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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 [2017/06/17 11:58] – 만듦 V_L
+++ 위스키 [2017/06/17 18:52] (현재) –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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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위스키}}
+{{tag>위스키 양주 술 증류주}}
 ====== 위스키 ======
+위스키 마시는 법[[http://whiskeys.weebly.com/good-taste/1|출처]]
 {{INLINETOC}}
+위스키(Whisky 또는 Whiskey, 문화어: 위스끼)는 맥아 및 기타 곡류를 발효시킨 1차주를 다시 증류하여 만든 술이다. 증류 후에는 나무 통에 넣어 숙성시키는게 보통이다. 위스키의 어원은 켈트어의 생명의 물을 뜻하는 Uisgebeatha가 Usquebaugh로, 다시 Uisky로 변화되었다.
-위스키 마시는 법
-===== 스트레이트 (Straight, Neat) =====
-가장 기본적인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입니다. 보통은 소주잔보다 약간 작은
-스트레이트 잔을 이용하는데 여기에 25~30ml 정도를 따라서 드시면 됩니다.
-굳이 안주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안주를 드시겠다면 맵거나 달지 않고 담백한 안주가 좋습니다.
-우유와 같이 드시는 분도 있는데 오히려 위에는 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위스키 또한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고 상온에서 보관하던 것을 따라 드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음용방법이기만 많이 접해보지 않은신 분들은 맛과 향이 강해서 거부감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이트잔 말고 언더락잔이나 와인잔에 따라서 코로 냄새를 맡으며
-향기를 더욱 즐기면서 마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 언더락 (On the rocks) =====
-물잔처럼 생긴 언더락잔에다 얼음을 몇조각 넣고 위스키를 부어마시는 방법입니다.
-스트레이트보다 향이나 맛을 순화해서 먹는 방법입니다.
-같은 향수를 뿌려도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향기가 진하듯이
-위스키를 얼음에 부으면 온도가 내려가서 향이 많이 죽게 됩니다.
-맛 또한 얼음이 녹은 물과 섞이게 되고, 온도가 낮아서 혀 자체가 마비되기 때문에
-순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가볍게 위스키를 즐길때 좋은 방법이지만 싱글몰트나 오래 숙성되어서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던 가톨릭 수사들에 의해 동방의 증류기술이 유럽으로 아일랜드를 거쳐 스코틀랜드에 전파되어 증류주를 만들게 된 것이다.
-향이나 맛이 뛰어난 위스키는 오히려 그 특성을 감쇄시키므로
+=====분류=====
+====위스키의 원료에 의한 분류====
+가지로 몰트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 블랜디드 위스키로 나뉜다.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  * 몰트(malt) 위스키는 피트탄 냄새가 나는 대맥맥아만을 원료로 하여 단식 증류기에 두 차례 증류 후 오크배럴에 장시간 숙성시킨다.
+  * 그래인 (grain)위스키는 옥수수 80%와 대맥맥아 20%를 섞어 연속식 증류기로 제조한 위스키이다.
+  * 블렌디드(blended) 위스키는 말그대로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적당한 비율로 혼합한 위스키이다.
+====생산지에 의한 분류====
+스카치 위스키, 아이리쉬 위스키, 아메리칸 위스키, 캐내디언 위스키로 나뉜다.
+  * 스카치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지고 주원료는 보리이다.
+  * 아이리쉬 위스키는 아일랜드에서 만들어지고 주원료는 보리이다.
+  * 아메리칸 위스키의 주산지는 주원료로 사용되는 옥수수의 주산지인 버번이며 미국을 대표하는 위스키이다.
+  * 캐내디언 위스키는 보리로 만든 위스키와 옥수수로 만든 위스키를 3년 이상 숙성시켜 블렌딩한 위스키이다.
-===== 상온의 물과 같이 마시는 방법 (Whisky and water) =====
+=====마시는 법=====
-영국이나 아일랜드에서 많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 스트레이트 (Straight, Neat) ====
-위스키에 상온의 물을 타는 방법으로 위스키의 향을 잘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임. 보통은 소주잔보다 약간 작은
+스트레이트 잔을 이용하는데 여기에 25~30ml 정도를 따라서 마시면 된다.
-중요한 것은 상온의 물(그냥 생수 정도가 좋겠군요)을 타는 것입니다.
+굳이 안주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안주를 먹겠다면 맵거나 달지 않고 담백한 안주가 좋다.
-냉장고에서 꺼낸 찬 물을 타면 언더락과 별 차이가 없어집니다.
+우유와 같이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위에는 더 좋지 않다고 함.
-물을 타는 비율은 보통 1:1 정도가 적당하고 그 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위스키 또한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고 상온에서 보관하던 것을 따라 마시면 된다.
-가감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음용방법이기만 많이 접해보지 않은신 분들은 맛과 향이 강해서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실제로 위스키를 감별할때도 이런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고 하더군요.
+스트레이트잔 말고 언더락잔이나 와인잔에 따라서 코로 냄새를 맡으며
+향기를 더욱 즐기면서 마시는 방법도 좋다.
