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릭스 (Boost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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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6주에는 파상풍과 백일해를 예방해주는 ‘부스트릭스’를 접종해야 한다. 이는 아기에게 백일해를 옮기지 않기 위해서다. 아기는 생후 6개월 전까지 백일해 항체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아기와 접촉이 많은 부모, 조부모, 육아도우미 등은 부스트릭스를 필수로 맞아야 한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Tetanus), 백일해 (Pertussis)
2012년에 미국에서는 41,000건 이상의 백일해 감염이 보고되었다. 그 중 18명이 사망하였는데 대부분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3개월 미만의 유아였다. 2000년대 이후로 백일해와 관련된 많은 죽음과 입원 역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3개월 미만의 유아였다. 캐나다에서는 2012년에 약 2,500건의 사례가 보고되었는데 그 중 한 사례는 1개월 된 유아였다.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임신 중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개념은 이제 새롭지 않다. 엄마의 예방접종은 파상풍과 감기에 대한 면역력 획득과 안전성을 보였다. ACIP 지침은 임신 27~36주 사이에 Tdap 예방접종을 받으면 모성보호를 제공하여 최대치의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면역글로불린 G의 아형은 임신 중 Tdap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혈청반응 양성인 엄마에게 전달되기는 하지만, 태아는 일반적으로 낮은 역가와 항체의 빠른 분해로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