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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 (Re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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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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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보스로 등장한 수 km 크기의 소버린 클라스 리퍼의 위용 우주에선 전함처럼 비행하고 지상에선 거대로봇처럼 걸어다닌다.

2편의 보스로 등장한 휴먼리퍼 프로토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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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 주로 등장하는 다족보행 리퍼인 디스트로이어 비교적 소형인 이 기체도 150M가 넘는다.

기계와 결합된 듯한 반유기 생명체1)2)의 형태를 한 종족으로, 수백만년째 존재하고 있다. ME 시리즈 1~2편에는 4개의 개체 정도가 등장하지만 작중 인물들은 리퍼에 의해 변형된 허스크 (Husks)같은 것들도 리퍼의 하위종으로 여기는 모양.

간단하게 말하자면 매스 이펙트 시리즈 세계관의 만악의 근원이자 코스믹 호러. 매스 이펙트 세계관에서 고대 벽화 같은 곳에서 나오는 들이다. 우리 은하를 하나로 엮는 매스 이펙트 기술과 매스 릴레이는 사실 프로디언 (Prothean)들의 유산이 아니라, 비유기체 무기물 기반 기계종족인 리퍼들이 생명체를 낚기 위한 떡밥으로 던진 것들이다. 프로디언의 기술의 총아라 생각되던 우리 은하의 수도 시터델과 매스 릴레이는 프로디언이 아닌 리퍼들이 만든 건축물이었고, 암흑우주에서 침묵하고 있던 그들에게 생명체를 수확하기 적당한 때3)를 알려주는 신호물이었다. 리퍼가 신호를 보내면 시타델 (Citadel)은 거대한 매스 릴레이로 변하고, 리퍼들은 암흑우주로부터 시터델로 초광속 이동을 하여 생명체를 성공적으로 수확하게 하려 했던 것. 매스 릴레이와 시터델을 사용하게 하여 자신들이 의도한 방향으로 발전하게 하는것, 그것이 리퍼의 목적이었다. 프로디언들 역시 리퍼에게 대항하다가 멸종하고 말았다. 사실 프로디언 이전에도 2만번 이상의 수확이 있었다. 4) 또한 이 수확이라는 것은 오직 우주시대를 맞이한 유기체에 한정되었는데, 매스 이펙트 3 시점에서는 우주시대를 맞이한 지 얼마 되지않은 외계문명은 리퍼의 존재가 확인되자 모든 우주행위를 끊고 궤도상의 모든 인공위성을 파괴하면서 까지 아직 우주문명이 시작되지 않은 척 하여 그 위기를 넘기려는 시도를 하는 내용도 나온다.

이들은 생명체들을 간단히 살해하는 게 아니라 생명체들 중에 적합한 종들을 찾아내서 새로운 리퍼로 만들어버린다. 문제는 이렇게 번식하는데 거의 종 단위의 생명체 개체의 희생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생명체를 세뇌5)하거나 개조하여 반유기-반무기 생명체로 바꿔서 부려먹는다. 불행하게도 매스 이펙트 2에서 하빈저에 의하면 가장 리퍼로 만들기 이상적인 종족은 인간이라고 한다.6) 그래서 매스 이펙트 3에서는 도착하자마자 지구부터 공격해서 점령해버렸다. 아 망했어요… 게다가 더 큰 일은 –역시나 무능한–지구의 높으신 분들은 셰퍼드 소령이 그렇게 강조했음에도 이걸 바보같은 이야기라며 당장 눈앞에 닥친 바타리안과의 전쟁7)을 걱정하며 용의자(?)인 셰퍼드를 구금시킨다. 물론 셰퍼드를 믿어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원체 소수라…

생긴 것들이 다 거대한 우주선같이 생겼다. 오묘한 생김새 만큼이나 전투능력 역시 출중하여 1편의 클라이맥스에서는 리퍼 하나가 시타델 경비함대 전체를 무력화시켰다8). 세런의 허스크를 직접 통제하며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면, 매스이펙트 사가는 그대로(..)끝났을것이다. 3 오프닝에서 충격과 공포의 등장을 하는데… 단순한 함선처럼 상공에서 함포사격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어의 촉수같은 다리를 전개하여 육탄전을 벌이는 것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지구를 털어버릴 때는 상공에서 빔만 쁑쁑 날리는 게 아니라 숫제 걸어다니면서 건물이고 뭐고 죄다 짓뭉개버린다. 보행 모드일 때의 모습은 은근히 거신을 닮은 것도 같은데…9) 이들의 강력함에 대한 단적인 예 로,소버린 클래스 리퍼의 주포는 광속으로 날아간다.

