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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y>1;의학/피부질환/약물오남용}} 17:15:24 ======도나셀과 라밴덤을 위아래로 바르라고 ...====== {{med:misx:misuse_lavenderm010331.jpg}} \\ 10대 여학생입니다. 어느날 얼굴이 가렵고 뭐가 나서 동네약국을 찾아갔더니, 위쪽은 알레르기고 아래쪽은 [[tinea|진균]]이라면서 연고 두 가지를 줬습니다. 두 달 동안 약을 바르고 지냈는데, 들락날락하다가 최근에 점차 번져서 피부과로 내원하였습니다. \\ **진찰 결과** 위 아래 다 [[tineaincognito|잠행성 진균증]]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바르던 약을 끊게 하고 항진균제로 치료하였습니다. \\ 알레르기에 바르라고 줬다는 약은 [[misuse_donacel|도나셀]]이라는 약이었고, [[tinea|진균증]]에 바르라고 약국에서 줬다는 연고는 **라밴덤** 크림 betamethasone valerate 0.61mg, gentamycin sulfate 1mg, 일반의약품이라는 약인데 베타메타손스테로이드과 겐타마이신항생제이 혼합된 약이고, 진균에 쓰는 약 성분은 없었습니다. 베타메타손 성분은 [[tinea|진균증]]을 악화시켜 [[tineaincognito|잠행성 진균증]]으로 변하게 할 수 있습니다. \\ [[misuse_lavenda|라벤다]]가 전문의약품인데 반하여 라밴덤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아무나 안심하고 써도 될 약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misuse_lavenda|6년 동안 라벤다 크림만...]] \\ [[misuse_lavenda2|라벤다를 바르다가...]] \\ [[misuse_donacel|도나셀을 바르라고...]] \\ [[misuse]] \\ [[skin]] \\ {{tag> skin 피부질환 오남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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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크로베겐을 바르다가...7
도나셀을 바르라고...
6년 동안 라벤다 크림만...
라벤다를 바르라고?
종합피부질환치료제를 사서 바르다가...
잠행성 진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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