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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trichomonas [2016/07/10 09:50] – 바깥 편집 127.0.0.1med:trichomonas [2022/05/24 05:37] (현재) – [산모]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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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내에 침입한 트리코모나스는 질 상피세포에 달라붙어 아메바와 같은 운동을 하며 독소를 내뿜어 조직손상과 염증을 일으킨다. 질내에 침입한 트리코모나스는 질 상피세포에 달라붙어 아메바와 같은 운동을 하며 독소를 내뿜어 조직손상과 염증을 일으킨다.
  
-====증상====+=====증상=====
  
  
줄 31: 줄 31:
 [[med:ngu|비임균성 요도염]] 환자의 2-6%에서 트리코모나스가 발견되므로 이 병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아도 별다른효과가 없을 때는 반드시 트리코모나스 감염 유무를 확인 하여야 한다. 남성이 트리코모나스에 의한 요도염에 걸리면 요도가 가렵거나 요도분비물, 배뇨 때 통증, 빈뇨 등이 나타날수 있지만 보통 증상이 가볍거나 없을수도 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환자인 산모로부터 출산되는 여아의 약 5%는 분만때 감염된다고 한다. [[med:ngu|비임균성 요도염]] 환자의 2-6%에서 트리코모나스가 발견되므로 이 병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아도 별다른효과가 없을 때는 반드시 트리코모나스 감염 유무를 확인 하여야 한다. 남성이 트리코모나스에 의한 요도염에 걸리면 요도가 가렵거나 요도분비물, 배뇨 때 통증, 빈뇨 등이 나타날수 있지만 보통 증상이 가볍거나 없을수도 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환자인 산모로부터 출산되는 여아의 약 5%는 분만때 감염된다고 한다.
  
-====감염====+=====감염=====
  
-트리코모나스는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지만 원인이 되는 원충은 소변이나 흐르는 물에서도 몇 시간 또는 몇 일 동안 살 수 있기 때문에 **변기**나 **타월**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트리코모나스는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지만 원인이 되는 원충은 소변이나 흐르는 물에서도 몇 시간 또는 몇 일 동안 살 수 있기 때문에 **변기**나 **타월**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고 구강과 직장으로도 감염 될 수 있다. 
- +=====치료 =====
-====치료 ====+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혹은 티니다졸(tinidazole)과 같은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혹은 티니다졸(tinidazole)과 같은 
 항원충제나 질좌약으로 치료한다.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부부가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항원충제나 질좌약으로 치료한다.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부부가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줄 46: 줄 45:
 여성의 감염은 성접촉없이 변기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가족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치료는 좋은 약제 개발로 박멸이 용이 하며 최근에는 1회 투여로 90%이상이 치유되고 있다. 여성의 감염은 성접촉없이 변기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가족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치료는 좋은 약제 개발로 박멸이 용이 하며 최근에는 1회 투여로 90%이상이 치유되고 있다.
  
-산모는 조산, 저체중아 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 산모는 메트로니다졸 2g 한번 투여가 권장된다. (according to the CDC)+====산모==== 
 + 
 + 
 +임신 중 트리코모나스 감염은 조기양막파수, 조산, 저체중 출생와 연관되어 있지만 메트로니다졸 치료가 이러한 
 +불량한 예후를 감소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트리코모나스를 치료하는 것은 임신부의 증상을 호전시키고, 이 질환의 전파를 줄이며 신생아의 호흡기 또는 생식기 감염의 빈도를 줄일 수 으므로 임신 중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 
 + 
 +추천되는 용법은 
 + 
 +메트로니다졸 또는 티니다졸(tinidazole) 2 g을 1회 경구투여 [[cdc]]((More recent, larger studies have shown no positive or negative association between metronidazole use during pregnancy and adverse outcomes of pregnancy (634,707-710). If treatment is considered, the recommended regimen in pregnant women is metronidazole 2 g orally in a single dose.))
  
 +치료 후 트리코모나스에서 분비되는 독성(toxin)의 영향으로 진통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무증상인 경우에는 37
 +주 이후로 치료를 미룰 수 있다.  메트로니다졸은 기형의
 +위험과는 연관성이 없지만 티니다졸은 아직까지 그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