그 외에도 활동 정지 상태의 리퍼임에도 그 강력함은 변하지 않아서 리퍼의 잔해를 연구하던 케르베로스 연구진들이 전부 세뇌당해 허스크로 변해버렸다. 그 외에도 '로 물체'라는 리퍼도 아닌 조형물조차도 이를 연구하던 연구진을 모조리 세뇌시켜버렸을 정도로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있다.

이렇게 써놓고 보면 대체 사람더러 한번 상대해보라고 만들어놓긴 했냐는 의문이 들 것인데, 작중에선 신나게 배경으로 등장하거나 특정 미션에서 셰퍼드를 밞아죽이려고 하거나, 스캐닝 중에 노르망디 호를 잡아죽이려고 달려온다. 모든 트레셔 머우의 어머니에게 한방 먹어서 으앙 주금당하기도 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기도… 최후의 결전에서 셰퍼드가 모든 전력을 동원한 연합으로 싸우는데, 리퍼의 위엄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그래도 전력을 제대로 긁어모아 최종결전에 임했다면, 은하 함대가 의외로 리퍼들과 대등한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죽이기 힘들었던 리퍼가 함포 일제사격에 산산히 부서져나간다. 이는 매스이펙트1때 소버린이 격파당해서 기술 유출이 벌어진(?) 것도 한 몫 한다. 소버린의 기술이 튜리안에 의해서 역설계되어 리퍼에 미치진 못하지만 어느 정도 리퍼에게 공격이 가능한 타소닉 포가 개발되기도 했기 때문. 게다가 노르망디호와 데이타 링크로 구경만 큰 대포를 장착했던 쿼리안들이 행성 궤도에서 지상으로 지원포격을 해주기도 했기에 연합군 함선들이라면 조준같은 건 문제도 아니다.

셰퍼드가 은하의 미래를 좌우할 마지막 결단을 내리기 직전, 리퍼의 정체와 존재의 이유가 밝혀진다.10) 리퍼가 유기체 문명을 멸망시키는 이유는 바로 유기생명체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함이었다! 쿼리언 (Quarian)게스 (Geth)의 분쟁에서 알 수 있듯이, 진보된 AI를 탑재한 무기체들은 결국 자신의 창조자와 투쟁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렇게 기계와 유기생명체 사이의 싸움이 벌어졌을 때 기계군단은 합리적인 집단지성의 전략전술적 판단과 단일 개체의 생존성, 병력의 생산용이성 등에서 유기체들을 압도하여 결국 유기생명체는 멸망하게 되는 것이다.11) 프로티언 역시 무기체와의 기나긴 싸움을 해서 우위를 점했으나 은하계의 무수한 하위 종족을 노예 및 실험대상으로 써먹고 철권통치를 하는 바람에 문화나 전략같은 정신적인 요소가 단순화되었고 리퍼가 실제로 등장했을때 쪽도 못 써보고 당한 것이다.

카탈리스트에 따르면 문명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달하면 AI의 출현은 필연적이고, 만약 AI가 우세하여 생명체를 말살시킨다면,은하는 더이상 발전이 없는, 웅덩이에 고인 물과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될것이다.12) 이에 리퍼들은 생명체에 위협이 될 만큼 강력한 AI를 만들어낼 능력이 있는 유기체 문명을 일소함으로써 또 다른 무기체 세력이 강대해질 가능성을 없애버린다. 모든 문명이 사라진 후에 리퍼들이 건드리지 않고 내버려둔 원시적 생명체들이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여 시타델 (Citadel)매스 릴레이 (Mass Relay)를 기반으로 한 성간 문명을 이룩하고, 이들은 다시 나타난 리퍼들에 의해 사라졌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리퍼가 이를 통해 그들의 패권이나 이득을 취한다는 얘기는 어디에도 나오지 않다. 오히려 이들은 본인들이 정당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13) 게다가 3의 EC와 레비아탄 DLC까지 나온 뒤로는 리퍼의 목적에 대해 어느정도 정리된 상태.

