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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베다위키

시발 뭐냐

망함..

2015년 4월 8일, 위키의 숨어있던 관리자였던 일명 사채꾼속살 글에서부터 드러난 운영상의 폐해 등이 대폭발한 사건. 불공정약관, 사업자 등록 정보 미공개 등이 드러났다.

저작권은 우리가 갖지만 글쓴 것에 대해선 작성자가 책임저야 한다니까요!!

한줄요약

그동안 위키 이용자였던 사람들은 리그베다 위키에 큰 실망을 표했으며, 포크 위키 개설 시도, 기여 취소, 공정위 등에 고발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배경

2015년 3월 8일, 위키의 Egoiswerk가 영어 위키백과네버랜드항목을 번역했다며 위키방에 글을 올렸고 아무런 지적을 받지 앉고 위키 항목으로 개설된 사실이 3월 15일에 '알팥달팟'에 의해 위키백과로 알려졌다.

3월 17일에는 리그베다 위키 상당수 문서가 위키백과의 표절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리그베다의 저작권 시스템상의 문제점이 위키백과에서 제기되었다. '아리울'은 그날 16시 경에 저작자 표시 의무 위반 문제, 광고에 따른 영리 문제, 기부 간주 약관 문제, 표절해온 글이 편집저작물로 보호되는데 불변성 정보라며 자의적으로 저작권이 없다고 하는 문제를 제기하였고 S.H.Yoon 은 강희제, 백제, 고구려등 역사 관련 항목과 아키나 등 일본 음악 관련 항목을 위키로 표절해갔던 문제를 제기하였다. 2시간 뒤 아리울은 리그베다 위키 관리자 청동이 한국어 위키백과의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 항목을 표절하여 자신의 책임 하에 리그베다 위키 문서로 생성한 사실을 밝혀냈다. 두 개의 발언이 하나로 축약된 문장이 위키백과에 올라온 것을 한 사람이 말한 문장을 그대로 직접 인용한 것이라 착각하고 통째로 인용문 처리한 것이었다.

다른 사용자들은 리그베다 위키에서 공용에 있는 CCL 사진을 출처를 밝히지 않고 퍼갔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큰 이슈가 되었다. 청동이 직접 저작권 침해를 했다는 사실 또한 청동의 도덕성에 타격을 가져왔고, 광고의 영리성 여부와 기부약관에 대한 내용 또한 리그베다 위키에서 큰 문제가 되었다. 결국 청동은 오프라인 모임을 갖기로 하였고, 위키백과에서는 리그베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사람인 아리울과 알팥달팟이 유니폴리의 다중계정으로 차단되어 논란이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위키백과에서 꼬투리를 잡아서 리그베다 위키를 문닫게 하려는 거다 식의 여론이 우세하였다. 특히 유니폴리가 개입되었다고 밝혀진 시점에서는 더욱더.

이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사채꾼'이라는 사람이 나섰고, 2015년 4월 4일 분당구 서현의 스타벅스에서 모임을 가졌다. 위키백과에서는 이미 소강된 상태였기 때문에 다들 이 모임을 통해 위키백과발 저작물에 대한 관리가 좀 더 충실히 이뤄지는 수준에서 갈등이 마무리 되고 그렇게 별 일 없이 지나가게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이 모임은 새로운 갈등의 시작이었다.

사채꾼의 속살 글

4월 8일 사채꾼은 속살 글을 통해 리그베다 위키는 심각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취지의 자료를 모임에서 비공개로 제시하였다고 밝히며, 리그베다 위키의 월 광고 수입량은 최소 60만원 ~ 최대 80만원이고, 일일 최고 PV가 150만 ~ 200만이고, 법무법인(로펌) 이용비용, 회선, 트래픽, 서버 비용, 디도스 방어용 솔루션 탑재비용 등 총 합해서 월 300만원 이상의 운영비가 들어가고 있고, 관리자 청동은 모아왔던 사재를 전부 털어서 지금까지 운영에 쏟아부어 왔고, 미러를 이미 막았는데 퍼즐릿 정이 접속 IP를 바꿔가며 내용을 긁어가고 있고, 그래서 법적인 대응을 해서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데 엔하위키 미러 관리자가 위반한 법리사항은 20개 가까이 되고, 엔하위키 미러 관리자 퍼즐릿은 리그베다 위키측과 3년 가까이 전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개된 리그베다 위키의 광고 수입이나 최고 PV, 운영비용이 실제와 다르다 지적이 나오면서 이용자들은 분노를 하게 된다. 또 이미 2013년 초에 엔하위키에서 엔하위키 미러를 차단하고 나서 엔하위키 본진이 마비되자 결국 2013년 4월 24일에 화해 공지를 띄운 적이 있었던 점이 3년 가까이 전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와 배치되어 많은 비난을 사게 되었다. 이 쪽에 대해서는 이후 전혀가 아니라 거의라고 해명하기는 했지만, 본질이 그것이 아니었던 관계로 묻혔다.

