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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티케어-HC 로션을 발라주다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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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남자아이입니다. 평소에 아토피 피부염이 있어 피부과에서 락티케어 HC 2.5% 로션을 처방받았었습니다. 어느 여름날 이마쪽에 진물이 조금 나서 엄마가 별 생각없이 평소에 바르던 락티케어 HC 로션을 발라줬는데, 3,4일만에 얼굴과 머리에 붉은 반점과 진물이 심해지며 많이 가려워 해서 피부과로 데리고 왔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아이는 아토피 피부염 외에 농가진다발성 절종세균성 피부질환이 겹친 상태여서 락티케어HC를 그만 바르게 하고, 항생제와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여 치료하였습니다.
락티케어 HC Hydrocortisone 1% 또는 2.5% 로션, 일반의약품 의 주성분인 하이드로코티손은 스테로이드 중에서는 가장 순한 편에 속하지만, 아무리 순한 약도 경우에 맞지 않게 쓰면 파부병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락티케어-HC를 바르다가...1
락티케어-HC를 바르다가...2
집에 있는 락티케어HC를 일단 발라주다보니...3
락티케어 HC를 발라주다가...5
락티케어HC 로션을 발라주다가...6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피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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