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뵤른 (Arnbjorn)
노드 (Nord) 남성이며, 늑대인간 (Werewolf)이다. 그런데 이름은 고대 노르웨이어로 독수리를 뜻하는 Arn과 스칸디나비아어로 곰을 뜻하는 bjorn의 조합. 독수리 곰이라니…
처음부터 주인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인물로, 아내 아스트리드 (Astrid)가 주인공을 믿고 입단시켜준 것이니 봐준다는 투의 말을 할 정도. 이 관계는 이후 시세로 처단 퀘스트 후에서나 나아지게 된다.
주인공도 늑대인간일 경우 이를 알아보고 컴패니언 (The Companions)의 일원이라고 짐작하는데, 안뵤른 또한 컴패니언즈의 일원이었으나 그의 행동양식을 '여러모로 너무 위태로워 보인다'고 여긴 다른 맴버들 때문에 떨어져 나왔다고 한다. 늑대인간까지 된걸보면 써클 (The Circle) 맴버까지 올라가 입지를 탄탄히 다졌을 것으로 보이는데도 쫓겨날 정도라니, 소싯적 얼마나 난장판을 치며 살았을지 알법하다.
- 참고: UESP:Arnbj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