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시계

국정원에서는, 주사파에 반미종북주의자적인 글을 신고하면 <절대시계>라 불리는 손목시계를 준다.

정체(?)는 국정원에서 상호를 박아 주문한 직원 행사 선물용 시계. 한마디로 일반적인 기념품-사은품이다(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그냥 일반적인 보통 회사와 마찬가지로 국정원 역시 체육대회나 각종 기념일에 회사 로고가 찍힌 물건을 제작하여 직원이나 거래처에게 나눠주는데, 이 때 행사에 쓰이고 남아 도는 물건 중에 손에 잡히는 물건을 신고자에게 주는 것.

진짜로 쓸만한 정보를 제공했다면 시계 따위가 아니라 포상금을 받게 되며, 중요 참고인으로 재판에 불려가게 될 확률이 높다는 점을 명심하자. 실제 이 물건들을 받았다는 사례들을 살펴보면, 신고당한 사람들 대부분 간첩이나 반국가단체 구성원이라기보다 그냥 단순히 말 안 통하는 좌빨에 불과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신고 내용이 우수하면 국정원에서 답례 차원에서 손목시계나 티머니 카드 등 증정품을 제공한다”며 “연평도 포격 이후 확실히 신고건수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http://www.minjokcorea.co.kr/bbs.html?Table=ins_bbs1&mode=view&uid=2302

Vaslor.net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