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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 이식 (Embryo Transfer)
3일, 5일
| 구분 | 3일 배아 (초기 분할기 배아) | 5일 배아 (포배기 배아) |
|---|---|---|
| 발달 상태 | 세포 6~8개로 분할된 상태 | 100개 이상의 세포로 분화된 상태 (태아 될 부분과 태반 될 부분으로 나뉨) |
| 핵심 특징 | "가능성의 단계" 더 많은 배아를 확보할 기회 | "선택과 집중의 단계" 가장 발달 잠재력이 높은 배아 선별 |
| 장점 | • 이식/냉동할 배아 수가 더 많음 • 약한 배아도 자궁 환경에서 클 기회 부여 | • 이식 당 착상 성공률이 월등히 높음 • 가장 건강한 배아를 선별하기 용이 • 단일 배아 이식으로 다태아 임신 위험 감소 |
| 단점 | • 이식 당 착상 성공률이 상대적으로 낮음 • 어떤 배아가 최상인지 선별하기 어려움 | • 5일까지 생존하는 배아 수가 적음 • 이식할 배아가 없는 '주기 취소' 위험 |
3일 배아가 5일 배아(포배기)로 성장할 확률은 평균적으로 약 30~60% 임. 이 수치는 여성의 나이, 난자와 정자의 질, 배아의 염색체 상태 및 배양 환경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개인별로 큰 차이를 보임.
3일 배아에서 5일 배아로 넘어가는 이틀은 배아의 발달 과정에서 가장 큰 고비이자 '자연 선택'이 일어나는 중요한 시기. 1998년 유럽 생식의학회지에 발표된 한 논문을 보면 수정된 배아가 3일째까지 살아남을 확률은 약 70% 임. 반면 5일 배아까지 발달할 확률은 약 46%임.
- 여성의 나이 (가장 중요)
- 난자와 정자의 질 1)
- 배아의 등급 및 염색체 상태 - 3일차에 세포 분열 속도가 빠르고 모양이 좋은 '고품질 배아'일수록 5일 배아로 성장할 확률이 높다.
- 애초에 유전적 결함이 있어 도태되는 배아: 이런 배아는 자궁에 가도 착상하지 못합니다.
- 잠재력은 있으나, 실험실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배아: 바로 이런 배아들은 3일 배양 후 이식이 유리하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실험실의 배양기는 자궁의 완벽한 환경을 100% 모방할 수 없습니다.
고령임신인 경우, 난소기능저하인 경우, 5일배아 이식은 임신 성공률이 낮아진다. 이런 경우는 3일 이나 5일이나 별 차이 없다.
배아 이식 권장 개수
| 35세 미만 | 35세 이상 | |
|---|---|---|
| 3일배아 | 2개 | 3개 |
| 5일배아 | 1개 | 2개 |
1)
초기 (1~3일): 주로 난자의 에너지와 유전 정보에 의존해 성장함. 후기 (3~5일): 정자에서 온 유전자가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