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로프 (Ralof)

혹은 레일로프

헬겐 (Helgen)에서 같이 탈출한 사형수…

스톰클록의 병사로 제국군의 매복에 걸려 주인공과 같이 헬겐으로 끌려왔으나 드래곤의 습격으로 인한 혼란을 틈타 주인공의 묶인 손을 풀어주고 함께 탈출하는 스톰클록측 인물. 게임 처음 시작해서 눈을 뜨게 되면 아마 이 사람을 처음 보게 될 것이다.

랠로프를 따라갈시 첫 던전에서 제국군이 공격해온다. 제국군을 얼마나 썰어대도 제국군에 합류가 가능하므로 걱정하지 말 것. 허나 해드바 (Hadvar)를 따라가던 랠로프를 따라가던 리버우드 (Riverwood)로 가는것은 동일하고 스토리에는 크게 영향을 안 미치니 누구를 따라가던 상관 없다.

랠로프의 경우는 스톰클록측 인물이라 스톰클록의 가입을 권유한다. 심지어 알트머나 임페리얼이어도 너라면 분명히 받아들여줄거 같다는 뉘앙스로 애기한다.

중간에 하드바와 마주첬을때 하드바를 알아보는걸로 보아 하드바와는 아는 사이인듯 하다. 뭐 출신도 같은 고향 출신이니.

이후 주인공이 스톰클록편에 섰다면 고대 왕관 탈환작전, 화이트런 공성전 등 굵직굵직한 전투에 참가한다.

전쟁퀘스트를 완료하면 하드바와 랄로프 둘 다 주인공을 살짝 질투하는 발언을 한다. 퀘스트를 완료했을시 이들은 리버우드 여관에서 죽치고 술만 먹는데 말을걸면 한다는 대사가 아쉽다. "xxx는 내 이름도 모를꺼야 난 드래곤본이 아니니깐", "너가 드래곤본이라고? 엄마나 아빠가 드래곤인가?" 등의 발언을 하는데 자기보다 짬밥도 안된놈이… 그것도 자신이 추천해주었고 똑같이 작전수행하고 승진도 했지만 정작 주인공이 초고속승진으로 3인자가 되버렸으니 씁쓸하긴 할것이다.

역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