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된 남자아이입니다. 어느 여름날 다리가 가려워 긁다가 상처가 나서 약국에 가니 이소짐 연고를 바르라고 권하여 사다가 하루에 2,3회씩 열심히 발랐습니다. 하나를 다 바를 때까지 안 나아서 약국에 다시 가니 더 바르라고 권하여 또 하나를 사다가 열심히 발랐습니다. 한달을 바르도록 낫지 않고 오히려 점차 상처가 커져가니 그제서야 피부과를 찾아왔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아이의 다리는 세균감염이 된 상태로 진단되어 먹고 바르는 항생제로 치료하여 호전되었습니다.
이소짐 연고 Lysozyme HCl 50mg/g, 일반의약품는 주로 피부궤양 등에 사용하라고 나온 약이지만, 피부가 헐었다고 아무데나 발라서야 될 일이 아닙니다.
이소짐 연고를 바르라고...1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피부질환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