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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adhd [2013/06/04 00:23] – V_L | med:adhd [2025/08/21 00:56] (현재) –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V_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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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g> | ||
+ |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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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tention defic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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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는 학령전기 또는 학령기에서 가장 흔히 관찰되는 질환들 중 하나로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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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기에도 잘 자지 않고 조그마한 소리에도 잘 깨고, 먹는 습관도 일정하지 않는다. 안아 주어도 잘 달래지지 않아 어머니들이 아주 힘들어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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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기 시작하면 아주 부산해지고 또 항상 급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잘 다칩니다. 또래 아이들과도 차분하게 놀지 못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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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나이가 들면 다른 아이들이 노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고, 무엇이든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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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에 들어가면 전체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을 많이 하고 산만한 행동이 눈에 띄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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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그 문제 행동들이 더 뚜렷해져서 수업시간에 일어나서 돌아다니기도 함. 크면서 행동상의 문제가 많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일부에서는 청소년기까지 지속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adult_adhd|성인기]]까지 지속되기도 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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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에 대한 개념은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하나는 이 병의 원인을 살펴보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행동상의 특징을 살펴보는 것임. 현재로서는 그 원인에 대하여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아동들이 나타내는 행동상의 특징에 따라서 진단을 붙이고 분류를 하고 있다. 즉 진단명이 말하고 있듯이 주의력의 결여, 부산한 행동, 충동적인 행동을 특징적으로 보이는 아동들을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를 가졌다고 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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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령기 아동의 약 3~5%에서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남아에서 여야보다 약 3~5배 정도 더 흔히 발병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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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녀간에 임상적인 특징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여아들인 경우에 기분장애나 언어발달상의 장애가 더 흔히 관찰되기 때문에 예후가 여아들인 경우 더 불량하다고 함. 우리나라에서는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약 2%의 유병률이 보고된 바 있고, 4~6학년 사이의 학령기 아동들에 대한 연구에서는 4~5%의 유병률이 보고된 바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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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동장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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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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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기와 걸음마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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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아동들은 태아기부터 다른 아동들과는 다른 행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아동을 임신한 어머니들은 태아기에도 많이 놀고, 갑자기 배를 차곤 하여 깜짝깜짝 놀라는 일이 많았다고 회고하기도 합니다. | ||
+ | |||
+ | 태어나서도 많이 울며 달래도 잘 달래지지 않고, 조그마한 자극에 대하여도 과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수면 상태도 불규칙하여 잠을 잘 자지 않는다거나, | ||
+ | |||
+ | 사회성을 띤 미소도 일반 아동들에 비하여 적으며, 안아주어도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고 몸을 움직이거나, | ||
+ | |||
+ | 걷기 시작하면서 과잉운동 양상이 전형적으로 나타납니다. 걷기 시작하면서 바로 뛰려는 행동이 나타나며, | ||
+ | |||
+ | ====학령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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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때가 되면 항상 바빠지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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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령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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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령기가 되면 아동들이 성취하여야 할 기본적인 과제가 추가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집단 내에서 서로 협동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며, | ||
+ | |||
+ | 그런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아동들은 이 시기가 되면 행동상의 문제가 더 뚜렷해지고 위에서 언급한 기본적인 과제의 습득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행동을 보면, 가만히 앉아 있으라고 주의를 주어도 몸을 비비 꼰다거나, | ||
+ | |||
+ | 주의력, 집중력에도 문제가 생겨서, 산만하며 지속적인 집중을 하지 못하여 학습에 장애가 오고 숙제가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충동적인 행동도 이 시기가 되면 뚜렷해져서, | ||
+ | |||
+ | 항상 부산하며 바쁘고, 무언가를 하긴 하는데 체계적으로 일을 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어른의 감독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이런 문제 때문에 학령기에 이르면 학습에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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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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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기가 되면 증상들의 상당 부분이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인관계의 장애, 주의력결핍으로 인한 학습의 어려움, 자존심의 저하, 이것 때문에 우울증이나 반사회적 인격장애로의 이행 등이 주요한 합병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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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적인 경과를 요약하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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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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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ult adhd]]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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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15~20% 정도가 성인기까지 증상들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개 과잉운동증상은 좋아지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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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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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의 원인에 대하여는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는 바는 없지만, 몇 가지 추정되는 원인들이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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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전적인 요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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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제들인 경우 사촌 형제, 쌍둥이들에 대한 연구에서 유전적인 원인을 주장하고 있는 일부 연구가들이 있습니다. | ||