결국 리그베다에서 여론이 폭발하였고 리그베다 이용자들마저 등을 돌리게 됐다.<s>덕분에 유동닉들은 그걸 구실로 왈왈왈왈 존나게 짖어대고 고정닉들은 유동닉들을 좆까라는 식으로 대놓고 무시한다고 카더라.</s> 또한 그동안 리그베다 고정닉들의 횡포도 부각되면서 2015년 4월이 위키게시판은 그야말로 카오스 그 자체.

몇몇 이용자들은 리그베다 위키의 영리성 여부와 약관 공정성 심사를 위해 사업자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청동은 사업자번호를 마지못해 공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청동이 2012년에 리그베다 위키라는 사업자명하에 사업자등록번호: 314-25-36375에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을 업태로 온라인정보제공업을 종목으로 사업자를 낸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리그베다 위키와 엔젤하이로가 분리되기 이전이었으며, 속살글에 공개된 것과도 달랐다. 당연히 분노에 부채질한 꼴이 되었다.

뒤이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리그베다 위키가 영리 목적으로 운영된다는 증거가 잡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4.15대란 항목 참조.

이용자들의 요구와 현황

안그래도 평소의 리그베다 위키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헬게이트가 열리고 말았는데.그동안 제기되어왔던 고정닉 및 네임드들의 친목질/횡포, 작성은 개인의 자유이나 그 내용은 전부 리그베다 위키측의 소유이며 이미 내용이 작성된 시점에서 해당 내용은 리그베다 위키에 귀속되며 그 누구도 함부로 이용할 수 없음이라는 불공정약관 그리고 관리자의 부실한 대응 등으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이 커져가 유동닉들이 위키게시판에서 온갖 깽판을 쳐대는 바람에 결국 빡친 폭도들을 건의게시판으로 분리수용,거기서도 유동닉들의 폭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관리자 청동이 공개한 위키 트래픽에 따르면 서버 유지 비용은 월 20만원으로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었다는 주장이 나옴으로써 월 300만원의 적자가 난다는 주장과 상반되고, 동일 PV의 사이트의 경우 연 1000만원 이상의 수익이 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위키의 회계상황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관련 자료 또한 오프라인에서 보안각서를 작성하고 열람해야 한다는 운영진의 정책 때문에 회계자료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심 또한 계속되고 있다.

이와중에 리그베다 위키 고정닉 중 하나인 할X은 지나친 선비질 및 유동닉에 대한 어그로 행위로 유동닉들의 성화에 못이겨 결국 관리자인 청동으로부터 아이디를 회수당했고 , 유명 고정닉 h모씨는 등판도 안했는데도 과거의 비논리적 토론행위가 재발굴되어 뭇매를 맞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4.15 대란

4월 15일은 twotwo2019가 공정거래위원회미래창조과학부에 제기한 민원이 도착하는 날이자 리그베다 위키측의 자문서가 도착하는 날로 예정되었다. 민원쪽은 소관 부처가 바뀌어서 일정이 지체되어 결과의 도착이 미뤄졌으나 청동은 4월 15일이 끝나가기 15분 전인 23시 44분 46초에 자문서를 공개하고 약관을 일부 수정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CCL에 따라 2013년 9월자로 기부 조항을 넣기 이전에 올라온 항목을 리그베다 위키에서 날리던가, 항목을 유지하려면 리그베다 위키 사이트를 비영리로 운영해야 하는 것 이 두가지 중 양자 택일을 해야 하는 것에 대한 답변이 없었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계속 분노하고 있다.