리퍼들이 멸망시킨 문명의 주인들은 본래의 형태를 버리고 모두 하나가 되어 새로운 리퍼 개체를 생산하는 재료가 되고, 결과적으로 영원한 생명을 부여받는다. 2편의 엔딩에서 하빈저가 말했던 대사 "We are your salvation through destruction.(우리는 파괴를 통하여 너희를 구원할것이다.)"은 바로 이 것을 가리키는 말이었던 것이다. AI 기술이 가져올 파멸에서 은하계의 문명을 구원하고 진보된 종족들을 리퍼라는 새로운 형태로 영원히 살게 하는 것이 리퍼들의 목적이었다.

그리고 이 리퍼들의 목적은 매스 이펙트 3가 비난을 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리퍼들의 목적은 한 마디로 너희들이 진보해지면 너희들이 만든 무기체가 너희들을 죽이니까 그 전에 무기체인 우리가 너희들을 죽이고 우리로 만들어주겠다. 라는 개똥철학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연 소버린 말대로 우리 인간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거지같은 목적이다라고 말하는 상태. 다만 여기서 말하는 '너희들'은 이중적인 의미가 있는데 현재 사이클에 존재하는 유기체(인간, 아사리, 튜리언 등)라는 의미도 있고 10억년동안 우주에서 존속한 모든 유기체라는 의미도 있다. 현재 사이클의 고등 유기체를 전멸시키는대신 하등 유기체는 남겨둬서 유기체 그 자체를 존속시키겠다는 발상.14) 물론 그 목적을 순순히 받아들이지않고 원래 크루시블을 만든 목적대로 리퍼를 파괴하는 엔딩(빨간색 엔딩)도 가능하다.

Extended Cutscene(EC)에서 추가된 묘사에 의하면 카탈리스트는 아~이렇게 따지면 공밀레도 구원인거네? 어?몹시 영광스럽게도~~ 인간이 소버린급 함선이 될 재료가 되는 모양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소버린급 리퍼15)는 오징어나 벌레16) 비슷한 모양으로 고정되어 있으나 매펙3 제작진이 게임 출시이전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외양은 그럴지몰라도 코어부분은 재료로 사용되는 종족 본연의 모습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the core of each Reaper is designed in the likeness of that species"). 매펙2에 등장한 인간형 리퍼도 리퍼 그 자체가 아니라 코어에 해당할 확률이 높다. 매펙3 DLC로 발매된 Genesis 2에서 셰퍼드의 회상을 들어보면, 매펙2 마지막에 등장한 인간형 리퍼는 매펙1에서 시타델을 이용해 외부에서 공습하려던 계획이 좌절되자 내부에서 리퍼를 만들던 것으로 언급된다.

디스트로이어

약 160m 크기의 리퍼이며, 소버린 급과 함께 리퍼 군단의 화력을 양분하는 개체. 하지만 주포의 규모와 위력은 소버린 클래스에 비해 매우 약하다.17)

리퍼 지상군의 화력을 구성하는 주력개체이며, 전투시 소버린 클래스가 적의 주력을 상대하며 적의 화력을 유도하는 동안 실질적인 공격을 담당한다. 이들은 소버린클래스의 리퍼와는 다른 종족으로 만들어지는것으로 보이며, 사이클마다 수확되는 종족들 중에서도 메인개체로 만들어지기에는 부적합한 종족들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변형 모델(?) 로 대공을 담당하는 하데스 대공포가 있다.

소버린 클래스와 같은 세뇌능력을 보유하고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병력수송선

리퍼의 지상병력이나 재료가 될 유기체를 수송하는 심우주 항해가 가능한 리퍼함선이다. 리퍼/디스트로이어와 다르게 자아는 없으며, 소버린 클래스의 리퍼에 의해 원격 조종된다.

리퍼 수확선

리퍼에 의해 수확된 유기체종족을 리퍼 형태로 제작하기위해 처리하는 함선으로 살아돌아온 이들에 의하면 말그대로 "도살장"과 같은곳이라 표현된다. 작업의 효율성과 수확된 유기체종족의 반항을 막기위해 리퍼 본체와 같은 세뇌능력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하루에 180만명 정도의 인간이 도살당하고 있다고 한다.

리퍼가 변형시킨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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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크(인간)

매스 이펙트 1부터 개근한 적. 인간을 거대한 피뢰침에 꽂거나, 혹은 포드에 집어넣어서 마개조한다. 이성이 말소되고 본성조차 없어 괴성을 지르며 돌격해오는 괴물들로, 마치 좀비를 보는 것 같다. 속도고 꽤나 빠른지라 다수가 몰려오면 당황할 수 있다. 근접하게되면 붙어서 공격하는데 이때 빨리 풀어내지 못하면 다수의 허스크에게 맞아 죽을수도 있다.