+ | |||
+ | ===신경의학적 요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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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의학적인 요인들이 주장되는 근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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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만 전후의 합병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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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의 연구에서 분만을 전후한 합병증이 밀접한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생 당시의 몸무게가 더 긴밀한 관계가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임신중에 어머니가 술을 마시는 경우에 이 질환을 갖는 아동이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 ||
+ | |||
+ | ===뇌의 기질적인 장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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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질환이 특히 걸음마기 이후에 발병되는 경우에는 뇌의 뚜렷한 기질적인 병변과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머리를 다친다거나 뇌염을 앓는 경우, 경련발작 또는 뇌성마비 등 뇌의 뚜렷한 기질적인 병변에 동반되어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파에도 이상소견이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 ||
+ | |||
+ | ===독성물질=== | ||
+ | |||
+ | 분만 전후하여 어머니가 독성 물질에 노출되거나 또는 아동 자신이 납 등 독성 물질에 노출되는 경우에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임신중에 어머니가 술을 과하게 마시는 경우에 태아의 알코올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에 과잉운동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식품첨가제로 사용되는 색소나 향료들도 과잉운동증상이나 학습장애를 유발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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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체적인 질환과의 관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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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는 여러 종류의 신체적인 장애와 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심한 영양실조가 있었으면 이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특히 생후 1년 이내에 심한 영양실조가 있는 경우에 위험성이 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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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해부학적 병소부위(Neuroanatomical Hypothes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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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에 뭔가 이상이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을 보인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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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 요인의 상호작용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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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가지 요인만으로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인들이 함께 작용하여 발병될 것이라는 가설입니다.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아동들에 있어서는 가벼운 정신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하여도 발병이 될 수 있으며, 정신사회적 스트레스가 극심한 경우에는 유전적인 소인이 없이도 발병이 가능하다는 주장입니다. 즉 생물학적인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서로 작용하여 발병이 된다는 가설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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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진단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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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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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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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증상 가운데 6가지 이상 증상이 6개월 동안 부적응적이고 발달 수준에 맞지 않는 정도로 지속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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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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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흔히 세부적인 면에서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 ||
+ | - 흔히 일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를 집중할 수 없다. | ||
+ | - 흔히 다른 사람이 직접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
+ | - 흔히 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학업, 잡일, 작업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반항적 행동이나 지시를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님). | ||
+ | - 흔히 과업과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한다. | ||
+ | - 흔히 지속적인 정신적인 노력을 요구하는 작업(학업 또는 숙제 같은)에 참여하기를 피하고, 싫어하고, | ||
+ | - 흔히 활동하거나 숙제하는데 필요한 물건 들(예: 장난감, 학습 과제, 연필, 책, 또는 도구)을 잃어버린다. | ||
+ | - 흔히 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 ||
+ | - 흔히 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린다. | ||
+ | |||
+ | ====과잉행동-충동==== | ||
+ | 다음 증상 가운데 6가지 이상 증상이 6개월 동안 부적응적이고 발달 수준에 맞지 않는 정도로 지속된다: | ||
+ | |||
+ | ===과잉행동=== | ||
+ | |||
+ | - 흔히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의자에 앉아서도 몸을 움지락거린다. | ||
+ | - 흔히 앉아 있도록 요구되는 교실이나 다른 상황에서 자리를 떠난다. | ||
+ | - 흔히 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청소년 또는 성인에서는 주관적인 좌불안석으로 제한될 수 있다). | ||
+ | - 흔히 조용히 여가 활동에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 | ||
+ | - 흔히 끊임없이 활동하거나 마치 자동차(무엇인가)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한다. | ||
+ | - 흔히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을 한다. | ||
+ | |||
+ | ===충동성=== | ||
+ | |||
+ | - 흔히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 ||
+ | - 흔히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 ||
+ | - 흔히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예: | ||
+ | - 장해를 일으키는 과잉행동-충동 또는 부주의 증상이 7세 이전에 있었다. | ||
+ | - 증상으로 인한 장해가 2가지 또는 그 이상의 장면에서 존재한다(예: | ||
