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자입니다. 어느 여름날 발이 가려워 약국에서 피엠정을 사서 2,3일 바르다보니 더 빨개지고 가려움증이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약국에 가니 라비나 연고를 줘서 2,3일 발라도 더 가렵기만 했습니다. 다른 약국을 찾아가니 이번에는 나니실 연고로 바꿔서 바르게 하였으나 여전히 낫지 않아 그제서야 피부과를 방문하였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무좀 및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으로 진단되어 항진균제와 스테로이드 등으로 치료하였습니다.
피엠정은 강한 자극성이 있어서 피부를 상하게 하는 경우가 자주 있고, 간혹은 이와 같이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약을 바꿔 쓰기만 해서 금방 해결되지 않습니다. 라비나와 나니실은 둘다 terbinafine 제제로 같은 성분의 약입니다.
무좀에 피엠을 바르다가...1
피엠정을 바르라고...2
피엠정을 바르다가...3
피엠을 바르라고?4
가렵다고 성기에도 피엠을?...5
피엠도 바르고 마늘즙도 바르고?6
손이 가려워 피엠을 바르다가...7
피엠을 바르다가...9
피엠정과 후시딘으로...
무좀이라고 바코라 연고를 바르다가...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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