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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연계증권 [2014/09/04 03:55] V_L주가연계증권 [2018/02/22 03:30]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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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주가연계증권}}
 ====== 주가연계증권 (Equity-Linked Securities; ELS)====== ====== 주가연계증권 (Equity-Linked Securities; ELS)======
 특정 주권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수치에 연계한 증권. 파생결합증권 중 하나다. 특정 주권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수치에 연계한 증권. 파생결합증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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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S는 구조가 복잡하고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상품이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ELS의 불완전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미스터리 쇼핑 등으로 계속 관찰하고 평가하고 있다. 모든 ELS가 다 위험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은행에서 특정금전신탁에 ELS를 편입시키는 것도 법적 규정이 미묘한 문제”라고 밝혔다. ELS는 구조가 복잡하고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상품이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ELS의 불완전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미스터리 쇼핑 등으로 계속 관찰하고 평가하고 있다. 모든 ELS가 다 위험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은행에서 특정금전신탁에 ELS를 편입시키는 것도 법적 규정이 미묘한 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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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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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주식투자, 그 중에서 파생상품이라 기업,경제,주식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손실을 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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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범위내의 주가 하락 위험은 살짝 덜었지만 그 범위를 벗어나면 오히려 쪽박 위험이 훨씬 큰 도박성의 상품. 특히 상당수 원금 비보장형 ELS 상품의 약관을 살펴보면 주가상승시 이익은 10~20%로 제한하고 손실은 50~100%까지 몽땅 투자자에게 떠넘겨 이익을 보는 수준의 사기약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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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에선 상대적으로 안전한 중위험이라 홍보하고 있지만, 어떤 주식이건 급등락 없이 구간 내에서만 움직인다는 보장은 절대 없다 더구나 공격적인 투자를 위해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추천한 코스피 중하위권 회사나 코스닥을 같이 넣은 경우라면 결과는 시궁창일 확률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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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S에 편입한 우량주라고 해도 손해가 크게 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절대 없다. 원금 보장형은 그나마 손실폭이 정해져 있지만, 비보장형은 원금의 1%조차 못 남기고 -99.4% 수익률처럼 초대형 쪽박을 차는 경우도 있었으니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2종목을 골라 일정범위에서 ELS 연계한 상품들이 1종목 초우량주, 나머지 1종목에 넣은 STX의 파산으로 인해 연일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결국 패망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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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S는 증권사가 발행을 하게 되는데 ELS의 목표가에 기초자산이 도달하면 증권사가 손해를 보게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부 파렴치한 증권사는 일부러 매도를 해서 기초자산의 하락을 통해서 수익을 추구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ELS로 고객들에게 약정된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취한 증권사의 포지션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꼭, 상환이 된다고 증권사에 손실이 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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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ha>주가연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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