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문서의 선택한 두 판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차이 보기로 링크

양쪽 이전 판이전 판
다음 판
이전 판
med:임질 [2021/11/13 03:44] – [진단] V_Lmed:임질 [2021/11/14 09:50] (현재) V_L
줄 4: 줄 4:
 {{page>:틀#성적건강}} {{page>:틀#성적건강}}
  
-======임질 (Gonorrhea; 자지에서 고름이 나온다고?)======+======임질 (Gonorrhea)======
  
-오줌 눌 때 아프고 자지에서 고름이 나온다고?+오줌 눌 때 아프고 [[:자지|자지]]에서 고름이 나온다고?
  
 {{med/gonorrhea.jpg |}} {{med/gonorrhea.jpg |}}
  
-당첨!.. +임질은 임질 균(Neisseria gonorrhea)(( Gram-negative coffee bean-shaped diplococci bacteria))에 의해 생기고 질, 구강, 항문을 통한 성교로 전염되는 [[성병]]이다.
- +
-좋은 곳(?) 갔다 왔냐? +
- +
-임질이다. 임질은 임질 균(Neisseria gonorrhea)(( Gram-negative coffee bean-shaped diplococci bacteria))에 의해 생기고 질, 구강, 항문을 통한 성교로 전염되는 [[성병]]이다.+
  
 우리나라 남녀 모두에게 가장 많은 성병은 임질이다. 매독보다 20배나 많다. 배뇨시 따갑고 아프며 자주 소변을 보는 게 주요 증상. 클라미디아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남녀 모두에게 가장 많은 성병은 임질이다. 매독보다 20배나 많다. 배뇨시 따갑고 아프며 자주 소변을 보는 게 주요 증상. 클라미디아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줄 30: 줄 26:
     * 치료: 먹는 [[antibiotics|항생제]] 혹은 주사 항생제 사용     * 치료: 먹는 [[antibiotics|항생제]] 혹은 주사 항생제 사용
  
-{{med/19874.jpg?300}}+
  
 임질은 질, 구강, 항문을 통한 성교로 전염이 된다. 임질은 사정을 하지 않더라도 전염될 수 있으며 심지어 출산때 어머니로부터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다. 임질은 질, 구강, 항문을 통한 성교로 전염이 된다. 임질은 사정을 하지 않더라도 전염될 수 있으며 심지어 출산때 어머니로부터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다.
줄 59: 줄 55:
  
 남성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대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긴다. 남성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대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긴다.
- 
   *  요도로 부터 분비물이 나온다   *  요도로 부터 분비물이 나온다
   *  소변을 볼 때 요도가 아프거나 따갑다.   *  소변을 볼 때 요도가 아프거나 따갑다.
줄 97: 줄 92:
  
  
-  *  Gram stain: 감염이 의심되는 요도나 질 분비물을 체취해서 Gram염색이라는 염색을 하면 백혈구 내에서 임질균 특이한 모양이 관찰된다. 하지만 균 감염이 있다고 하더라고 염색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가 50%가 넘기 때문에 이 검사에서 임질균이 안 보인다고 해서 임질감염이 아니라는 판단은 섣부른 판단이라 할 수 있다.+  *  [[med:gram_stain|]]: 감염이 의심되는 요도나 질 분비물을 체취해서 Gram염색이라는 염색을 하면 백혈구 내에서 임질균 특이한 모양이 관찰된다. 하지만 균 감염이 있다고 하더라고 염색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가 50%가 넘기 때문에 이 검사에서 임질균이 안 보인다고 해서 임질감염이 아니라는 판단은 섣부른 판단이라 할 수 있다.
   * 균배양검사(bacterial culture): 감염이 의심되는 부위의 분비물을 받아 균을 배양하고 확인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임질균은 특수한 배지가 필요하고 배양이 까다로워 널리 쓰이지는 않는 방법이다. 즉 배양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임질균에 감염이 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 균배양검사(bacterial culture): 감염이 의심되는 부위의 분비물을 받아 균을 배양하고 확인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임질균은 특수한 배지가 필요하고 배양이 까다로워 널리 쓰이지는 않는 방법이다. 즉 배양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임질균에 감염이 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유전자증폭검사(PCR검사)**: 감염이 의심되는 부위의 검체(소변, 요도분비물, 질분비물, 침 등)에서 균의 유전자를 증폭하여 찾아내는 방법이다. 다른 검사방법보다 양성예측도가 높아 최근 많이 이용되는 방법이다. 이 검사는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모호한 경우에도 판단에 도움이 되며 또한 동반 감염되어 있는 다른 균까지도 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배우자나 성상대자의 감염 여부의 판단에도 도움을 주어 치료가 필요한지를 결정할 수 있게 한다.   *  **유전자증폭검사(PCR검사)**: 감염이 의심되는 부위의 검체(소변, 요도분비물, 질분비물, 침 등)에서 균의 유전자를 증폭하여 찾아내는 방법이다. 다른 검사방법보다 양성예측도가 높아 최근 많이 이용되는 방법이다. 이 검사는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모호한 경우에도 판단에 도움이 되며 또한 동반 감염되어 있는 다른 균까지도 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배우자나 성상대자의 감염 여부의 판단에도 도움을 주어 치료가 필요한지를 결정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