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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갑상선암 [2015/07/03 08:50] – [식이 요인] V_Lmed:갑상선암 [2023/09/22 03:54] (현재) – [원인]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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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갑상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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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상선암 (thyroid cancer) ====== ====== 갑상선암 (thyroid cancer) ======
 갑상선(甲狀腺, 갑상샘, thyroid 또는 thyroid gland)은 목의 앞쪽에 있습니다. 목 한가운데 튀어나온 부분인 갑상연골의 2~3cm 아래에 위치합니다. 갑상선은 길이 4~5cm, 너비 1~2cm, 두께 2~3cm, 무게 15~20g인 나비 모양의 장기로 좌엽과 우엽, 그리고 이 둘 사이의 좁은 협부(峽部)로 구성되어 있고,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갑상선(甲狀腺, 갑상샘, thyroid 또는 thyroid gland)은 목의 앞쪽에 있습니다. 목 한가운데 튀어나온 부분인 갑상연골의 2~3cm 아래에 위치합니다. 갑상선은 길이 4~5cm, 너비 1~2cm, 두께 2~3cm, 무게 15~20g인 나비 모양의 장기로 좌엽과 우엽, 그리고 이 둘 사이의 좁은 협부(峽部)로 구성되어 있고,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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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갑상선암_070318464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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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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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비만 △요오드가 부족한 식생활 △가족력 △어린 시절의 과도한 방사선 노출 등이 갑상선암의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하면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눠 구하는 값인 체질량지수(BMI)가 5씩 증가하면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은 33%씩 증가한다.
 ====방사선==== ====방사선====
 갑상선암의 위험인자 가운데 현재까지 가장 잘 입증된 것은 방사선 노출이다. 그리고 방사선으로 인한 갑상선암의 95% 이상이 유두암이다. 갑상선암의 위험인자 가운데 현재까지 가장 잘 입증된 것은 방사선 노출이다. 그리고 방사선으로 인한 갑상선암의 95% 이상이 유두암이다.
-방사선 노출의 대부분은 치료에 따른 노출과 환경 재해로 인한 노출이다. 쐰 방사선의 양에 비례해 갑상선암의 발병 위험도가 증가한다. 방사선이 0.1Gy(gray: 1 그레이는 1 킬로그램의 물질에 1 줄[J=joule]의 방사선 에너지가 흡수되는 것)를 넘는 경우 암 발생이 증가하며, 그 이하의 양에서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릴 적에 머리나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갑상선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 발생한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이 지역의 어린이들은 다른 지역 어린이들에 비해 5~8배 많이 갑상선암에 걸렸는데, 방사선에 노출된 나이가 어릴수록 발병 위험도가 높았다. 암은 방사선 노출 후 이르게는 4~5년 후부터 발생하지만, 30년 후까지도 발병 위험도가 높고, 30년이 지난 뒤엔 위험도가 감소하지만 정상인보다는 암에 걸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노출의 대부분은 치료에 따른 노출과 환경 재해로 인한 노출이다. 쐰 방사선의 양에 비례해 갑상선암의 발병 위험도가 증가한다. 방사선이 0.1Gy(gray: 1 그레이는 1 킬로그램의 물질에 1 줄[J=joule]의 방사선 에너지가 흡수되는 것)를 넘는 경우 암 발생이 증가하며, 그 이하의 양에서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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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에 머리나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갑상선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 발생한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이 지역의 어린이들은 다른 지역 어린이들에 비해 5~8배 많이 갑상선암에 걸렸는데, 방사선에 노출된 나이가 어릴수록 발병 위험도가 높았다. 암은 방사선 노출 후 이르게는 4~5년 후부터 발생하지만, 30년 후까지도 발병 위험도가 높고, 30년이 지난 뒤엔 위험도가 감소하지만 정상인보다는 암에 걸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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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 =====진단=====
  
-갑상선암의 진단 방법으로는 신체검진, 갑상선 기능검사, 초음파검사, 미세침흡인세포검사, 갑상선 스캔, 경부 전산화단층촬영(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전산화단층촬영복합영상(PET/CT)이 있습니다. 미세침흡인세포검사는 갑상선암을 진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검사로, 초음파에서 보이는 환자의 갑상선 결절(혹)이 악성 즉 암으로 의심되는 경우에 시행합니다.+갑상선암의 진단 방법으로는 신체검진, 갑상선 기능검사, [[med:Thyroid ultrasonography|초음파검사]], 미세침흡인세포검사, 갑상선 스캔, 경부 전산화단층촬영(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전산화단층촬영복합영상(PET/CT)이 있습니다. 미세침흡인세포검사는 갑상선암을 진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검사로, 초음파에서 보이는 환자의 갑상선 결절(혹)이 악성 즉 암으로 의심되는 경우에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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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종류=====
  
