종양의 약 80%는 5세 미만에서 발생하게 된다. 많이 생기는 연령층은 2-4세이다. 윌름종양은 신장의 일부에서 생겨 대부분 정상 신장조직을 압박하는 형태로 커지게 된다. 윌름종양 환자의 대부분은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져서 병원에 오게 된다. 엄마가 아이를 목욕시키다가 덩어리가 만져져서 오는 경우가 많고, 간혹 정기적인 소아과 진찰 때 발견되기도 한다. 종양은 대부분 크고 딱딱하며 고정되어 있고, 옆구리 깊은 곳에서 만져진다. 종양이 오른쪽에 생긴 경우 간이 커져 있는 것 같이 만져질 수도 있다. 이 밖에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 일반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윌름종양의 치료는 수술로 암을 제거하는 것이며, 대개의 경우 암이 있는 쪽의 신장을 모두 없애 버리게 된다. 이 종양은 다행스럽게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에 잘 반응을 하여 완치율이 매우 높다. 제 4기로 폐 등에 퍼져있는 경우에도 완치율이 70∼80%까지 된다. 다만 조직검사상 치료가 힘든 조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여러 종류의 항암제를 충분한 기간동안 사용하여야 하며, 방사선 치료도 필요하게 된다. +윌름종양의 약 80%는 5세 미만에서 발생하게 된다. 많이 생기는 연령층은 2-4세이다. 윌름종양은 신장의 일부에서 생겨 대부분 정상 신장조직을 압박하는 형태로 커지게 된다. 윌름종양 환자의 대부분은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져서 병원에 오게 된다. 엄마가 아이를 목욕시키다가 덩어리가 만져져서 오는 경우가 많고, 간혹 정기적인 소아과 진찰 때 발견되기도 한다. 종양은 대부분 크고 딱딱하며 고정되어 있고, 옆구리 깊은 곳에서 만져진다. 종양이 오른쪽에 생긴 경우 간이 커져 있는 것 같이 만져질 수도 있다. 이 밖에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 일반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윌름종양의 치료는 수술로 암을 제거하는 것이며, 대개의 경우 암이 있는 쪽의 신장을 모두 없애 버리게 된다. 이 종양은 다행스럽게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에 잘 반응을 하여 완치율이 매우 높다. 제 4기로 폐 등에 퍼져있는 경우에도 완치율이 70∼80%까지 된다. 다만 조직검사상 치료가 힘든 조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여러 종류의 항암제를 충분한 기간동안 사용하여야 하며, 방사선 치료도 필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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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건강 상식 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