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델 의회(Citadel Council)

시타델(시타델 (Citadel))의 최고 의사 결정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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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리안 (Turian), 아사리 (Asari), 셀러리언 Salarian 세 종족의 대표로 구성됨

시타델 의회는 아사리(the Asari Republics), 투리안(the Turian Hierarchy), 살라리안(the Salarian Union) 세 종족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행정 위원회이다. 의회는 시타델 우주 안에서 강력한 권력을 행사하며, 의회의 법을 위반할 경우 이에 대한 판결을 내리고 각 종족 정부간의 논쟁을 중재하는 등의 일을 통해 은하계의 법과 질서를 유지한다. 그리고 이런 일을 할 때 비밀스러운 조직인 스펙터의 힘을 종종 이용한다.

그들은 각각 다른 종족의 정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공적인 권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의회의 결정은 은하계 전체에서 무시할 수 없는 큰 무게를 지니고 있다. 의회의 세 종족들 중 어느 한 종족도 다른 종족의 의견을 무시할만한 큰 권력을 갖고 있지 않으며 그들 모두 타협, 협동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각 의회 종족들은 자신들의 독특한 능력으로 은하계의 여러 문제들을 관리한다. 아사리는 보통 외교와 중재를 맡는다. 살라리안은 기밀과 정보를 수집하고, 투리안은 군사력 대부분을 제공하며 평화유지군으로 활동중이다.

시타델에 대사관이 있는 종족이라면 어느 종족이든 시타델의 준회원으로 여겨지게 되며, 시타델 협정(Citadel Conventions)을 따라야 한다. 준회원 종족들은 의회에 여러 안건을 제시할 수 있지만 그 안건에 대한 마지막 결정 사항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인류의 시스템 얼라이언스는 2165년 시타델에 대사를 파견, 준회원이 되었다.

의회는 500 BCE(Before Common Era)에 설립되었으며, 의회의 설립과 함께 은하계 표준력(Galactic Standard(GS))이 시작되었다.

대략 3,000년 전 아사리가 시타델 (Citadel)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뒤 이어 시타델을 발견한 살라리안에게 시타델에 통치 기구를 형성하자고 제안했다. 의회 덕분에 시타델의 영향력은 급속히 팽창하였으며 다수의 새로운 종족이 정거장으로 유입되었지만 900 CE 투리안이 합류하기 전까지는 의회에 새 종족이 초대되지 않았었다. 투리안은 크로건 반란(Krogan Rebellions)을 종식시키기 위해 제노페이지(genophage)를 사용하고 평화 유지군으로서의 그들의 능력을 입증해 보임으로서 그 지위를 얻게 되었다.

의회의 지도 하에 시타델 우주는 두 번의 예외사항을 제외하고는 거의 천 년 간의 평화를 누려오고 있다.

첫 번째는 1900 CE에 벌어진 게스 전쟁(Geth War)으로서, 이로 인해 쿼리안의 대사관은 시타델에서 사라지고 AI의 위험성이 은하계 전역에 경고되었다. 탈리 조라(Tali'Zorah nar Rayya)의 말에 따르면 쿼리안이 게스와 전쟁을 할 때 의회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이는 의회가 쿼리안의 행동을 집단 학살로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두 번째는 인류와 투리안 사이에 있었던 First Contact War로서, 이로 인해 의회는 시스템 얼라이언스의 존재와 그 인상적인 군사력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의회는 두 종족이 본격적인 전쟁으로 돌입하기 전 이를 중재했다.

스펙터 (Spectre)를 행동대원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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