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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

30살을 기점으로 연하남이 눈에 들어왔다고 밝힌 안선영은 “30대가 지나고 나면 평범한 남자들은 거의 다 장가를 간다. 그러면 나이 많은 깐깐한 오빠들이 남는다. 연하는 아직 능력은 조금 모자라지만 20대의 열정이 있다. 까다롭고 생색내는 연상남 보다는 같이 앉아만 있어도 좋은 연하남이 좋다”고 연하남을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30대 남자들이 30대 여자를 안 좋아한다. 결혼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에 30대끼리 서로 싫어하다 보니 역으로 연상연하 커플이 나오는 거다”고 연상연하 커플이 붐을 이루는 이유 또한 설명했다. 

김준희는 “남자들이 살면서 연상녀를 찾는 시기가 딱 2번 오는데 20대 초반 연애 경험이 적을 때와 20대 후반 어린 친구를 만나는데 지쳤을 때다”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자기가 원하는 남자가 있는 곳으로 가라”고 입을 연 안선영은 “몸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면 금요일 저녁 헬스장으로 가고, 의사를 만나고 싶으면 하다못해 병원 죽집 1층에라도 앉아 있어야한다”고 조언했다. 

“바라는 이상형 보다는 제일 싫은 세 가지를 뺀 나머지 사람들에게 좋게 대해야 한다. 연인이란 언제 어떻게 발전할지 모르기 때문.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막대하지 마라. 20대는 영원하지 않다. 주변 사람들과 두루 잘 지내다 보면 알아서 좋은 인연들이 들어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