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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신장 [2016/07/10 18:20] – 바깥 편집 127.0.0.1med:신장 [2016/07/14 12:01] (현재)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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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신장은 주먹 크기로 강낭콩 모양에 팥처럼 적갈색을 띠므로 콩팥이라고 불려진다. 신장은 등쪽 갈비뼈 밑에 양쪽에 하나씩 2개가 있으며, 요관을 통해 방광과 연결되어 있다. 신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20~25% 정도인데, 혈액이 신장의 혈액 여과기인 사구체에 걸러지고, 파이프인 세관에서 조절과정을 거친 뒤에 소변이 된다. 이 소변이 요관을 거쳐 방광에 고여 있다가 배설되는 것이다. 사람의 신장은 주먹 크기로 강낭콩 모양에 팥처럼 적갈색을 띠므로 콩팥이라고 불려진다. 신장은 등쪽 갈비뼈 밑에 양쪽에 하나씩 2개가 있으며, 요관을 통해 방광과 연결되어 있다. 신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20~25% 정도인데, 혈액이 신장의 혈액 여과기인 사구체에 걸러지고, 파이프인 세관에서 조절과정을 거친 뒤에 소변이 된다. 이 소변이 요관을 거쳐 방광에 고여 있다가 배설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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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 안에 있는 수분(체액)과 전해질을 적정 양으로 유지하는 일과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대사작용 후 쌓이는 여러 산물을 여과하여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임.
  
 신장은 이렇게 소변을 만들고 배설하는 기능 외에도 체액을 중성상태로 조절하는 기능, 혈압을 조절하는 물질과 적혈구 생성을 조절하는 호르몬(조혈 호르몬)을 만들고 분비하는 기능, 비타민 D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한다. 신장은 이렇게 소변을 만들고 배설하는 기능 외에도 체액을 중성상태로 조절하는 기능, 혈압을 조절하는 물질과 적혈구 생성을 조절하는 호르몬(조혈 호르몬)을 만들고 분비하는 기능, 비타민 D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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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에서 만들어 진 하루 1~1.5L 의 소변은 신우, 요관을 거쳐 방광에 저장된 후 요도를 통하여 몸 밖으로 배출된다.    *  신장에서 만들어 진 하루 1~1.5L 의 소변은 신우, 요관을 거쳐 방광에 저장된 후 요도를 통하여 몸 밖으로 배출된다. 
   *  신장은 수많은 네프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네프론은 신장의 기능적 단위로서 사구체와 세뇨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장은 한 개당 약 100만개의 네프론이 있으니까, 우리는 모두 약 200만개의 네프론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  신장은 수많은 네프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네프론은 신장의 기능적 단위로서 사구체와 세뇨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장은 한 개당 약 100만개의 네프론이 있으니까, 우리는 모두 약 200만개의 네프론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  *  사구체란 작은 모세혈관이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구조이며, 여기에서 혈액으로부터 노폐물이 걸러지게 되는데 혈액 속에 있는 단백질 중 큰 입자들과 적혈구는 사구체의 고운 여과장치를 통과하지 못하므로, 정상 소변에는 단백질이나 적혈구와 같은 성분들이 배출되지 않다. +  *  사구체란 작은 모세혈관이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구조이며, 여기에서 혈액으로부터 노폐물이 걸러지게 된다.  신장은 사구체를 통하여 하루에 약 180ℓ의 수액을 여과하게 되며 이중의 99%는 세뇨관에서 재 흡수하여 하루에 1∼1.5ℓ만이 소변으로 배출하게 된다. 혈액 속에 있는 단백질 중 큰 입자들과 적혈구는 사구체의 고운 여과장치를 통과하지 못하므로, 정상 소변에는 단백질이나 적혈구와 같은 성분들이 배출되지 않다. 
   *  사구체에서 혈액 중의 수분과 노폐물이 걸러 져서 소변이 만들어 지면 이 소변은 세뇨관이라는 가늘고 긴 관을 통과하게 되며, 세뇨관을 통과하는 동안 걸러진 소변이 농축되기도 하고, 필요한 성분은 다시 몸속으로 재 흡수되고, 일부는 분비되어서 최종적으로 우리 몸 밖으로 배출되는 소변이 만들어진다.    *  사구체에서 혈액 중의 수분과 노폐물이 걸러 져서 소변이 만들어 지면 이 소변은 세뇨관이라는 가늘고 긴 관을 통과하게 되며, 세뇨관을 통과하는 동안 걸러진 소변이 농축되기도 하고, 필요한 성분은 다시 몸속으로 재 흡수되고, 일부는 분비되어서 최종적으로 우리 몸 밖으로 배출되는 소변이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