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재평가가 이루어지긴 했지만 결론은 매스 이펙트 시리즈 중 최고의 망작
3월 3일 공개된 런치 트레일러. 트레일러 삽입곡은 각종 트레일러 음악을 전문으로 만드는 Two Steps From Hell의 Protector of Earth(지구의 수호자). 3의 상황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box 80% round blue>셰퍼드는 그들이 온다고 우리에게 경고했다. 하지만 우린 그 말을 듣지 않았다. 이제 우리들의 운명은, 아니 전 세계의 운명은. 그의 손에 달려있다.</box> 매스 이펙트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작품! 2012년 3월 6일 발매하였다. 데모는 2월 14일 공개 하였으며 1~2시간의 싱글 플레이와 2개지 맵의 멀티 플레이를 공개하였다. 제작진 말로는 게임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더 시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엘더스크롤 스카이림과 경쟁을 피한 거니 다행이다. 제작진 말로는 마지막 작품이라서 매스 이펙트 2처럼 후속작을 위해 세이브 연계를 고려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너무 편하게 만들다 못해 자면서 만든듯–
셰퍼드가 매스 이펙트2 DLC Arrival에서 리퍼가 출몰하기 직전에 매스 릴레이1)를 파괴하여 수십만명을 죽인 죄로 지구에서 재판을 받는 도중2) 갑작스런 리퍼 (Reaper)들의 습격으로 혼란이 된 지구에서 노르망디호 (Normandy)로 탈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3)4) 이후 리퍼 (Reaper)들은 지구 점령에 성공(!)하고 셰퍼드 소령은 지구를 다시 되찾고 리퍼를 제거하기 위한 크루시블 프로젝트를 위해 다른 모든 종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함대를 모으며 열심히 돌아다니게 된다. 셀러리언 Salarian의 모성에도 가고 튜리안 (Turian)모성의 방어 문제 때문에 크로건 (Krogan) 제노페이지도 치료해야 된다. 또 쿼리언 (Quarian)의 과거 홈 월드이자 게스 (Geth)의 본 행성에서 쿼리언들이 자신들의 고향을 뒤찾기 위해 일으킨 전쟁에도 휘말리기도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방해하는 서버루스 세력과도 싸워야 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TPS+RPG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매스 이펙트 1에서 매스 이펙트 2로 넘어가며 많은 변화가 생겼듯이 매스 이펙트 3에서도 굉장히 많은 변경점이 생겼다. 전작이 전체적으로 '롤플레잉 요소를 가미한 3인칭 슈팅'이었다면 3편은 어느 정도 1편의 '3인칭 슈팅이 가미된 롤플레잉' 방식으로 회귀하였으나 1,2과 비해서 액션성도 대폭 올라갔다. 전체적인 시스템은 1와 2의 장점만을 뽑아 합쳤다는 느낌이 강하다.
다른 방식으로 보아 말하자면 명성 수치가 부족하면 파라곤/레니게이드 대화 옵션을 선택할 수 없으며, 심도있는 스토리 진행을 위해 파라곤/레니게이드 대화를 하고 싶다면 싸돌아다니며 모든 서브 퀘 클리어, 메인 퀘 끝날 때마다 선원들과의 대화를 일일이 해줘야한다. 2회차가 넘어가면 상당히 귀찮아지는 시스템.
한편 3편부터 멀티플레이가 탑재된다. 멀티플레이는 4명의 플레이어들이 4가지 외계종족11)들에게 맞서 싸우며 총 11 웨이브를 버티면 되는 형식이다. 각각 3, 6, 10 번째 웨이브에 추가 미션이 생기며, 추가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경우 크레딧이 보수로 들어온다. 난이도는 브론즈, 실버, 골드, 플레티넘12) 단계로 올라가며 상위 난이도일수록 적들이 강력해지지만13) 보수로 들어오는 크레딧도 훨씬 많아진다.
매스 이펙트 3 멀티 플레이만의 특이점이라면 싱글과 멀티의 연동이 있다. 우선 멀티 플레이 게임을 플레이 할때마다 Galactic Readiness 수치가 일정치 이상 올라가며, 각각의 캐릭터가 레벨20이 될경우 캐릭터의 레벨을 리셋하는 대신에 싱글 플레이 War Asset이 75점 늘어난다. 매스 이펙트 3의 경우 최종 미션 이전 War Assets 수치로 마지막 미션의 선택지 옵션이 바뀌게 되는데, 이 최종 수치를 정하는 공식이
War Assets X Galactic Readiness = Effective Military Strength (EMS = 최종수치)이다.
Galactic Readiness는 기본적으로 최소 50%에 머물러 있으며 절대 그 이하로는 줄어들지 않는다. 하지만 매일 수 퍼센트씩 떨어지며14) 오랫동안 멀티 플레이를 하지 않을 경우 결국에는 50%로 돌아가게 된다. 즉 엔딩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얻고 싶다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멀티 플레이가 필수다.15)) 그 외에도, iOS용으로 출시된 매스이펙트 인필트레이터(Mass Effect: Infiltrator)나 매스이펙트 데이터패드(Mass Effect: DATAPAD), 바이오웨어 소셜 페이지에서 제공하는GALAXY AT WAR로 Galatic Readiness를 올릴 수 있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10개 이상 종족16)중에 6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멀티 플레이를 처음 시작할 때는 모든 직업은 플레이 가능하지만 종족은 인간 밖에 선택할 수 없다. 각각 클래스들은 싱글플레이의 직업들과 비슷하지만 독자적 스킬은 4가지 밖에 선택할 수 없고 같은 직업이라도 종족마다 다른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17) 특이한 점으로 각 종족마다 모션이 다르며 차이점도 몇 가지 있는데 예를 들면 투리안하고 크로건은 구르기가 안되지만 체력이 높다던가, 아사리는 기동력이 좋지만 체력이 약하다던가 하는 차이점이 있다.
