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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유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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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유연제

옷감의 종류에 따라 정전기를 발생시키는 옷이 있다. 정전기는 주로 습도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습도가 낮을수록 정전기 발생이 더 많아진다. 반대로 습도가 높아지면 정전기 발생은 낮아진다. 즉, 건조하면 정전기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물이 전하를 띠는 입자들을 빠르게 중성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여름보다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 정전기 발생을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은 대개 화학섬유로 만든 옷이다. 때문에 마찰로 인한 정전기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섬유 린스라고 불리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한다. 섬유유연제의 역할은 음이온을 띠고 있는 섬유에 양이온 계면활성제를 흡착시켜 정기적으로 중화시키는 원리이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섬유유연제도 분명한 세제라는 사실이다. 섬유유연제는 세탁보조제로써 세탁 후 마지막으로 헹굴 때 첨가하며 옷감을 부드럽게 하고 정전기를 방지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의 섬유유연제는 제품의 특징에 피부보호라는 문구까지 첨가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섬유유연제가 얼마나 유용한 상품인가를 의심하지 않는다. 또한 섬유유연제는 그 은은한 향기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우리에게 전해준다.

○섬유연유제 선택시 주의사항

섬유유연제의 용기에는 그 섬유유연제의 특징이 커다란 글씨체로 쓰여져 있다. 그 커다란 글씨 바로 밑에 쓰여있는 주의사항을 자세히 읽어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 주의사항들의 핵심은 섬유유연제의 농도를 너무 진하게 하여 사용하면 흡수성이 감소하거나 피부 자극에 의해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속옷이나 유아기저귀에는 주의를 요하도록 하며 적정량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피부보호를 위해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는 광고 문구 안에는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이중적 의미도 담겨 있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환경에 대한 고찰이다. 급격한 산업화의 결과로 우리는 맑은 공기와 맑은 물을 잃어 버리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섬유유연제의 대부분은 약산성 세제이다. 산성비는 약산성 세제와 거의 같은 성분이다. 우리는 산성비가 몸에 나쁘다며 피한다. 그런데 정작 그 산성비와 성분이 거의 똑같은 섬유유연제를 마구 남용하여 하수구로 흘려 내보낸다. 어떤 것이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가 조금만 더 환경을 생각한다면 섬유유연제 등의 세제를 마구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연결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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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KB med/toxicology049.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6/07/10 18:20 (바깥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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