어보미네이션

매스 이펙트 2에 등장. 자폭하는 허스크. 3에선 DLC 시타델에서 등장한다.

사이온(인간)

매스 이펙트 2부터 등장. 한 개체가 아닌 여러 개체의 사람을 묶어서 변형시킨 괴수.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행하며, 단단한 장갑으로 보호받기 때문에 대장갑 무기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3에선 DLC 시타델에서 등장한다.

프레토리안(인간)

매스 이펙트 2에서 등장. 10여명의 허스크를 묶어서 만든 사령관 개체(?)로 강력한 방어막으로 보호받는 위협적인 상대. 3에선 DLC 시타델에서 등장한다.

머로더

(튜리언) 매스 이펙트 3부터 등장. 리퍼들이 튜리언들의 본성 팰러벤을 침공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뛰어난 사격실력과 더불어 교전시 구르면서 엄폐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다. 쉴드로 무장한다. 주변의 동료를 강화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교전시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할 대상 중 하나이다.–그리고 최종보스다

브루트

(튜리언, 크로건 (Krogan)) 크로건과 튜리언을 합친 괴수. 무시무시한 돌격괴수로 엄폐하고 있어도 근접에 맞기 때문에 거리를 벌리면서 처리하자.–근데 다들 동의하는 리퍼 삼대장 최고의 호구–

밴쉬([[아사리]])

아사리 개체를 변형한 사령관 개체. 강력한 바이오틱으로 주인공을 괴롭히는데 문제는 이녀석이 텔레포트를 써서 뒤로 접근한다는 점이다. 실드와 아머도 강력해서 잡으려면 허스크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적이다. 난이도가 높으면 접근전이 주무기인 뱅가드의 경우 바이오틱 차지는 실드 강화시키는 용도로만 쓰이게 될 정도. 밀리공격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오면 근접공격을 시도하는데, 이 공격을 맞으면 실드나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한방에 죽으니 조심. 멀티에서도 등장하는데 이 근접 공격으로 사망할 경우 되살려주는 것이 불가능함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의 멘탈을 붕괴시킨다. 싱글에서도 맞으면 즉사니 주의.

카니발

(바타리안 (Batarian)) 바타리안 본성이 침공당하면서 등장한 개체. 상처입을 개체를 다른 개체가 먹어서 치유하는 특성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3편에서 등장하는데, 리퍼의 일반 보병이라는 느낌. 딱히 아머나 실드를 가지고 있지 않고 헬스만 가지므로 상대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그 수가 많고 수류탄을 던지므로 방심해서는 안된다. 단순히 바타리안의 병형일 뿐 아니라 총이 달려있는 오른팔은 인간이다. 팔 한짝이 통째로 인간의 사체로 되어있는 것이어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끔직하다.

  • 하베스터

트래셔 머우와 함께 은하계 전역에 분포하는 비행생물인 "크롤러"18)가 허스크화 된 개체. 대기권내 소규모 병력수송과 공중전투를 지원한다. 라크나이가 변형된 개체인 래비저와 비슷한 주포를 발사한다. 물론, 훨씬 위력적이다. 아머에 둘러싸여있어서 위력이 강한 중화기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셰퍼드를 만나면 꼼짝없이 죽어야할 리퍼 지상병력들과 다르게 아머가 3칸이하로 떨어지면 줄행랑을 시도하기도 한다.

래비저

(라크나이 (Rachni))

