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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thyroid cancer)
예방
갑상선암의 위험 요인은 다양하지만 확실히 입증된 것은 방사선에의 노출(특히 어릴 때의 노출)과 유전적 요인, 이전의 갑상선종이나 양성 갑상선 결절 정도이다. 따라서 알려진 요인들 중 피할 수 있는 것은 피함으로써 발병을 예방하고, 그럴 수 없는 요인(유전 등)이 있다면 조기에 발견하여 바로 치료해야 한다.
어릴 때는 될 수 있으면 두경부가 방사선을 쐬지 않도록 하고, 악성 종양 치료 등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갑상선종이나 기타 증상의 발생 여부를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으면 한층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갑상선 수질암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엔 환자 가족 구성원 모두가 반드시 RET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무를 검사해 이상이 발견되면 예방적 갑상선절제술을 시행하고, 다발성 내분비종양증후군 등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식생활과 관련해서 특별히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은 없으며, 요오드와 십자화과 채소류 외에는 보호 요인으로 알려진 것도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시마, 김, 미역 등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즐겨 먹으므로 요오드가 부족한 경우는 드뭅니다. 십자화과를 비롯한 채소들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므로 골고루 섭취하십시오. 또한 비만을 피하기 위해 과식하지 않는 것,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도 갑상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흡연은 갑상선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그 대신 폐암, 후두암 등 다른 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두말할 필요 없이 담배는 피우지 않는 게 좋다. 또한 경구 피임약이 갑상선암의 위험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그 연관성이 확실치 않다. 사용할 때의 이득과 손실을 두루 고려할 때 갑상선암 예방을 위해 경구 피임약의 사용을 중단하라고 권하지는 않는다.
종류
- 유두암
- 여포암
유두암 | 80~90% |
여포암 | 5~10% |
수질암 | |
미분화암 |
유두암과 여포암은 '분화암'으로도 부르는데 이 암은 대부분 수술로 완치 가능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평생 큰 문제없이 살 수 있다.
치료
갑상선 암의 주요 치료는 수술, radioiodine, 그리고 갑상선 호르몬 치료이다. 이 중 임신시 문제가 되는 것은 radioiodine치료이다.
임신은 radioiodine치료의 절대적 금기로써 10-12주에 생기는 태아 갑상선조직이 radioiodine에 노출되면 즉각 파괴되어 cretinism이 생길 수 있다. radioiodine치료 후엔 4-6개월간 임신을 하지 않는 것이 권장되나 4-6개월 이내 임신이 되었을 경우 만삭까지 유지한다. 출생 직후 갑상선 검사를 즉시 시행하여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20주 이후 제대를 통해 태아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birth defect나 genetic damage는 iodine 치료받지 않은 산모보다 높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