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과학자는 실내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300여명을 대상으로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행동이 무언지 조사했다. 그랬더니 고양이는 창밖을 내다보는 시간이 꽤 길어 보통 하루에 2~3시간, 길면 5시간에 이르렀다. 바라보는 대상은 새가 가장 많았고 이어 다람쥐 등의 작은 동물, 나뭇잎이나 풀, 이어 다른 고양이나 사람, 자동차 등이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놀이로는 압도적 다수가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꼽았다. 사람이 빗질을 하고 쓰다듬고, 무릎 위나 곁에 앉도록 하는 등 사람의 돌보기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건 주인이 실, 깃털, 레이저 빛 등을 이용해 놀아주는 것이었고 다른 고양이와의 놀이가 뒤를 이었다.

고양이 털은 강아지보다 많이 빠지는데 털빠짐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빗질과 부지런한 청소가 최선임. 빗질은 바쁘지 않다면 적어도 아침저녁으로 하루두번 빗질해줘라 또한 고양이 키울때는 반드시 돌돌이가 필요하답니다! (돌돌이:붙어있는털을 때는 도구로써 회전식 테이프라고 생각하면 된다.) 소파나 방석들은 털이 잘 달라붙지 않는 천으로 구입하거나 커버를 씌어주고,옷에 붙은 털은 소량의 빨래감을 넣고 빨아야 털이 떨어진다.

또 고양이는 몸을 자주핥는 고양이로써 핥으면서 털을 삼키게 되는데 고양이는 가끔 헤어볼을 토함. 고양이가 헤어볼을 토하기 쉽게하도록 풀을 먹이면 되는데 꽃집이나 애완동물가게에 고양이풀이라고 판다. 이외에도 헤어볼 약도 있는데 인공적이니 고양이풀이 더좋겠죠^^ 최근에는 헤어볼을 관리해주는 사료도 출시 되었다고 하는데 이 사료는 토하는게 하니라 삼킨털을 똥과 함께 배출되게 함.

헤어볼은 반드시 토해야만 하는데 위속의 헤어볼이 점점 커져 배출이 불가능해지면 위속이 헤어볼로 가득차게 되어 밥을 먹을 수도 없다. 이럴경우 수술을 할수밖에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문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아 가출을 할때도 있고,발정에 대한 유혹으로 길을 잃어버려 집을 찾아오지 못하는 경우 인데 다른 이유로 가출을 할떄도 있다.

고양이가 달려들어서 갑지기 무는표현은 같이 놀자는 뜻임. 만약 고양이가 물었는데 혼을 낸다면 고양이는 더이상 당신을 친구로 생각하지 않다. 또 2마리 정도에 고양이들은 서로 싸우면서 놀기도 함. (심각해 보이면 바로 중단 시키세요!) 고양이가 물었다면 이렇게 놀아주면 된다. (타이밍 중요!!) 1.고양이가 물면(놀이의 시작)약하게 밀친다. 2. 얼굴을 감싼다 3.손을 피한다(고양이 앞에 있다가 고양이가 달려들면 제빠르게!) 단계가 갈수록 고양이는 점점 신이 난다. 손을 피하지 않고 주먹으로 (살살) 밀치는것도 있다 고양이는 갑작스런 공격으로 놀라기도 하지만 이것이 놀이라는것을 잘 이해함. 이놀이 말고도 도구로 놀아주는것도 있는데 오뎅꼬치,깨물고 노는 장난감들이 좋다(애완동물가게에 판매함)

놀이를 끝내려면 "이제 그만"이라고 말하며 놀이와 전혀 관계없는 일을 한다면 고양이도 놀이가 끝났다는것을 이해함.

고양이는 발톱을 갈기를 할떄가 있는데 발톱갈기전용 아이템이나 갈아도 괜찮은 아이템을 반드시 준비 하라. 안그럼 집안 벽지,소파등등 난장판이 되고 말다 ㅠㅜ 발톱 갈기는 가장 바깥에 있는 탈피를 벗겨내기 위한 행동임.

고양이 사료는 종합영양식, 일반식(보조식), 간식으로 나눌수 있다,

1번은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모두 들어있는 것이고 2번은 필수 영양분만 들어 있다. 건식은 1번 캔사료(습식), 레토르트는 1번과 2번이 다 있다.

금전적으로 봤을때 건식이 습식보다 싸지만, 먹기에는 습식이 더 편하고 소화도 잘된다. 건식을 좋아하는 고양이라면 1번과 물만 챙겨준다면 영양학적으로 충분함.

