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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단백뇨 [2016/07/14 03:27] – 만듦 V_Lmed:단백뇨 [2016/07/14 03:33] (현재) – [기립성 단백뇨]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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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백뇨 ======+====== 단백뇨(Proteinuria) ======
 {{INLINETOC}} {{INLINET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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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백뇨란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 나가는 상태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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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신장|신장]]의 기능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중요한 것은 몸 안에 있는 수분(체액)과 전해질을 적정 양으로 유지하는 일과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대사작용 후 쌓이는 여러 산물을 여과하여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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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에서 이러한 여과 기능을 담당하는 기구를 **사구체**라고 하는데 사구체는 작은 모세혈관이 딸기같이 모여 있는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신장은 사구체를 통하여 하루에 약 180ℓ의 수액을 여과하게 되며 이중의 99%는 세뇨관에서 재 흡수하여 하루에 1∼1.5ℓ만이 소변으로 배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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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적인 신장의 사구체는 혈중의 단백질은 여과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단백질이 다량 여과되어 소변으로 배출되게 되면 이를 단백뇨라고 한다.
  
 =====원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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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립성 단백뇨==== ====기립성 단백뇨====
-서있을 때 단백뇨가 비정상적으로 나오는 상태이며, 주로 30세 이하에서 발견되며 (사춘기 연령의 2-5%) 1일 단백뇨는 일반적으로 1-2g 이하이다. 실제 이 연령층의 고립성 단배뇨의 90%가 기립성 단백뇨이며 일과성으로 오는 우도 많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20년 후 17%에서만 지속). 지속되는 경우도 이로인해 신기능이나 혈압이 악화되지는 않는 것이 원칙이나 드물게 지속적 단백뇨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진단은 일어나 있는 낮 시간동안의 16시간 뇨 단백과 누워서 잘 때의 8시간 뇨단백을 분리 검사함으로써 할 수 있으며, 잘 때의 8시간 단백뇨가 50mg 이하로 정상 소견을 보이면 진단이 가능하다. 단백뇨 소실 때까지 1년에 한번씩 추적 검사를 한다.+서있을 때 단백뇨가 비정상적으로 나오는 상태이며, 주로 30세 이하에서 발견되며 (사춘기 연령의 2-5%) 1일 단백뇨는 일반적으로 1-2g 이하이다. 실제 이 연령층의 고립성 단배뇨의 90%가 기립성 단백뇨이며 일과성으로 오는 우도 많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20년 후 17%에서만 지속). 지속되는 경우도 이로인해 신기능이나 혈압이 악화되지는 않는 것이 원칙이나 드물게 지속적 단백뇨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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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은 일어나 있는 낮 시간동안의 16시간 뇨 단백과 누워서 잘 때의 8시간 뇨단백을 분리 검사함으로써 할 수 있으며, 잘 때의 8시간 단백뇨가 50mg 이하로 정상 소견을 보이면 진단이 가능하다. 단백뇨 소실 때까지 1년에 한번씩 추적 검사를 한다.
  
 ====지속성 고립성 단백뇨==== ====지속성 고립성 단백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