-===== 미지근한 물을 타서 마시는 방법 (미즈와리) =====
+==== 언더락 (On the rocks) ====
-일본 위스키 메이커 산토리사에서 위스키 마케팅을 위해서 널리 알린
+물잔처럼 생긴 언더락잔에다 얼음을 몇조각 넣고 위스키를 부어마시는 방법임.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이트보다 향이나 맛을 순화해서 먹는 방법임.
-위스키에 미지근한 물을 타서 마시는 방법으로 위에서 설명 드린대로
+같은 향수를 뿌려도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향기가 진하듯이
-미지근한 물이기 때문에 상온의 물보다 위스키의 향이 더 많이
+위스키를 얼음에 부으면 온도가 내려가서 향이 많이 죽게 된다.
-발산하게 됩니다. 하지만 알콜향도 같이 진해지기 때문에 싫어하시는
+맛 또한 얼음이 녹은 물과 섞이게 되고, 온도가 낮아서 혀 자체가 마비되기 때문에
+순하게 느껴지는 것임.
-분들도 있더군요.
+가볍게 위스키를 즐길때 좋은 방법이지만 싱글몰트나 오래 숙성되어서
+향이나 맛이 뛰어난 위스키는 오히려 그 특성을 감쇄시키므로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 물과 함께 마시는 다른 방법 (Whisky with chaser) =====
+==== 상온의 물과 같이 마시는 방법 (Whisky and water) ====
-이 방법은 스트레이트로 위스키를 마시고 바로 이어서 물을 한모금
+영국이나 아일랜드에서 많이 이용하는 방법임.
-마시는 것입니다. 이물을 체이서라고 하는데 스트레이트와
+위스키에 상온의 물을 타는 방법으로 위스키의 향을 잘 느낄수 있다고 함.
-물을 타서 먹는 방법의 중간정도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온의 물(그냥 생수 정도가 좋겠다)을 타는 것임.
-위스키를 마시고 나서 남는 향을 피니쉬(Finish)라고 부르는데
+냉장고에서 꺼낸 찬 물을 타면 언더락과 별 차이가 없어진다.
-이게 바로 위스키가 주는 즐거움중의 하나지요 그런데
+물을 타는 비율은 보통 1:1 정도가 적당하고 그 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감하면 된다.
-체이서로 위스키를 마시면 피니쉬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위스키를 감별할때도 이런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 미지근한 물을 타서 마시는 방법 (미즈와리) ====
-말하자면 순한맛을 위해서 피니쉬를 포기하는 셈이지요.
+일본 위스키 메이커 산토리사에서 위스키 마케팅을 위해서 널리 알린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물탄위스키에 만족못하시는 분들은 체이서와 함께 드시는 것도
+위스키에 미지근한 물을 타서 마시는 방법으로 위에서 설명한대로
+미지근한 물이기 때문에 상온의 물보다 위스키의 향이 더 많이
+발산하게 된다. 하지만 알콜향도 같이 진해지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 물과 함께 마시는 다른 방법 (Whisky with chaser) ====
-===== 칵테일 (Cocktail) =====
+이 방법은 스트레이트로 위스키를 마시고 바로 이어서 물을 한모금
+마시는 것임.
-마지막 방법은 다들 아시는 칵테일입니다.
+이 물을 체이서라고 하는데 스트레이트와
+물을 타서 먹는 방법의 중간정도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싱글몰트나 고급위스키를 칵테일로 마시는 건 좀 사치스럽고
+위스키를 마시고 나서 남는 향을 피니쉬(Finish)라고 부르는데
+이게 바로 위스키가 주는 즐거움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체이서로 위스키를 마시면 피니쉬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스탠다드급 위스키 정도면 칵테일로 즐기셔도 무난합니다.
+말하자면 순한맛을 위해서 피니쉬를 포기하는 셈이다.
-아메리칸 위스키라면 콜라가 제격이고 스카치는 진저엘이나 오렌지 주스
+물탄 위스키에 만족 못하시는 분들은 체이서와 함께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 칵테일 (Cocktail) ====
-각종 크림이나 탄산음료를 타서 드셔도 좋습니다.
+마지막 방법은 다들 아시는 칵테일임.
-칵테일이라고 해서 꼭 거창하게 이것 저것 많이 타서 드실려고
+싱글몰트나 고급위스키를 칵테일로 마시는 건 좀 사치스럽고
+스탠다드급 위스키 정도면 칵테일로 즐기셔도 무난함.
-욕심내실 필요 없습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한두가지 정도의
+아메리칸 위스키라면 콜라가 제격이고 스카치는 진저엘이나 오렌지 주스
+각종 크림이나 탄산음료를 타서 드셔도 좋다.
-음료수를 타서 드시면 됩니다.
+칵테일이라고 해서 꼭 거창하게 이것 저것 많이 타서 마시려고
+욕심닐 필요 없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한두가지 정도의
+음료수를 타서 마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