+ | - 사회적, 학업적, 직업적 기능에 임상적으로 심각한 장해가 초래된다. | ||
+ | - 증상이 광범위성 발달장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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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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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별진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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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와 구별하여야 할 상황이나 질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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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에 걸맞은 적절한 과잉운동=== | ||
+ | |||
+ | 성장하는 과정에서 과잉운동을 나타내는 연령이 있습니다. 걸음마기의 아동들은 걷기 시작하면서 행동의 반경이 넓어지고 일시적인 과잉운동을 보일 수가 있는데 이것이 모두 주의력결핍증은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한 진단 기준에 비추어 진단을 내려야 합니다. | ||
+ | |||
+ | ===학습장애=== | ||
+ | |||
+ | 학습장애는 이 질환과 흔히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주의력결핍증이 동반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도 부적절한 학교상황 또는, 학습의 어려움으로 학교가 지루한 장소가 되어 주의력의 장애, 과잉운동 등의 행동상의 문제 동반될 수 있습니다. | ||
+ | |||
+ | ===행동장애=== | ||
+ | |||
+ | 행동장애 그 자체도 학교에 대한 흥미가 없기 때문에 주의력의 결핍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력결핍증에 있어서는 도벽이나 가출 등의 행동상의 문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 ||
+ | |||
+ | ===우울장애=== | ||
+ | |||
+ | 우울장애에 있어서 인지적인 기능의 저하로 집중력의 장애가 오기 때문에 이 질환과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발병의 연령이 주의력결핍증에서 더 어리다는 점과 우울증은 증상이 지속적이지 않다는 점이 구별될 수 있는 특징입니다. | ||
+ | |||
+ | ===조증=== | ||
+ | |||
+ | 조증에서의 임상적인 특성도 주의력결핍증과 비슷합니다. 즉 과잉운동, | ||
+ | |||
+ | ===불안장애=== | ||
+ | |||
+ | 불안장애에 있어서도 집중력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력결핍증에 있어서는 불안 증상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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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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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이 질환은 성장하면서 저절로 호전되는 질환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 ||
+ | |||
+ | 청소년기의 경과 | ||
+ | |||
+ | 충동성, 주의력의 결핍 등의 증상은 호전되나 정상적인 아동에 비해 그 정도가 심합니다. 자존심의 저하, 학습 능력의 저하, 반사회적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 ||
+ | |||
+ | ===== 치 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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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료는 환경 치료, 특수 교육, 약물 치료, 행동 치료 그리고 정신치료 등의 방법들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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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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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한 아동들은 자극에 대하여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차분하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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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한 공간을 제공해 주는 일이 중요하며 방 안의 벽지나 가구 등도 요란스럽지 않은 색깔로 꾸며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난감도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주면 이것저것 만지다가 적절하게 가지고 놀지 못하기 때문에 한 번에 한두 가지 정도의 장난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난감들을 서랍 속에 넣어두어 눈에 띄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한두 가지 장난감에 익숙해지면 서서히 종류를 다양하게 해줍니다. | ||
+ | |||
+ | 친구들과 놀이를 할 때에도 한꺼번에 여러 친구들이 있으면 산만하여 적절한 놀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2명의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익숙해지면 점차 많은 친구들과 놀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놀이를 할 때에 순서를 지키지 않는다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하여 따돌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른들이 함께 놀면서 이러한 행동을 즉시 지적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
+ | |||
+ | ====특수교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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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자극에 대하여 반응을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교육을 받는 상황에서도 이것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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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능하면 적은 수의 학생수가 포함된 분위기가 바람직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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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물 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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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들은 중추신경흥분제들입니다. 효과도 양호하고 부작용도 적은 약들(methylphenida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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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동 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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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 행동의 목록을 만들고 아동과 미리 약속을 하고 바람직한 행동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에 대한 상을 주고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에 대하여는 벌을 주는 방법입니다. | ||
+ | |||
+ | ====정신 치료==== | ||
+ | |||
+ | 이 질환이 심리적 요인에 의하여 발병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며, 또래들로부터 따돌려지거나 또는 학습부진으로 말미암아 2차적으로 불안 ·우울 증상이 동반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정신 치료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
+ | |||
+ | ====부모 상담==== | ||
+ | |||
+ | 부모-자녀 관계가 문제가 되어 이 질환이 발병되는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동의 지속적인 문제행동으로 2차적으로 부모-자녀관계가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 상담을 통하여 이러한 아동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모든 문제행동을 고치려고 하면 상당한 무리가 따르므로 이에 대한 교육과 상벌을 주는 방법 등에 대하여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 ||
+ | |||
+ | =====예방법===== | ||
+ | |||
+ | 임신중에 어머니가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어머니나 아동 자신이 납 중독 등 해로운 물질에 노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머리를 다치지 않게 하거나 뇌염 등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 ||
+ | |||
+ | =====이럴땐 의사에게===== | ||
+ | |||
+ | * 유치원에서 혼자서 돌아다니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흐릴 때 | ||
+ | * 또래 아동들과 지속적으로 싸울 때 | ||
+ | * 학교에 입학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닐 때 | ||
+ | * 식사중에 돌아다니면서 계속 말썽을 일으키고 말로 설득이 안되며 벌을 줘도 그때뿐일 때 | ||
+ | * 부모님들 말씀 중에 자꾸 끼여 들 때 | ||
+ | * 한 자리에 10분 이상 앉아 있지 못할 때 | ||
+ | * 벌을 주어도 같은 행동이 되풀이될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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