1. 종합영양식은 물과 함께 주고 건식은 반드시 물이 필요함.
2. 일반식이나 보조식은 종합영양식과 반드시 함께 준다.
3. 간식이 주식으로 바뀐다면 밥을 먹지 않을수도 있다.

밥을 달라고 새벽부터 깨울 수도 있는데 사람이 고양이한테 길들여지면 안되므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쓰면 된다.

저녁 시간을 조금더 미룬다음,고양이가 깨워도 자는척을 3일간만 하게 된다면 고양이는 '아무리 깨워도 무리'라고 생각하여 더 이상 깨우지 않는다.

처음부터 사료만 주고,사람의 음식을 주지 말고, 식탁에서도 먹을 것을 주면 안된다.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된다면 고양이는 큰일날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것들을 모두 꺼내어 놓다. 자동 급식기(물,사료), 장난감. 배변시트, 고양이용 침대(이건 없어도 고양이가 알아서 잘 잔다.) 겨울에는 따뜻한 잠자리를 마련해 주고 여름에는 타이머를 맞추어 에어컨을 키거나 (몇 분 동안이 아닌 언제 켜지고 언제 꺼지는지로 ) 올라갈 수 없는 높이에 선풍기를 장착함. (이거는 짧게 나갔다 올떄)

하지만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친구나 아는분께 맡기는 것이 좋다

대략 초기 용품비를 20만원선, 매달 들어가는 용품을 2만원 선 정도로 잡으면 된다.

필수용품으로는 모래, 사료, 화장실이 있다. 선택사항으로 간식, 장난감, 하우스나 방석, 이동장, 스크레쳐, 영양제가 있다.

하우스형 화장실(3만5천~ 4만원선), 모래는 중간쯤 되는 응고형 모래로(5킬로그램 기준 만원꼴로x3포), 수퍼프리미엄급 사료인 로얄캐닌 2킬로그램(2만6천원)

필수적인 것으로만 잡아 10만원 정도 된다.

고양이의 간식은 4개월령 이하의 어린 고양이들은 소화기능이 활발하지 못해 설사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산다고 하더라도 24개들이 한 박스, 런치 캔이 2만6천원. 장난감은 위의 것들을 사면 사은품으로 몇 개 올 것이다. 구매한다면 개당 2천원선. 이동장은 2만~ 4만원까지 다양. 고양이가 발톱을 긁기 위해 필요한 스크레쳐가 2만원~ 5만원선. 다 해서 20만원 정도의 초기 비용이 들어간다.

매달 필요한 것이라면 계속 퍼내어 줄어드는 모래를 사야 하고, 사료를 사야한다. 매달 2만원~ 3만원 선이면 넉넉할 것이다.

예방접종은 1~ 3차 접종이 회차당 3만 5천~ 4만원+ 10%의 부가세가 붙는다. 기본 검진비로 1만5천~ 2만원선이고 여기서 구충약은 무료로 주거나 1~ 2천원의 추가비용을 받는다.

• 등푸른생선 - 불포화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어, 너무 자주 먹이면 안좋다.
• 양파.파 종류 - 독성이 있는 양파와 파종류는 고양이의 적혈구를 파괴시켜,빈혈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생명에도 지장이 있답니다!
• 뜨거운 것 & 차가운 것 -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음식, 너무 뜨거운 음식은그 음식이나 냄새 자체가 싫어하게 되며, 편식의원인이 된다.
• 과자류 - 단 것은 충치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주시지 마세요.
• 오징어 - 타우린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과하게 먹으면 소화불량의 원인이 된다.
• 야채 - 소화시키지 못하지만, 장을 자극할 정도의 소량은 괜찮다.
• 우유 & 유제품 - 시중에서 파는 일반 우유는 설사를 유발하므로 주지 마세요!또 우유나 유제품은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양이에게 우유가 좋다는 건 잘못된 상식임.
• 사람이 먹는 모든음식 - 특히 양념이 된 음식은 절대로 먹이시면 안돼요. 염분과 향신료, 조리료는 고양이에게 매우 나쁩니다.
• 애견사료 - 타우린이 없어 안좋다.
• 간 - 적당량은 괜찮지만, 너무 많이 먹게되면 비타민 A중독 위험이 있대요.
• 주류 - 고양이나 개는 근본적으로 알콜해독을 하지 못하다고 함.
• 돼지고기 - 날것으로 먹이면 절대로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