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여왕의 각성 (The Wolf Queen Awakened)
늑대라고 외친 남자 (The Man Who Cried Wolf)를 완료하면 배달부 (Courier)로부터 폴크 (Falk Firebeard)가 찾는다는 전갈을 받게 됩니다.
폴크 (Falk Firebeard)에게 가보면, 소위 Wolf Queen 포테마 (Potema)가 부활해서 도망친 것 같다고 합니다. 스티르 (Styrr)를 만나보라고 합니다.
정리해보면,
그녀는 500년전 솔리튜드 (Solitude)의 여왕이었으며, 황제 Uriel Septim 2세의 손녀입니다. 네크로맨서 (Necromancer)인 그녀는 황제가 되기 위해 광기를 부려 흡혈귀 (Vampire)가 이끄는 언데드 군대를 조직했었고, 제국을 거의 다 찟어놓을 뻔 했다고 합니다. 아직은 영혼 상태인 것 같으며, 만약 육체로 부활한다면, 그녀의 광기와 더불어, 현재 유일한 황위계승자? 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드래곤본 (Dragonborn)에게 포테마 (Potema)의 부활을 막아달라고 합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포테마 (Potema)의 목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립니다.
회전문이 두 번 나오는데 레버를 조작해 열릴 때 정지시키면 됩니다. 역방향으로도 회전하니 어렵지 않습니다.
포테마 (Potema)가 있는 넓은 방으로 들어가기전 전기저항 물약이 있습니다. 무슨 뜻인지는 알 것입니다.
방 가운데 빛이 나는 구체가 있고, 주기적으로 번개를 쏴 댑니다.
그리고 일정한 수의 드라우그 (Draugr)를 소환하는데, 방 입구에 시체가 많이 있으니, Animate undead등의 주문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들을 모두 처리하면 포테마 (Potema)의 유령이 나타나며, 죽이면 뒤쪽으로 가는 문이 터지며 열립니다.
포테마 (Potema)의 해골이 있습니다. 집어서 스티르 (Styrr)에게 가져다 주면 안전하게 정화하겠다고 합니다.
엘리시프 (Elisif The Fair)에게 가면 고마워하면서 도시 사람들을 약간 더 도와주고, 집을 사면 수호기사 (Thane)의 자리를 주겠다고 합니다.
솔리튜드의 방패 (Shield Of Solitude)를 받습니다. 마법 저항이 30% 증가됩니다.-;
완료!
주의할 점이 있는데, 늑대해골 동굴 퀘스트 이후 인편으로 편지를 받으려면 만렙상태여서는 안된다. 레벨업을 한번 한 다음에야 배달부가 오는데 늑대해골 동굴 클리어 시점에서 이미 만렙을 찍었다면 더 이상은 트리거가 발생할 수 없기 때문. 상황이 이래 꼬이면 setstage 명령을 써서 강제로 퀘스트를 시작하는 것도, additem으로 편지를 인벤에 불러와서 읽어보는 것도 아무 소용 없이, 말 그대로 영영 퀘스트를 할 수 없게 된다. 보상으로는 유니크한 마법저항 인챈트다 걸린 방패를 주기 때문에 더더욱 아깝다. PC 유저의 경우 콘솔로 레벨과 스킬을 일정량 깎은 후 한번 더 레벨업을 하는 식으로 트리거를 만족하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