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GTA5 이스터 에그
GTA 시리즈의 전통이 되어버린 이스터 에그는 이번 작에서도 당연히 등장한다. GTA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갱과 범죄 등이 얽히고 얽힌 게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곳곳에 숨은 이스터 에그는 GTA를 SF나 미스터리, 호러 같은 장르를 섞어도 이상하지 않을 기세로 만들고, 찾는 재미도 있으니 게임을 하다가 한번 정도 찾아보자. –사실 찾기 싫어도 게임하다 보면 어느 정도는 찾게 된다. 락스타가 시리즈마다 이스터 에그를 얼마나 집어넣는지 생각해보자.–
외계인
첫번째 외계인은 프롤로그 미션에서 차를 타고 경찰로부터 도주할 때 기차 선로가 지나가는 다리 밑의 얼어붙은 강물에서 차에서 내린 후 시점을 아래로 하면 외계인이 물 속에서 얼어있는 상태다. 당연하지만 이때 차에서 내리면 미션 실패이므로 재시작할 각오를 하고 보든가 아니면 그냥 영상으로 확인만 하자.
두번째 외계인은 "Grass Roots" 미션에서 마이클로 플레이하면 가짜 대마를 피우고 보는 환각으로 나온다.
세번째 외계인은 "Did Somebody Say Yoga?" 미션에서 마이클이 지미에게 속아 약을 먹고 나서 보게 되는 또다른 환각이다.
또한 트레버가 살고 있는 샌디 쇼어에는 외계인 우호론자들의 캠프가 있고, 그곳에는 외계인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추정되는 벽화가 있다.
UFO
전작에서 등장했던 UFO는 이번에도 나온다. 우선 북쪽 태평양 바다 깊숙한 곳에 잠수함을 타고 내려가보면 추락한 UFO가 있다(첫번째 영상).
추락하지 않은 날아다니는 UFO는 총 3대가 등장하는데(두번째 영상), 첫번째는 포트 잔쿠도 산 위에 나타난다. 이 UFO는 위에 착륙을 할 수 있기는 한데 매우 어렵다.
두번째는 게임을 100% 클리어한 뒤에 비가 내리는 새벽 3시에 칠리아드 산 정상에서 나타난다. 만약 게임을 100% 클리어하지 않고 가면 "Come back when your story is complete"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스토리를 끝낸 다음 오라는 소리. 이 UFO는 가까이 가면 사라진다.
세번째는 샌디 쇼어에 있는 외계인 우호론자들의 캠프 상공에서 빛을 내뿜으며 등장한다. 잘 보면 UFO의 위에 "FIB"라고 쓰여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플레이어를 밀어낸다.
UFO 조각 50개를 모아야 하는 수집계열 서브미션이 존재한다(세번째 영상). 도보 한정으로 조각 주변에 다가서면 웅웅대는 소리가 들리는데 조각이 있다는 신호다.
고르도 산의 귀신
해안가 바위 절벽 중 피가 묻은 자리가 있다. 평소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밤에 그 자리를 찾아가 저격총 스코프 등으로 보면 피가 묻은 바위 바로 위에 다리가 없는 처녀귀신이 둥둥 떠 있는 것을 목격 가능하다. 그 피는 단순히 피가 묻어있는 것이 아니라 "JOCK"라는 이름이 쓰여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사라지는데 이때 카메라를 꺼내 확대시켜 보자. 귀신의 얼굴을 클로즈업 시켜줄테니까.
이 처녀귀신은 GTA 바이스 시티에서 배우와 스턴트맨으로 등장한 후 GTA 5에서 산 안드레아스 주의 주지사 후보로 나오는 자크 크렌리의 부인인 졸린 에반스다. 이 부부는 블레인 카운티에서 살았는데 자크는 스턴트맨이 되고싶어서 블레인 카운티를 떠나려고 했지만 졸린은 그녀의 부모들을 돌봐야 한다고 거부했다. 이 때문에 1978년 한밤중에 엘 고르도 등대를 보고있는 절벽에서 자크가 졸린을 절벽에서 고의로 밀어서 추락사시켰지만 경찰들은 졸린이 실수로 절벽으로 추락한 걸로 사건을 종결해 자크는 무죄로 풀려났다. 사실 자크의 주지사 광고부터가 막장이라 어떤 인물인지 짐작이 가는 부분.1)2)
이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면, 레오노라 존슨이라는 여성의 미스터리에 관한 게임 내의 웹페이지인 "www.WhoKilledLeonoraJohnson.com"에 들어간 뒤 페이지 우측의 "Blood On The Rocks"라는 배너를 누르면 된다. 당시의 사건에 관한 뉴스 기사 스크랩이 뜬다.
신에게 기도하고 싶나요?