리퍼가 라크나이를 허스크화 시킨 개체. 한쌍의 강력한 유탄포로 무장하고 있으며, 아머로 보호받는다. 사격전 푸른 레이저빔으로 잠시동안 조준하기 때문에 피하는것은 어렵지않다. 그러나 화력이 너무 강해서 쉬운 일은 아니다. 이들의 쓰러진 시체위엔 연녹색의 액체가 고이는데 닿게되면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는다. 일반적인 라크나이와 마찬가지로 이들의 혈액역시 강한 산성을 띄는것으로 보인다. 몸체의 아래쪽에 일종의 낭포를 가지고있는데, 이것을 터뜨리면 라크나이 일꾼이 변형된 개체인 "스워머"가 쏟아져나온다. 이들은 자폭을 통해 공격한다. 낭포를 공격해서 미리 터뜨릴수도 있지만 적이 근접해오면 스스로 터뜨려 스워머를 풀어놓기도한다. 이런 까다롭고 강력한 공격력때문에 리퍼 삼대장 중에서도 최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 출처: 엔하위키- 리퍼 (CC BY-NC-S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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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기체적 특성이 있다고 해도 DNA 차원에서부터 무기체로 바꿔버린 레벨이라 실질적으로 무기 생명체에 가깝다.
2)
게임에서 언급되는 대화를 보면 리퍼는 약간의 자아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소버린도 그렇고 하빈저도 그렇고. 결정적으로 쿼리안 모성에서 격파된 리퍼가 셰퍼드에게 "하빈저가 너님에 대해서 알려 줬음 근데 네들 망함 확정"하는식으로도 말한다
3)
매스 릴레이를 쓸 정도로 생명체들이 발달했을 때.
4)
최초문명의 강력한 지배자들이었던 레비아탄 종족이 최초로 수확당했다. 이들이 활동했던 시기는 현재로부터 약 10억년 전 이전이라서 수백번이 아니라 대략 2만번이상의 수확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5)
게스 (Geth)와 락나이들이 대표적인 희생자 종족들
6)
육체적으로만 발전한 거도 아니고 정신적으로만 발전한 것도 아니고 어떠한 특정한 것에 거부반응을 일으키지도 않는, 그야말로 맞춤형이라는 모양.–어쩐지 인간이 가장 생체실험에 적합하다더니…–
7)
DLC arrival
8)
상대도 안해주고 그냥 막는대로 무심히 들이박고 지나간다!
9)
이녀석은 따로 디스트로이어로 불리운다.
10)
그에 앞서 유기체와 무기체의 대립이라는 테마는 1편 소버린과의 대화를 통해 일찌감치 밝혀진다. 리퍼는 기존 유기체를 절멸시켜 무기체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번식을 하기는 하지만 그것 자체는 침공의 목적이 아니다. 리퍼의 침공목적이 번식이라는 건 2편에서 EDI가 추정한 것일뿐이다.
11)
쿼리언들도 게스의 반란을 진압하지 못하고 모성을 포기해야 했다. 그러다 쿼리안이 게스를 상대로 2차 전면전을 벌이게 된 계기는, 어느 쿼리안 함장의 실험에 의해 게스의 레이더를 무력화시키는 기술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전까지 쿼리안은 오히려 게스 해킹에 의해 함선 내부가 털리는 지경(매펙2 탈리 충성도 미션)이었다.
12)
javik에 의하면 AI는 결국 자신들과 다르게, 존재의 이유가 확실치않은 창조자(유기체)에 대해 의문을 가질것이고, 마지막엔 유기체의 생존의 이유가 없다고 판단할것이라 한다.
13)
쿼리안의 모성인 라노크에서 리퍼를 폭격으로 쓰러뜨리면 잠깐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이때 리퍼는 쉐퍼드가 혼돈을 대변한다면 자기들(리퍼)은 질서를 대변한다고 언급한다
14)
쉽게 설명하자면 오늘날 가축업계를 생각하면 된다. 닭이나 소, 돼지같은 동물은 자연에서 독자생존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 가축화되었고 이들이 종자가 보존되고 양육되는 이유는 결국 인간이 잡아먹기 위함이다. 도살되어 인간에게 먹히는 닭이나 소, 돼지 각 개체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과정은 그저 죽음이고 세상의 종말로 보이겠지만 역으로 볼때 이런 행위가 계속된다면 닭이나 소, 돼지라는 동물종 자체는 인간사회에서 멸종되지 않을 것이고 이 동물들의 유전자 역시 계속 후대에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생명체를 유전자 단위로 보는 분자생물학의 입장에서 보면, 닭, 소, 돼지는 그들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승리자에 가깝다. 자유롭게 야생에서 살다가 결국 멸종된 생물들보다야…
15)
매펙1에 등장하는 소버린은 물론이고 매펙2 엔딩부분에 등장하는 하빈저 및 은하계로 진군해오는 리퍼군대나 DLC Arrivial에 등장하는 하빈저 등
16)
실제 초반 아트웍을 보면 벌레가 모티브다
17)
그러나 어디까지나 소버린급에 비해서 약할 뿐이고 은하계 종족에겐 거대한 위협이기 때문에, 디스트로이어 급 리퍼의 공격에도 왠만한 지상군들은 신나게 터져나간다.
18)
매펙2의 그런트 로얄티 미션에서 두번째로 쐐기돌을 작동시키면 어디선가 퍼덕퍼덕 날아오는 그 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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