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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hyperthyroidism [2021/06/13 08:39] – [항갑상선제] V_L | med:hyperthyroidism [2022/07/14 13:24] (현재) – [임신] V_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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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를 시행하여 갑상선 호르몬과 자가항체 수치 측정해 볼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T4, T3 수치는 정상보다 높은 반면 [[med:tsh|]]은 낮다. |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갑상선 호르몬과 자가항체 수치 측정해 볼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T4, T3 수치는 정상보다 높은 반면 [[med:tsh|]]은 낮다. 임신 중 혈중 |
| TSH 농도가 정상 이하로 억제된 경우에 갑상선기능항 |
| 진증 여부는 **반드시 혈중 FT4 농도와 연관하여 해석**한다. |
| 갑상선기능항진증은 |
| * TSH의 억제 |
| * FT4의 증가 |
| 함께 동반된 경우에 진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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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tsh|]]은 뇌하수체에서 형성되어 갑상선이 갑상선 호르몬을 합성하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갑상선의 기능이 항진되면 더 이상 갑상선 자극호르몬이 필요 없기 때문에 뇌하수체에서는 그 합성을 중지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그레이브스 병 환자들은 갑상선 자극 호르몬은 낮게 T4, T3 수치는 높게 나타내며 이와 더불어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항체는 높은 농도로 나타난다. 이 항체는 태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산모로부터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면 태아의 갑상선을 자극할 수 있다. 이는 태아에게 갑상선 기능 장애와 다른 여러 질환을 야기 할 수 있다. 산모가 그레이브스병을 갖고 있다면 태어난 아기에게 갑상선 기능 검사를 하고 필요하다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 [[med:tsh|]]은 뇌하수체에서 형성되어 갑상선이 갑상선 호르몬을 합성하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갑상선의 기능이 항진되면 더 이상 갑상선 자극호르몬이 필요 없기 때문에 뇌하수체에서는 그 합성을 중지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그레이브스 병 환자들은 갑상선 자극 호르몬은 낮게 T4, T3 수치는 높게 나타내며 이와 더불어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항체는 높은 농도로 나타난다. 이 항체는 태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산모로부터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면 태아의 갑상선을 자극할 수 있다. 이는 태아에게 갑상선 기능 장애와 다른 여러 질환을 야기 할 수 있다. 산모가 그레이브스병을 갖고 있다면 태어난 아기에게 갑상선 기능 검사를 하고 필요하다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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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초기에 혈중 TSH 농도가 억제되어 있는 경우 |
| (TSH <0.1 mIU/L)에는 자세한 병력 청취와 진찰을 |
| 시행하고, 반드시 혈중 FT4 농도를 측정하도록 한다. |
| 총 T3 농도와 TRAb의 역가를 측정하는 것이 갑상선 |
| 기능항진증의 원인을 감별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
|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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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 ====합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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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갑상선염은 7%의 여성에게서 출산 후 1년 사이에 발생한다. 산후 갑상선염은 몇 단계에 걸쳐 나타나는데, 처음에는 갑상선 기능이 항진된다. 이 시기는 수주나 수개월 후에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사라져 감상선 기능은 정상으로 되돌아온다. 그러나 많은 산모들이 이 갑상선 기능 항진 단계에서 갑상선에 손상을 입고 갑상선 기능저하증 단계를 맞이한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상태의 여성은 체중 증가, 피부 건조증, 피로감의 증상을 보이며 치료를 필요로 한다. 출산 후 갑상선염을 경험한 여성의 약 30%가 이후 10년 안에 만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진단받다. 따라서 1년을 주기로 갑상선 호르몬 측정 검사를 받기를 권장한다. | 산후 갑상선염은 7%의 여성에게서 출산 후 1년 사이에 발생한다. 산후 갑상선염은 몇 단계에 걸쳐 나타나는데, 처음에는 갑상선 기능이 항진된다. 이 시기는 수주나 수개월 후에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사라져 감상선 기능은 정상으로 되돌아온다. 그러나 많은 산모들이 이 갑상선 기능 항진 단계에서 갑상선에 손상을 입고 갑상선 기능저하증 단계를 맞이한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상태의 여성은 체중 증가, 피부 건조증, 피로감의 증상을 보이며 치료를 필요로 한다. 출산 후 갑상선염을 경험한 여성의 약 30%가 이후 10년 안에 만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진단받다. 따라서 1년을 주기로 갑상선 호르몬 측정 검사를 받기를 권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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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
| 임신성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에 항갑상선제는 권고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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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환자가 항갑상선제 치료를 원한다면 아래 사항을 |
| 따르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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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티오우라실(prophylthiouracil, PTU)과 메티마졸(methimazole, MMI)의 부작용에 관하여 반드시 설명하고 환자와 논의하도록 한다. |
| - MMI가 태아에 미치는 영향(embryopathy)을 고려하여 임신 초기에는 PTU를 처방하도록 한다. |
| - 간질환의 위험을 고려하여 임신 초기가 지난 후에는 PTU를 중단하고 MMI로 바꾸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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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I, PTU, carbimazole은 모두 태반을 통과한다. 그러므로 이들 약물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
| 위해서는 혈중 FT4 농도를 정상 범위의 상한선 근처로 |
| 맞출 정도의 최소용량만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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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 그레이브스병으로 진단받고 항갑상선제 치료 |
| 중인 여성에서는 2-6주 간격으로 FT4와 TSH 검사를 |
| 시행하며, 치료 목표는 혈중 FT4 농도를 정상 상한선 |
| 근처로 조절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