-  - 유두암 + 
-  - 여포암+
  
-| 유두암| 80~90%| +갑상선암은 기원이 된 세포의 종류나 세포의 성숙 정도에 따라 분류됩니다. 기원 세포의 종류에 따라 나누면, 여포(濾胞)세포에서 기원하는 유두암과 여포암 및 미분화암(역형성암), 비여포세포에서 기원하는 수질암과 림프종, 그리고 전이성 암 등이 있습니다. 
-| 여포암| 5~10%| + 
-|수질암|| +‘여포(濾胞)’란 소포(小胞)라고도 하는 것으로, 동물의 내분비샘 조직에서 다수의 세포가 모여 이루어진 주머니 모양의 구조물입니다. 난소나 갑상선, 뇌하수체 중간엽 등에서 비슷한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미분화암||+ 
 + 
 +한편 세포의 구조와 기능이 특수화하고 성숙한 정도를 분화도(分化度)라고 하는데, 현미경으로 암세포들을 관찰하면 성숙 즉 분화가 비교적 잘 된 것은 정상 세포를 많이 닮았고, 분화가 안 된 것은 정상 세포보다 미성숙한 형태를 보입니다. 이 둘의 중간 단계인 암도 있습니다. 분화암과 미분화암을 구분하는 것은 분화도에 따라 특성이 달라서 치료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미분화암은 분화암에 비해 분열 속도나 퍼져나가는 속도가 빠르고, 치료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 
 +^ 종류 ^ 빈도 ^ 
 +| 유두암 (Papillary) | 80~90%| 
 +| 여포암 (Follicular)| 5~10%| 
 +|수질암 (Medullary) <1% 
 +|미분화암 (Undifferenciated) <1% |
  
