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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ngu [2015/08/28 06:23] V_Lmed:ngu [2016/07/10 09:41]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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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균성 요도염 ======+{{tag>건강 상식 병}} 
 {{page>:틀#의학}} {{page>:틀#의학}}
 {{page>:틀#성적건강}} {{page>:틀#성적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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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임균성 요도염 ======
  
 비임균성 요도염의 발생빈도는 경제적 수준에 따라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 비임균성 요도염의 발생빈도는 경제적 수준에 따라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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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반수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 보균자로 지내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기 때문이다. 과반수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 보균자로 지내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기 때문이다.
  
-또 증상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성관계 후의 잠복기간이 길고 1~3주로 일정치 않은데다 +또 증상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성관계후의 잠복기간이 길고 1~3주로 일정치 않은데다 
-증상 자체도 배뇨 때 가벼운 불쾌감을 느기거나 요도에서 묽은 분비물이 약간 나올 정도이므로+증상 자체도 배뇨때 가벼운 불쾌감을 느기거나 요도에서 묽은 분비물이 약간 나올 정도 이므로
 그냥 지나쳐버리기 쉽다. 치료 효과도 임질에 비해 그다지 크지 않으며 재발이 잘되기 때문에 그냥 지나쳐버리기 쉽다. 치료 효과도 임질에 비해 그다지 크지 않으며 재발이 잘되기 때문에
 고생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고생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임균 이외의 소위 잡균에 의해 발생한다. 흔히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대장균 등이 주요 원인균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이들 세균이 비임균성 
 +요도염을 일으키는 일은 매우 드물다.
  
 ====감염====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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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관계 수일에서 수주 후 요도 불편감, 가려움증.+  *  성관계 수일에서 수주 후 요도 불편감, 가려움증.
   *  배뇨시 요도가 찌릿거림.   *  배뇨시 요도가 찌릿거림.
   *  요도를 만져보면 평소와 다른 아픈 느낌   *  요도를 만져보면 평소와 다른 아픈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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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원인====
-비임균성 요도염은 임균 이외의 소위 잡균에 의해 발생한다. 흔히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학적으로는 **[[med:chlamydia|]]**, **[[med:ureaplasma|]]** 등 일반인에게는 매우 생소한 세균이 주요
-대장균 등이 주요 원인균인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들 세균이 비임균성 +
-요도염을 일으키는 일은 매우 드물다. +
- +
-**[[med:chlamydia|]]**, **[[med:ureaplasma|]]** 등 일반인에게는 매우 생소한 세균이 주요+
 원인균들이다. 이런 균들은 일반 세균배양 검사로는 찾아낼수 없고 특수 배지를 사용해야만 원인균들이다. 이런 균들은 일반 세균배양 검사로는 찾아낼수 없고 특수 배지를 사용해야만
 배양이 가능하다. 배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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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질 외에 요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균이 원인이 된다. 임질 외에 요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균이 원인이 된다.
  
