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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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의 집 아랫층에 613호에 사는 경찰 배리가 좀 문제가 있는 듯하다. 경찰들에게 친한척 이야기를 들어보면 최근 배리의 절친 앤드류가 죽은 듯 하다. 문을 두드려봐도 대답이 없다.

몇 시간 뒤 와서 다시 시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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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가서 차근차근 이야기해보면, 최근 '앤드류'를 잃고 우울감에 사로 잡혀 있다.

나도 내 절친을 잃었어~

그래그래 토닥토닥 해주자. 선택으로 납골당으로 가서 앤드류를 찾아봐도 된다.

납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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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으로 벽감을 찾으러 가자. 납골당에 타로 카드도 있다. 언덕 위의 광대 (Fool on the hill)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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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개… 장난하냐…

좆같은 거북이

근데 조니랑 이야기해보면 거북이 좆나 비싸다고 함. 오염에 찌든 2077년이라 애완동물이 비쌀 것 같긴한데, 1) 사실 나이트 시티에서는 예전에 인수 공통 전염병(동물과 사람이 같이 걸리는 병)이 창궐하여, 방역을 위해 주변 일대의 야생동물과 도시내부의 애완동물 들을 다 살처분 해버렸고, 현재는 애완동물을 키우려면 엄청난 세금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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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시 배리의 집앞에 서있는 경찰 들에게 거북이 이야기를 해주면 된다. 경찰들이 좀 심각한 것 같다고 배리가 괜찮은지 이야기 해보겠다고 함. 따라서 집에 들어가보려고 했으나 안됨.

-끝-

1)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읽어보면 여기서도 그런 내용 나옴. 영화에서는 그런 디테일은 없다.
2)
니체 - 선악을 넘어서中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니체의 '선악을 넘어서'에 나오는 문장으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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