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문서의 선택한 두 판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양쪽 이전 판이전 판 | |||
med:sun_and_skin [2016/07/10 09:50] – 바깥 편집 127.0.0.1 | med:sun_and_skin [2017/05/17 02:43] (현재) – ↷ 링크가 이동 작업으로 인해 적응했습니다 V_L | ||
---|---|---|---|
줄 19: | 줄 19: | ||
약을 바르고 햇볕을 쬐면 큰일 나는 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특히 여자분들이) 예상 외로 많습니다. 약 바르고 햇볕 쪼이면 안 된다면 밤에만 약을 발라야 하겠지요? | 약을 바르고 햇볕을 쬐면 큰일 나는 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특히 여자분들이) 예상 외로 많습니다. 약 바르고 햇볕 쪼이면 안 된다면 밤에만 약을 발라야 하겠지요? | ||
- | 뭔가를 먹거나 얼굴에 바르고 나서 햇볕을 쪼였을 때 문제가 되는 경우를 [[photo|광과민성 피부염]]이라고 하지요. 물론 약을 쓰다가 그런 경우가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약보다는 화장품류가 훨씬 더 그럴 가능성이 많습니다. | + | 뭔가를 먹거나 얼굴에 바르고 나서 햇볕을 쪼였을 때 문제가 되는 경우를 [[photodermatitis|광과민성 피부염]]이라고 하지요. 물론 약을 쓰다가 그런 경우가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약보다는 화장품류가 훨씬 더 그럴 가능성이 많습니다. |
간단히 생각해 봅시다. 대개의 경우 바르는 약의 성분은 주치료제 한 가지와 연고기제 한두가지로 극히 제한되어 있는데 반해서, 화장품류는 스킨 로숀 하나만 보더라도 그 안에 포함된 물질이 수십 가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각의 물질에 대해 광과민성 피부염이 일어날 확률이 일정하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어느것이 더 부작용이 생길지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 간단히 생각해 봅시다. 대개의 경우 바르는 약의 성분은 주치료제 한 가지와 연고기제 한두가지로 극히 제한되어 있는데 반해서, 화장품류는 스킨 로숀 하나만 보더라도 그 안에 포함된 물질이 수십 가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각의 물질에 대해 광과민성 피부염이 일어날 확률이 일정하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어느것이 더 부작용이 생길지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