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문서의 선택한 두 판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차이 보기로 링크

양쪽 이전 판이전 판
다음 판
이전 판
med:식중독 [2015/10/24 00:56] – [발병기전] V_Lmed:식중독 [2024/05/08 10:35] (현재) 172.70.211.234
줄 1: 줄 1:
 +{{tag>건강 상식 }}
 ======식중독 (Food poisoning)====== ======식중독 (Food poisoning)======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 요건을 말할 때 흔히 의(依)·식(食)·주(住)를 말한다. 이렇듯 먹는다는 것은 하루도 빠지지 않는 생활의 일부이다. 그러나 먹는것에 의해 오히려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이를 통틀어 식중독이라고 한다. +중독(食中毒, foodborne illness)은 병원성 세균, 소, 바이러프리온, 기충, 화학물질, 자연독 등에 오염된 음식물 섭취의 결과로 는 모든 종류의 질병을 말한다. 이 같은 오염은 대부분 음식물의 부적절한 취급, 준비저장으로 인해 발생한다.
- +
-나 엄밀한 의미에서 식중독이란 급성질환이나 위장관 증상혹은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는 2명 혹은 그 이상의 환자에서 72시간내 같은 음식에 노출된 경력이 있을때를 말한다. 주로 병원성 미물이나 독성 화학물질이 함유된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한 후 단시간 내에 며, 구토, 오심, 복통, 설사 등의 위장증후가 주 증상이다. +
- +
-식중독은 크게 세균성 중독, 자연에 의한 식중독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나눌 수 있으며 원이 되는 물질의 종류와 이환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경과를 밟게 된다.+
  
 =====발병기전===== =====발병기전=====
  
-우리 몸에는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방어기전이 있어서 체내로 들어온 해로운 물질, 세균 등을 제거하거나 무력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식중독과 관련되어 우리 몸의 방어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는 정상균무리 (  정상균총우리몸에 정상적으로 살고있는 세균들로서 유산균, 대장균등이 대표적임)과 위산, 그리고 장운동이 있다.+우리 몸에는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방어기전이 있어서 체내로 들어온 해로운 물질, 세균 등을 제거하거나 무력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식중독과 관련되어 우리 몸의 방어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는 정상균총(우리몸에 정상적으로 살고있는 세균들로서 유산균, 대장균등이 대표적임)과 위산, 그리고 장운동이 있다.
  
 정상적으로 대장내에 살고 있는 많은 수의 세균은 병원균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이들 과 경쟁하여 병원균이 대장내에 정착되는 것을 막음으로서 중요한 방어기전으로 작용하는데, 신생아나 장기간의 항생제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 있어서는 이러한 정상균총에 변화가 오고 따라서 병원균의 침입에 쉽게 노출된다. 정상적으로 대장내에 살고 있는 많은 수의 세균은 병원균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이들 과 경쟁하여 병원균이 대장내에 정착되는 것을 막음으로서 중요한 방어기전으로 작용하는데, 신생아나 장기간의 항생제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 있어서는 이러한 정상균총에 변화가 오고 따라서 병원균의 침입에 쉽게 노출된다.
줄 67: 줄 64:
 대변, 혈액으로 살모넬라균을 검출해서 진단하며 치료로는 보통 퀴놀론계 항균제나 3세대 세팔로스포린을 사용한다. 혈액배양으로 살모넬라균이 양성으로 된 경우는 균혈증을 일으키고 원격장기에 농양등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장기간( 14일간)의 치료가 필요한다. 대변, 혈액으로 살모넬라균을 검출해서 진단하며 치료로는 보통 퀴놀론계 항균제나 3세대 세팔로스포린을 사용한다. 혈액배양으로 살모넬라균이 양성으로 된 경우는 균혈증을 일으키고 원격장기에 농양등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장기간( 14일간)의 치료가 필요한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한번 감염을 경과하고 나면 고도의 면역이 성립되어 재감염을 받는 일이 거의 없다.
 ===대장균(E. coli O157;H7 포함)=== ===대장균(E. coli O157;H7 포함)===
  
줄 153: 줄 151:
 또한 식품취급자의 개인위생이 문제가 되며, 식품취급자의 피부나 손에 화농병소가 있으면 식품취급을 금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파리, 바퀴벌레, 쥐 등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런 매개곤충 및 동물의 관리도 식중독 예방에 중요한다. 또한 식품취급자의 개인위생이 문제가 되며, 식품취급자의 피부나 손에 화농병소가 있으면 식품취급을 금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파리, 바퀴벌레, 쥐 등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런 매개곤충 및 동물의 관리도 식중독 예방에 중요한다.
  
-{{tag>건강 상식 식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