 유두암과 여포암은 '분화암'으로도 부르는데 이 암은 대부분 수술로 완치 가능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평생 큰 문제없이 살 수 있다. 유두암과 여포암은 '분화암'으로도 부르는데 이 암은 대부분 수술로 완치 가능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평생 큰 문제없이 살 수 있다.
 +====유두암(papillary thyroid cancer)====
 +유두암(乳頭癌)이란 갑상선암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의 97% 이상을 차지하며 요오드 섭취량이 많은 나라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암종이 유두 모양이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유두상 갑상선암 또는 유두상암이라고도 합니다. 유두암은 일반적으로 매우 천천히 자라며 예후도 갑상선암 중 가장 좋습니다. 많은 경우에 주변 조직을 침범하며, 석회화도 드물지 않게 보입니다.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 아형(亞型, subtype)으로 구분합니다. 
 +
 +유두암은 갑상선의 한쪽 엽(葉)에만 생길 수도 있지만 전체 유두암의 20~45%에서 양쪽 엽을 다 침범한 형태로 나타나고(다발성), 갑상선 주변 림프절(림프샘)로 번진 경우도 많게는 약 40%에서 관찰됩니다. 이런 경우에도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잘 치유됩니다. 드물지만 폐나 뼈 등 다른 부위로 원격전이를 하는 예가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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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포암(follicular thyroid cancer)====
 +여포암은 유두암 다음으로 많으며 40~50대에 흔히 발생합니다. 여포암은 갑상선의 혈관들을 침범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림프절로 전이하기보다는 혈류를 통해 폐, 뼈, 뇌 등 다른 장기로 전이하는 경우가 많아 유두암보다 예후가 약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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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포암과 비슷한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휘르틀레세포암(Hurthle cell carcinoma)이 있습니다(독일의 생리학자 카를 휘르틀레의 이름을 딴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 철자를 영어 식으로 읽어 ‘허들/허슬세포암’이라고도 합니다). 갑상선 세포의 한 종류인 휘르틀레 세포에서 기원하는 암인데, 여포암처럼 혈류를 타고 퍼져 나가는가 하면 여포암과 달리 주변 림프절 전이도 흔하게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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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결절의 수술전 세포검사(미세침흡인세포검사) 결과 여포종이나 휘르틀레세포종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악성과 양성의 감별을 위해 진단목적의 수술을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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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분화암들은 정상 갑상선 세포의 성질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방사성요오드치료 등에 반응이 좋아 생존율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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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분화 갑상선암 (poorly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분화 갑상선암에 비해 암세포의 분화 상태가 나쁘며 예후 역시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드문 암입니다. 분화 암세포가 시간이 지나면서 역분화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저분화암의 극단적인 경우가 미분화암 (역형성암)입니다. 저분화암과 분화암이 같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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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분화암 (역형성암, un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anaplastic thyroid cancer)====
 +전체 갑상선암의 1% 미만을 차지하며 갑상선 분화암(유두암, 여포암)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분화의 방향이 역전되어 생기는 것으로, 발병 시기도 분화암보다 약 20년정도 늦어 60대에 발생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미분화암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진단이 되었을 때 이미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으며, 방사성요오드 치료,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에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예후가 매우 나쁘고, 진단받은 후 수개월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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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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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수질(髓質, 속질)에 생기는 비(非)여포세포 기원의  수질암은 전체 갑상선암의 1%미만을 차지하며 서양에 비해 동양, 특히 한국에서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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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속의 칼슘 양을 조절하는 칼시토닌(calcitonin)이란 호르몬을 분비하는 C세포(부(副)여포세포(parafollicular C cell): 여포세포 옆에 붙어 있는 세포로, 비(非)여포세포(여포 세포가 아닌 세포)와 다른 것입니다.)에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수질암에서 칼시토닌의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혈액 내 칼시토닌 양의 측정은 수질암을 진단하거나 치료 후 재발을 발견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수질암의 또 다른 특징은, 일부 환자에겐 이 암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돌연변이된 ‘RET 원종양유전자(proto-oncogene)’에 의해 발병한다는 점입니다(oncogene이 ‘암유전자’이니 proto-oncogene은 쉽게 말해 ‘암의 원[原]유전자’라 하겠습니다). 이럴 경우 부갑상선이나 뇌하수체, 부신 등 다른 내분비 기관의 이상이 동반됩니다. 따라서 갑상선 수질암 환자에게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면 RET 원종양유전자의 돌연변이 유무를 검사하고, 가족성 수질암으로 판명될 경우엔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여 조기 발견 및 예방적 수술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기타====
 +드물긴 하지만 갑상선에도 림프종이 발생하는 수가 있습니다. 주로 B세포(림프구 중 항체를 생산하는 골수 림프 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림프종으로,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오랫동안 앓아온 환자의 갑상선이 갑자기 커졌을 경우에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림프종은 일반적인 악성 림프종에 준하여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림프종의 기본 치료법은 항암화학요법이지만, 갑상선에 생기는 림프종은 미세침흡인세포검사나 조직검사를 통한 진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 후 조직병리검사 결과를 보고 진단을 내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임상적 상황 등을 두루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치료=====
줄 116: 줄 162:
 방사성요오드의 용량은 환자의 재발 위험도에 따라 정하는데, 30mCi(밀리퀴리) 이상을 사용할 때는 환자의 몸에서 나오는 방사능으로부터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정 기간(대개 2박3일) 격리 입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갑상선호르몬이 요오드 성분이기 때문에 이 호르몬을 투여하면 방사성요오드가 갑상선 세포에 잘 들어가지 않으므로,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에는 갑상선호르몬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방사성요오드의 용량은 환자의 재발 위험도에 따라 정하는데, 30mCi(밀리퀴리) 이상을 사용할 때는 환자의 몸에서 나오는 방사능으로부터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정 기간(대개 2박3일) 격리 입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갑상선호르몬이 요오드 성분이기 때문에 이 호르몬을 투여하면 방사성요오드가 갑상선 세포에 잘 들어가지 않으므로,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에는 갑상선호르몬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합성된 갑상선호르몬 중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T4 제제(상품명 씬지로이드)는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보통 방사성요오드 치료 4주 전부터 약을 중단하고 2주 전부터는 저(低)요오드 식이를 병행합니다. 4주 동안 갑상선호르몬 투여를 중지하면 갑상선기능저하 증상으로 힘이 들 수 있으므로 2주간은 반감기가 짧은 T3 제제 (상품명 테트로닌)를 복용하여 덜 힘들도록 합니다. T3 는 트리요오드사이로닌(Triiodothyronine)의, T4는 티록신(thyroxine)의 약칭입니다. +합성된 갑상선호르몬 중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T4 제제(상품명 [[synthyroid]])는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보통 방사성요오드 치료 4주 전부터 약을 중단하고 2주 전부터는 저(低)요오드 식이를 병행합니다. 4주 동안 갑상선호르몬 투여를 중지하면 갑상선기능저하 증상으로 힘이 들 수 있으므로 2주간은 반감기가 짧은 T3 제제 (상품명 테트로닌)를 복용하여 덜 힘들도록 합니다. T3 는 트리요오드사이로닌(Triiodothyronine)의, T4는 티록신(thyroxine)의 약칭입니다. 
  
 한편 갑상선기능저하가 암의 재발 및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경우, 심장질환 등으로 갑상선기능저하 상태를 유도하는 것이 좋지 않은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증상들이 너무 심해서 견디기 어려운 경우 등에는 갑상선호르몬 투여를 끊지 않고 방사성요오드 치료 이틀 전과 하루 전에 재조합 인간갑상선자극호르몬(recombinant human TSH)을 근육에 주사한 후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한편 갑상선기능저하가 암의 재발 및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경우, 심장질환 등으로 갑상선기능저하 상태를 유도하는 것이 좋지 않은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증상들이 너무 심해서 견디기 어려운 경우 등에는 갑상선호르몬 투여를 끊지 않고 방사성요오드 치료 이틀 전과 하루 전에 재조합 인간갑상선자극호르몬(recombinant human TSH)을 근육에 주사한 후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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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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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유두암과 갑상선 여포암은 5년 생존율이 아니라 10년 생존율을 측정합니다. 갑상선암 1기의 10년 생존율은 약 97%, 2기는 약 85%, 3기는 약 70%, 4기는 약 42%입니다. 
  
  
줄 165: 줄 214:
  
  
-{{tag>갑상선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