플레이 할수 있는 직업과 목록은:
참고로 아사리, 드렐, 튜리언, 크로건등 기본형을 제외한 모든 종족/케릭터들은 아이템 팩을 구매할 경우 일정한 확률로 얻을 수 있다. 18)
멀티 플레이 DLC로 리서전스(Resurgence Pack)가 출시된 상태다. 4월 10일에 무료로 배포되었으며, 용량은 대략 210MB 정도이다. 신 캐릭터들과 Firebase: Condor와 Firebase: Hydra 2개의 신규맵이 추가되었다.
새로 추가된 캐릭터는 6명이다.
새로 추가된 무기;
새로 추가된 소모성 아이템
현재는 무료 DLC들이 더 나와서 모든 클래스가 10가지 이상의 선택이 생겼으며 –(덕분에 새로 시작한 사람은 원하는 케릭터 뽑기가 더 힘들어졌다)– 특이한 개성을 가진 케릭터들도 많이 생겼다. (같은 인간이지만 기본형과는 차별화된 N7시리즈라던가, 크로간도 종이체력으로 보일정도의 –우주방어–맺집을 자랑하는 게스 드레드넛이라던가, 아사리를 능가하는 종이몸이지만 컨트롤만 잘하면 팀원을 확실히 도와줄 수 있는 볼루스 시리즈라던가…) 영문 위키아에서 모든 클래스/무기 정보를 볼 수 있다.
각각의 플레이어는 최대 2 가지 무기까지 소지할 수 있으며, 갑옷 커스터마이제이션이 없는 대신에19) 게임 시작 전에 무기 추가 데미지 보너스, 총알 속성 보너스, 아머 보너스, 기어 보너스의 네가지 능력을 사용할수 있다. (기어 보너스를 제외하곤 해당 라운드 끝나거나 나오면 사라지는 1회용이다.) 영문 위키아에서 모든 소모성 보너스 정보를 볼 수 있다. 기어 보너스는 여기로 또한 코브라 미사일(광역 데미지, 싱글 플레이의 중화기와 비슷한 용도), 메디젤(다운후 자가부활용20)), 서바이벌 옵스 킷(쉴드, 체력 즉시 회복) 그리고 클립팩(휴대용 탄환상자)의 4가지 소비형 아이템이 주어진다.
멀티 플레이에서 부가 미션을 완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크레딧은 상점에서 사용가능하며 모든 구매 가능한 아이템들은 랜덤으로 아이템을 주는 상자이다. 항상 살 수 있는 기본 상자는 총 4급의 상자가 존재하며 상위급 상자일수록 더 좋은 아이템이 나온다. 21) (Recruit < Veteran < Spectre < Premium Spectre, Arsenal Pack, Reserves Pack22)) 상자를 구매하면 총 5 가지 품목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23) 각각 캐릭터 언락24), 무기, 총알 보너스, 아머 보너스, 무기 보너스 혹은 소비형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무기 및 무기 모드, 기어 보너스는 여러번 뽑으면 등급이 올라간다. 무기는 10강, 모드와 기어 보너스는 5강까지.) 그 외 특정 이벤트 등으로 뿌린 팩들도 있다. 영문 위키아에서 전체 팩 목록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저 상자들 돈주고 캐쉬로 구매할 수 있다(…). 25))
이 카페에서 한글화를 하였다. 대략 12년 3월 경에 100% 비공식 한글 패치 제작이 완료되었다. 매스 이펙트 1이 발매된 지 6년이 돼서야 100% 한글 패치가 나왔고, 또 매스 이펙트 2도 아직 100% 한글화가 아니라는 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일.
다만 제작이 급하게 된 만큼 오역, 지나친 의역, 채팅 어구, 무성의한 맞춤법(대체로 쌍시옷 사용 여부), 존댓말과 반말을 왔다갔다하는 대화들이 난무한다. 너무 심하여 스토리 몰입이 제대로 되지 않을 정도. 그래도 계속해서 검수를 통해 교정이 이루어졌다.
13년 3월 자로 마지막 DLC인 시타델까지 전 한글화가 완벽히 완료되었으며 14년 5월 25일 자로 한글패치의 업데이트가 종료되었다.
리전(매스 이펙트 2) - 전작에서 리전을 깨우지 않아서 서버루스에 넘겼거나, 자살 미션에서 죽었다면 '게스 VI'가 대신 등장.
2014년 E3에서 매스 이펙트 4의 제작이 발표되었다.
# 매스이펙트 3의 후속으로 밝혀졌다. 마코가 다시 나온다고 하며 그 이외에는 크게 알려진 것이 없다. 넘버링은 붙이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E3 때는 임시로 'Contact'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었다.
셰퍼드 소령과 트릴로지의 등장인물들은 등장하지 않거나 주요인물이 아니며, 새로운 주인공의 이야기라고 한다. 하지만 셰퍼드의 영웅담은 게임 내에서 언급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