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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습진연고를 바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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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된 여아입니다. 장염으로 모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장염이 나아가면서 기저귀 부위에 빨갛게 발진이 생겼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유아용 습진약을 1주일 정도 발랐는데 낫는듯 하다가 도로 재발하여 퇴원후 피부과를 찾아왔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아기의 병변은 칸디다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습진약약명 미상을 그만 바르게 하고 항진균제를 처방하여 치료하였습니다.
유아용 습진약이라고 해서 아무 경우에나 발라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칸디다증에 잘못 바르면 오히려 병을 깊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1년동안 습진연고만 바르다가...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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