16일에 청동 블로그의 글들을 통해 드러난 바에 의하면 청동은 함장으로부터 완전히 위키의 권한을 넘겨받기 이전부터 리그베다 위키를 영리 목적으로 이용해 돈벌 궁리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기여 롤백 또는 삭제 운동이 다시 활발해졌다.

더구나 공개한 자문서 관련해서도 의혹이 많이 있다. 법무법인의 자문서 답지 않게 매우 부실한 것, 파일이 공개 십몇분 전 작성된 것으로 나온 것, 제작자가 user로 표시되는 것, 게시글에 쓸 수 있는 내용을 굳이 첨부파일로만 올린 점등이 지적되며 법무법인 이야기는 거짓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나왔다. 이에 청동은 자문을 받았다는 공증서를 공개한다고 하면서 요약본만 올린 이유는 소송과 관계되어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그 요약본도 민감한 사항인 만큼 청동이 아니라 법무법인이 직접 써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 와중에 4월 16일 오후 2시 30분 경 누가 리그베다 위키에서 편집 버튼을 눌렀을 때 편집창이 보이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편집을 차단했고, 게시판에서는 청동 짓이 아니냐면서 폭발했다. 일단 청동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장난친걸로 드러났지만, 보안 취약점 하나만 드러난 꼴이 되었다.

4.17 보안 이슈

리그베다 위키 뿐만이 아니라 모니위키 기반 위키 전체의 위기

청동이 잠수를 타고 관리가 안되고 있는 4월 17일 18시경, Frontpage가 수정되었다. 해당 페이지는 관리자만 수정할 수 있는지라 처음에는 관리자의 수정인지, 해킹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내 다른 IP에서 또 해당 페이지를 수정함으로써 단순 해킹도 아니라 심각한 보안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보안 이슈가 발견됨으로 인해 이제 청동은 물론, 모니위키 제작자까지 개입해야 제대로 된 사태 해결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리그베다 위키, 해킹으로 닫히다

17일 오후, 반달러들이 위키에 난입해서 멀쩡한 문서에 수인 짤을 도배하거나 멋대로 틀을 리다이렉트 시키고 유사 문서를 대량 생산해서 기존 유저와 치열한 편집 되돌리기 열전이 일어났다. 특히 영리화 사태를 담은 틀의 경우에는 초 단위로 수정이 일어났을 정도. 결국 오후 11시경, 어나니머스를 자처하는 인물에 의해 위키가 아예 폭파되고 대신 메인화면에 "청동씨 이건 아니죠. 돌아와서 얘기를 하세요. - Anonymous" 라는 한 줄 문장만이 남았다. 이렇게 본관은 접속과 편집을 할 수 없게 되었고 미러 또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마냥 난리가 난 상태의 글들이 간신히 남겨지게 되었다.

결국 운영자의 회피 + 불만의 폭발 + 모니위키의 취약한 보안 이 세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그것이 절정을 이루어 결국 사이트의 궤멸이라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뭐, 몇몇 유저들은 '차라리 재밌는 구경하고 사이트도 폭파당했으니 차라리 잘됐다는 반응이 보인다.

위키 본진은 폭파됐지만 위키게시판은 아직도 남아있다고 한다.

이 사건의 여파로 구스위키 또한 종종 폭파되고 있다. <s>이러다 둘다 터지겠다.</s> 여기가 터지는 이유는 갑자기 몰려든 트래픽으로 서버가 완전히 뒤질까봐 자동 차단하는것으로 보이며 사람이 조금 빠지면 바로 복구는 되고 있다.

재개

다음과 같은 입장을 유지하면서 리그베다위키의 2015년 4월 20일 경 운영이 재개되었다.

  1. 저작물의 저작권은 회사의 것
  2. 책임은 유저가 짐
  3. CCL이지만 포크하거나 크롤링하면 안 됨.
  4. 회선에 부담주면 안 됨
  5. 우리 수익 방해하면 안 됨
  6. 미래부와 공정위 수사 착수

출처: 구스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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