 + 
   *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   *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
   * 유레아플라스마(Ureaplasma urealyticum)   * 유레아플라스마(Ureaplasma urealytic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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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다양한 균이 원인이 되지만 통계상 가장 흔한 균은 [[med:chlamidia|클라미디아]] 이다. 따라서 균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안된 상태에서는 가장 먼저 클라미다아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약 클라미디아에 대한 치료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는 다른 균에 의한 감염을 의심하여 균에 대한 분석을 해보는 것이 안전한다.+이와 같이 다양한 균이 원인이 되지만 통계상 가장 흔한 균은 [[med:chlamydia|클라미디아]] 이다. 따라서 균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안된 상태에서는 가장 먼저 클라미다아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약 클라미디아에 대한 치료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는 다른 균에 의한 감염을 의심하여 균에 대한 분석을 해보는 것이 안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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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보통 세균검사에서 임균이 발견되지 않으면 그 원인균에 관계없이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그러나 보통 세균검사에서 임균이 발견되지 않으면 그 원인균에 관계없이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진단 될수 있다. 진단 될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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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저 요도분비물이나 소변에서 염증을 확인 한다. 염증세포는 단순 현미경 검사로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사결과는 바로 알 수 있다. 염증이 확인되면 요도염의 진단은 바로 내려지며 균의 종류에 대한 검사를 하여 원인균이 임질 이외의 균으로 진단된 경우 비임균성 요도염의 확진이 내려진다. 가장 먼저 요도분비물이나 소변에서 염증을 확인 한다. 염증세포는 단순 현미경 검사로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사결과는 바로 알 수 있다. 염증이 확인되면 요도염의 진단은 바로 내려지며 균의 종류에 대한 검사를 하여 원인균이 임질 이외의 균으로 진단된 경우 비임균성 요도염의 확진이 내려진다.
줄 95: 줄 98:
 ====치료==== ====치료====
 또 치료를 위해 일차적으로 투여하는 약물이 원인균에 관계없이 테트라싸이클린, 또 치료를 위해 일차적으로 투여하는 약물이 원인균에 관계없이 테트라싸이클린,
-독시싸이클린, 에리스로마이신 등 몇가지로 한정되어 있고 비교적 효과적이므로 처음부터+독시싸이클린, 에리스로 마이신 등 몇가지로 한정되어 있고 비교적 효과적이므로 처음부터
 원인균을 명확히 규명해야할 필요는 없다. 원인균을 명확히 규명해야할 필요는 없다.
  
줄 101: 줄 104:
  
 과거에는 비임균성 요도염을 성병에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원인균과 감염경로가 밝혀짐에 따라 과거에는 비임균성 요도염을 성병에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원인균과 감염경로가 밝혀짐에 따라
-이제는 성병으로 분류하며 오히려 성병의 주종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흔해졌다.+이제는 성병으로 분류하며 오히려 성병의 주종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흔해졌다.
  
 비임균성 요도염도 임질과 마찬가지로 부부가 함께 치료해야 완치가 가능하다. 비임균성 요도염도 임질과 마찬가지로 부부가 함께 치료해야 완치가 가능하다.
줄 109: 줄 112:
 치료 중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치료 중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  *  술은 신체의 면역력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치료가 종결될 때까지 삼가는 것이 좋다.+  *  술은 신체의 면역력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치료가 종결될 때까지 삼가는 것이 좋다.
   *  치료는 본인 뿐 아니라 성상대자까지 같이 해야 하며, 성상대자가 여러 명인 경우 꼭 의사에게 알려서 모든 상대자가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  치료는 본인 뿐 아니라 성상대자까지 같이 해야 하며, 성상대자가 여러 명인 경우 꼭 의사에게 알려서 모든 상대자가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 본인과 성상대자의 치료가 종결될 때까지 삽입 성교를 포함한 모든 성접촉은 삼가 해야 한다.   * 본인과 성상대자의 치료가 종결될 때까지 삽입 성교를 포함한 모든 성접촉은 삼가 해야 한다.
줄 121: 줄 124:
 임균성 요도염을 일으키는 균 중 몇 가지는 구강이나 항문 등의 점막에도 감염이 되어 병을 일으킵니다. 보균자와 구강성교를 했을 경우 구강에 감염이 되나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생길 경우 목감기나 편도선염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구강감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 침이나 가래 등에서 균을 검출하여 치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항문 성교를 한 경우, 항문이나 직장에도 감염을 일으켜 항문주위가 가렵고,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아플 수 있다. 임균성 요도염을 일으키는 균 중 몇 가지는 구강이나 항문 등의 점막에도 감염이 되어 병을 일으킵니다. 보균자와 구강성교를 했을 경우 구강에 감염이 되나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생길 경우 목감기나 편도선염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구강감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 침이나 가래 등에서 균을 검출하여 치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항문 성교를 한 경우, 항문이나 직장에도 감염을 일으켜 항문주위가 가렵고,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아플 수 있다.
  
-{{tag>건강 상식 성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