게임 내 인터넷에서 "www.accept-the-chaos.com"라는 무신론 사이트에 접속한 뒤 "Want To Play God?"을 누르면, 행복해보이는 4인 가족과 개, 차량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뜨는데, 휴가를 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밑의 "Click To Play God"을 누르면 교통사고로 차가 나무를 들이받은 채로 아까 전의 가족들이 모두 잔인하게 죽은 모습이 뜬다(!!!). 다시 버튼을 누르면 이번엔 GTA 시리즈 중 HD 유니버스 세계관의 산 안드레아스와 비슷한 도시의 모습이 나오는데, 한번 더 "Click To Play God"을 누르면 이번엔 쓰나미로 200,000명이나 죽었다는 기사가 뜬다(!!!). 그리고 위에는 "봤지요? 어떤 자애로운 창조자가 휴가 간 행복한 가족을 죽이거나 수십만명을 쓰나미로 말살합니까? 이 세상에는 단 한명의 신만이 존재하며, 그것은 바로 대자연(Mother Nature)이다. 그녀는 - 다른 여자들처럼 - 파괴적이고, 비열하고, 복수심이 강하고, 봄철에 흥분하지만 갈수록 비대해지다가 추워지면 사그라듭니다."라고 쓰여있다.
각 주인공들의 문자
마이클을 포함한 모든 주인공으로 특정 행동을 취하면 플레이어 이외의 주인공들의 문자를 받을 수 있다.
마이클의 집에 RPG를 쏘면 내 집에 로켓을 그만 쏠 수 없냐는 문자가 온다(첫번째 영상).
마이클의 아내 아만다의 차를 가져가면 네가 아만다 차를 가져간 것을 알고 있으며 그녀가 매우 화났다는 문자가 온다(두번째 영상).
마이클을 차로 쳐 병원으로 보내면 나는 병원까지 가고 싶지 않았다고하며 너하고 선을 긋겠다는 문자가 오고 소지금이 빠져나간다(세번째 영상).
그리고 위에 행동들은 프랭클린이나 트레버에게도 가능하다. 또한 주인공들의 차나 오토바이를 훔칠때는 때때로 전화가 오기도 한다.
스쿠터 브라더
가끔씩 트레버로 전환하면 고속도로에서 스쿠터를 타고 다른 스쿠터를 탄 남자를 쫓아가면서 "We are Scooter Brothers! Scooter Brother!"이라고 외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GTA 4에서 스쿠터를 탄 채 다른 스쿠터를 탄 NPC를 쫓아가면서 "Scooter Brother!"이라고 외치는 인기 영상을 패러디한 것이다. 실제 원본 영상을 보면 굉장히 웃기다. –스쿠터 브라더~!!!–
세 원숭이
"Blitz Play" 미션에서 오프닝 컷신을 넘기지 않고 보면, 세 주인공이 세 원숭이의 액션을 취한다. 바로 "나쁜 것은 보지도 말고, 나쁜 말은 듣지도 말고, 나쁜 말은 하지도 말라"는 뜻이 담긴 세 원숭이의 행동이다. 정확히 말하면 각각 마이클은 귀를 막고, 프랭클린은 입을 막고, 트레버는 눈을 가린다.
스트리트 레이싱
스포츠카를 탄 다음 스포츠카를 탄 AI 옆에서 번아웃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레이싱이 시작된다…고 하지만, 사실 이건 레이싱이라고 보기 힘들다. 만약 여기서 AI 차량을 끝까지 따라 가보면 AI의 차량이 전복되거나 다른 이유 등으로 멈춰서 더이상 운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AI 운전자는 차문을 열고 달아나기 시작한다. 이런 반응은 AI 차량에 총질을 했을 때의 행동과 동일하다. 즉, 처음부터 레이싱을 위해 달린게 아니라 플레이어의 위협 행위(?)로부터 벗어나려는 행위를 한 것. 이로 미루어 볼 때 플레이어의 번아웃을 위협 행위로 받아들인 듯.
마릴린 먼로 / 찰리 채플린 / 엘비스 프레슬리 / 존 웨인
바인우드의 명예의 길을 걷다 보면 이 4명의 얼굴이 그려진 곳이 있다.
CJ, 스위트, 빅 스모크
미션 "Hood Safari"에서 GTA 산 안드레아스의 CJ, 스위트, 빅 스모크를 연상시키는 차림을 한 무리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다(첫번째 영상). 이는 GTA 산 안드레아스의 첫 미션 "Big Smoke"3)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 물론 외양이 비슷할 뿐 실제로 그들인 것은 아니다. 스토리가 리부트되었기 때문에 GTA 4 이전의 인물들은 이스터 에그로 등장할 수밖에 없지만4) 기존의 팬들을 설레게 하기에는 충분한 장면.
또 레스터의 집에서 CJ를 확인할 수가 있다(두번째 영상).
니코 벨릭
마이클의 집에서 지미가 노트북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화면을 보면 라이프 인베이더의 니코 벨릭의 프로필이 떠있으며(첫번째 영상), 좀더 자세히 보면 친구 목록에 로만 벨릭도 있다. 선택지에 따라 생사가 결정되는 인물은 후속작에서 등장하기 힘들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묘한 케이스.
