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운동지능

(1) 출생-1개월 신생아는 출생당시 빨기반사, 파악반사, 울음반사 그리고 미소반사 등의 몇 가지 반사만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남. 이 시기에는 특정외부자극과 반사적 행동을 연결시킴으로써 외부환경에 적응함.

(2) 1-4개월

영아는 우연히 어떤 행동을 했을 때 흥미 있는 결과를 얻게 되면 그것을 다시 얻기 위해서 반복하는 행동을 한다. 예를 들어 팔을 아무렇게나 움직이다가 간헐적으로 손이 입술에 닿으면 손가락을 빨게 되며 손이 입술에서 떨어지면 다시 빨기 위하여 손을 입술로 가져가려고 노력함.

이 시기동안 감각체계를 조절하고 통합할 수 있어야 하며 상이한 동작들을 조직화하여야함.

(3) 4-8개월

활동 그 자체의 흥미에서 벗어나서 활동에 의해 일어난 환경내의 변화에 흥미를 가지고 그 활동을 반복함. 예를 들어 딸랑이를 우연히 흔들었더니 소리가 나자 그것이 재미있어서 반복적으로 딸랑이를 흔든다. 또한 딸랑이를 흔들면 소리가 날 것을 기대함. 즉, 자신의 행위와 예상되는 결과를 연결지을 수 있게 됨.

(4) 8-12개월

친숙한 행동이나 수단을 사용하여 새로운 결과를 획득하려고 한다. 각기 도식들이 새로운 목표지향적 행동체계 속에 통합되기 때문에 이제 큰 전체 속의 부분이 된다. 영아의 행동은 분명하고 의도적이고 목적적이 된다.

(5) 12-18개월

친숙한 전략을 사용하여 목표에 도달할 수 없을 경우 새로운 상황에 적합하도록 전략을 수정한다. 도식 자체가 크게 변화된다. 아동은 능동적 실험을 통하여 새로운 수단을 발견한다. 감각 운동적 문제해결 시기로 간주되며 시행착오적 행동이 나타난다.

(6) 18-24개월

외부적 혹은 물질적 시행착오뿐만 아니라 행동하기 전에 사고함으로써 돌연한 이해나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수단-목적 관계의 정신적 조작이 가능하며 신체를 동원한 실제적인 행동 대신에 마음속으로 행동의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