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의학지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의학은 빠르게 변화하는 학문으로 아래의 내용은 최신의 정보가 아닐 수 있으며, 따라서 글을 읽는 시점에는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 내용에 따라 스스로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려 하지 마십시오.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수적입니다. 이 내용은 의학적 상식을 넓히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십시오.

그레이브스병 (Graves' Disease)

inlinetoc

그레이브스병은 우리의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갑상선을 공격하는 항체를 생산하는 질환이다. 이는 갑상선의 크기를 증가시키고 과도한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유발한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질환 가족력을 가지며, 여성에서 흔하고, 20대에서 40대 사이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임신과 관련하여 면역 기능이 변화되면 어떤 산모는 출산 후 1년 내에 그레이브스 질병을 새로 얻기도 한다. 임신 중 일어나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나머지 사례들은 커진 갑상선 안의 작은 결절들이 갑상선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하여 일어난다.

검사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갑상선 호르몬과 자가항체 수치 측정해 볼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T4, T3 수치는 정상보다 높은 반면 갑상선자극홀몬 (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은 낮다.

갑상선자극홀몬 (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은 뇌하수체에서 형성되어 갑상선이 갑상선 호르몬을 합성하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갑상선의 기능이 항진되면 더 이상 갑상선 자극호르몬이 필요 없기 때문에 뇌하수체에서는 그 합성을 중지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그레이브스 병 환자들은 갑상선 자극 호르몬은 낮게 T4, T3 수치는 높게 나타내며 이와 더불어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항체는 높은 농도로 나타난다.

임신

임신 중 나타나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85%가 그레이브스병(그레이브스병 (Graves' Disease))에 의해 야기된다.

그레이브스병 특유의 항체 갑상선자극 항체(TRAB,TSAB)는 태반을 통과하기 때문에 산모로부터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면 태아의 갑상선을 자극할 수 있다. 이는 태아에게 갑상선 기능 장애와 다른 여러 질환을 야기 할 수 있다. 산모가 그레이브스병을 갖고 있다면 태어난 아기에게 갑상선 기능 검사를 하고 필요하다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그레이브스병 특유의 항체 갑상선자극 항체(TRAB,TSAB)가 임신 경과와 함께 낮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임신 후기에도 여전히 높을 경우에는 이 항체가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의 갑상선도 자극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아주 드물게 출생전후에 아기가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항체는 출생후 한달쯤 지나면 아기의 체내에서 사라지므로 아기의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일시적으로 가벼워지는데, 이런 경우에는 출생후 한동안 신생아과에서 치료나 경과관찰 할 필요가 있다.

합병증

갑상선기능 항진 상태에서 임신하면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이 높아진다. 갑상선 기능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유산, 조산, 태아 성장 장애, 태아 및 신생아 사망률이 높아진다.

치료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해서는 미리 치료를 통하여 갑상선호르몬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해 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

치료법으로서는 주로 항갑상선약(메티마졸,프로필티오유라실) 또는 요드화칼륨등을 복용함. 임신중 약을 먹는 것에 불안을 느끼시는 분도 있겠지만 환자가 임신했을 경우에는 갑산선호르몬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임.

경과관찰

또 한가지 주의 해야 할 점은 산후 그레이브스병이 악화하는 것임. 그레이브스병은 임신중에는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출산후에는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이 증상은 임신중에 호전된 것의 반동이라고도 할수 있는 현상임. 산후에 일시적으로 악화된 사람이라도 약물치료를 통하여 다시 안정화될 것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항갑상선약 프로필티오유라실 혹은 소량의 메티마졸을 복용하면서 수유도 가능함.

산후 갑상선염은 7%의 여성에게서 출산 후 1년 사이에 발생한다. 산후 갑상선염은 몇 단계에 걸쳐 나타나는데, 처음에는 갑상선 기능이 항진된다. 이 시기는 수주나 수개월 후에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사라져 감상선 기능은 정상으로 되돌아온다. 그러나 많은 산모들이 이 갑상선 기능 항진 단계에서 갑상선에 손상을 입고 갑상선 기능저하증 단계를 맞이한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상태의 여성은 체중 증가, 피부 건조증, 피로감의 증상을 보이며 치료를 필요로 한다. 출산 후 갑상선염을 경험한 여성의 약 30%가 이후 10년 안에 만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진단받다. 따라서 1년을 주기로 갑상선 호르몬 측정 검사를 받기를 권장한다.

연결문서

CC Attribution-Noncommercial-Share Alike 4.0 International 별도로 명시하지 않을 경우, 이 페이지의 내용은 다음 라이선스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CC Attribution-Noncommercial-Share Alike 4.0 International
5.1 KB med/graves_disease.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7/10/25 02:04 저자 V_L V_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