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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cervix_cancer [2015/06/07 22:37] – external edit 127.0.0.1 | med:cervix_cancer [2022/05/18 09:38] (현재) – removed V_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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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경부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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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은 전체적으로 | ||
- | 속이 빈 서양 배 모양을 하고 있다. 구형에 가까운 체부는 태아가 생기는 부사람이고, | ||
- | 돌출되어 있다. | ||
- | 이 부사람이 경부인데, | ||
- | 있으며 이 입구를 외자궁구라고 한다. 자궁암에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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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경부암은 이 외자궁구 부근에 | ||
- | 발생하는 일이 많다. 따라서 일상적인 산부인과 진찰을 통해서 이 부분을 관찰하거나 검사해야 할 세포와 조직을 채취하는 것이 가능한다. 즉 | ||
- | 조기발견이 다른 암에 비해 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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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견된다. 이 세포를 이형세포라고 부르며 세포진에서는 이 단계부터 진단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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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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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 결혼이나 어린 나이에 첫 성교를 시작한 여성에서 증가된다고 하며, 출산을 많이한 여성이나 문란한 성생활, 흡연과도 관계가 있으며, 성병 감염 경력이 있는 여성에서 증가한다. 최근 분자생물학적 연구에 의하여 자궁경부암의 발생과정에서 성접촉에 의한 인유듀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의 감염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종양억제 유전자(p53 gene)의 변형도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함께 자궁경부암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요즘 섹스를 시작하는 나이가 내려가서 나이가 20대인 자궁경부암 환자도 많다. 따라서, 자궁경부암 검사는 성생활을 시작한 이후에는 6개월~1년마다 한번씩 하는 것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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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증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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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의 자궁경부암은 전혀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므로 | ||
- | 산부인과적인 증상이 없더라도 성적 활동이 시작되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자궁암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집단검진의 기회가 있으면, 주저하지 | ||
- | 말고 받도록 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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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이 조금 진행되어 나타나는 초기의 증상으로는, | ||
- | 것 등이 있다. 이외에도 월경양이 많아지거나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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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을 잃은 부인이나 고령인 부인의 경우 | ||
- | 성행위시에 나타나는 출혈이라는 것이 드물기 때문에, 경부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출혈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이러한 분들은 | ||
- | 특히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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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인 분들의 경우 진행된 경부암이 아직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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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진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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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세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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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세포는 정상의 세포와 다른 모양과 색깔을 하고 있다. 암 부분에서 문질러 떼어 낸 세포나 암에서 떨어져 나온 것을 유리판에 놓고 | ||
- | 색소로 염색해서 현미경으로 보면, 암세포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진단법을 세포진이라고 하는데, 암을 진단하는 각종 검사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 ||
- | 검사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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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암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외자궁구 근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 ||
- | 문질러서 세포진을 한다. 이 방법은 간단하고 통증도 거의 없으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사람을 검사할 수 있다. | ||
- | | ||
- | 이 방법만을 사용한다. 다만, 세포진만으로 암이라는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 ||
- | 때문이다. 세포진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 다음의 검사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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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조직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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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심되는 부위에서 조직을 | ||
- | 떼어내어 표본을 만들어서 현미경으로 진단하는 방법을 조직검사이라고 한다. 자궁경부의 조직검사는 거의 통증이 없고 출혈도 금방 멎다. 이 | ||
- | 검사는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한다. | ||
- | 단 채취하는 조직이 작아서 0기의 암인지, 아니면 진행된 암인지, 0기도 되지 않는 암인지를 감별하는 것이 | ||
- | 어렵기 때문에, 두, 세 번이나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원추절제술」이라고 불리는, 자궁경부의 일부를 떼어 내는 검사를 | ||
- | 실시하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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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질확대경 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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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포스코프라는 확대경을 이용해, 자궁경부의 점막표면을 확대하여 미세한 | ||
- | 부분을 관찰하는 진단법을 질확대경 검사라고 한다. 조직검사의 재료를 채취할 때에 반드시 필요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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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후와 치료의 선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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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후나 치료의 선택은 암의 | ||
- | 병기 (암이 자궁경부에만 있는지 또는 다른 장소로 펴져 있는지에 따라)나 전신상태에 따라 다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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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병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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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자궁경부암이라는 | ||
- | 진단이 내려지면, | ||
- | 알 필요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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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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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윤성 자궁경부암의 치료는 수술적치료와 방사선치료 등 크게 두 가지로 대별할 수 있으며, 각 병기별 치료성적은 두 치료방법이 거의 같다. 그래서 치료방법의 선정은 환자에 따라 개별화되는데 수술의 장점은 난소 및 성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고 방사선치료의 장점은 수술 자체의 위험성이 적어진다는 점 등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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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적으로 환자가 젊고, 암종괴가 자궁경부 및 질 상반부에 국한(자궁경부암 1기 및 2기 초)되어 있으며 수술에 부적합한 질병이 없는 환자는 주로 수술적 치료(자궁경부암 근치술)를 시행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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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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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후는 5년 생존율로 표현하는데 즉, 치료후 5년까지 암의 재발없이 무병 생존할 가능성이다. 대략 각 기별로 제1기는 80-90%, 제2기는 60-80%, 제3기는 30-40%, 제4기는 10% 정도이다. 자궁경부암 치료후의 재발은 치료후 2년 이내에 60-75%에서 발생하므로 추적관찰은 치료후 첫 2년간은 매 3개월마다, | ||
- | 자궁경부암 수술을 할 때 골반의 림프절이라는 것을 제거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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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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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경부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자궁경부암의 고위험 인자로 알려진 것을 피해야 한다. 따라서 건전한 성생활을 하여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을 피해야 하며,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고 금연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예방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궁암검사(질세포진 검사)를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