항구에서는 GTA 4에서 니코 벨릭이 타고 미국으로 온 배 "Platypus"의 패러디인 "Octopus"라는 배를 볼 수 있다(두번째 영상). 실제로 두 배를 비교해보면 똑같이 생겼다.
그랜드 세뇨라 사막의 한 낡은 집의 탁자 위에서 볼 수 있는 현상수배 포스터를 보면 니코 벨릭의 모습이다(세번째 영상).
로만 벨릭 / 리틀 제이콥
프랭클린 클린턴으로 라이프 인베이더에 접속해보면 친구 목록에 데니스 클린턴(Denise Clinton)과 타벨 클린턴(Tavell Clinton)이 있는데, 이들은 프랭클린의 사촌이다. 프랭클린을 니코 벨릭, 데니스와 타벨을 각각 로만 벨릭과 리틀 제이콥으로 대입해보면 관계가 비슷하다. 타벨은 작중 시점에서 리버티 시티 거주중이라는 설정이다.
브루시 키부츠
게임 내 인터넷에서 "www.bullsharktestosterone.com"에 접속하면 브루시 키부츠가 남성 호르몬제의 모델로 나온다. 또한 중반부에는 뉴스에서 이 남성 호르몬제에 관한 광고를 들을 수 있다. GTA 온라인에선 플레이어가 브루시에게 전화를 걸어 호르몬제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카툰 네트워크
스트립 클럽 바닐라 유니콘 뒷골목의 자동차 정비소5)의 이름이 "Cartoon Network"의 패러디 "Car Tune Network"이다. 참고로 간판에 쓰인 번호로 전화를 걸어봐도 그냥 아무렇게나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걸었을 때와 똑같다.
월트 디즈니 픽처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 전에 "Walt Disney Pictures"의 패러디 영화사인 "Fred's Pictures"의 광고를 볼 수 있다.
델마와 루이스
"Thelma&Louise"의 엔딩 장면처럼 한 절벽에서 경찰들이 뒤에 있는 채로 자동차가 절벽 끝으로 떨어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차가 떨어진 곳으로 가보면 둘은 죽어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고속도로 다리 옆쪽 산속길로 들어가 보면 총격전을 벌인 흔적이 있다. 그 밑으로 좀 더 내려가다보면 $25000가 들어있는 상자와 그 상자에 손대지 말라고 말하는 죽어가는 사람이 있는데 그 말을 무시하고 먹튀를 하면 나중에 그 돈을 다시 회수하러 온 암살자들이 쫓아온다. 소설·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패러디라고 한다. 그런데 액수도 그렇고, 암살자들도 그렇고 너무 소규모라서 별 감흥이 없다. 쫓아오는 암살자들은 달랑 차 두 대인데 그냥 좀 멀찌감치 기다렸다가 중화기로 순삭시켜주면 끝이다(…). 뭘 해도 죽지 않을 것 같은 안톤 쉬거를 떠올리면 아쉽긴 아쉽다.
다이 하드 4
아스트로 영화관에 "Die Hard 4"의 패러디 영화 "Die Already 4" 포스터가 붙어있다.
혹성탈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 전에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의 패러디 영화 "The Simian"의 트레일러가 상영된다.
월드 인베이젼
바인우드 투어버스를 타면 투어를 하는 중에 가이드가 시청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이때 이 시청이 영화 "Battle: Los Angeles"의 패러디인 "Invasion: Los Santos"에서 마지막 전투 중 20분 가량 배경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폴아웃: 뉴 베가스
블레인 카운티 북부의 한 디너에서 뉴 베가스에 나오는 아토믹 랭글러의 간판의 오마주인 간판과 Lonesome Road에서 율리시스와 최종 대면할 때 볼 수 있는 핵무기 로켓의 오마주를 볼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프랭클린으로 마이클의 집에 침입해 지미가 산 차를 압류하는 미션에서 지미의 방을 보면 콜 오브 듀티와 비슷한 게임을 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는 "정당한 학살7"이라고 부른다.
보더랜드
팔레토 만의 한 공장에서 보더랜드 시리즈 에 나오는 CL4P-TP과 비슷하게 생긴 기계를 찾을 수 있다. 다만 저기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이러한 기계를 몇개 더 찾을 수 있어서 이스터 에그인지 약간 헷갈리는 경우.
포탈
포탈에서 관찰자인 GLaDOS가 "실험이 완료되면 케이크를 제공하겠다."라고 주인공을 꼬드기는데, 유일한 생존자였던 더그 랫맨이 벽에 "The cake is a lie."라고 적어둔 문구의 패러디 낙서가 적혀있다.
맥스 페인 3
"Friend Request" 미션 중에 가게 되는 옷가게에서 살 수 있는 셔츠 중 맥스 페인 3에서 맥스 페인이 입은 하와이안 풍의 셔츠가 있는데, 이걸 사 입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밀고 선글라스를 쓰면 영락 없는 맥스 페인의 모습이 된다.
데드 아일랜드
좀비 게임 "Dead Island"의 패러디인 "Rehab Island"의 광고판이 있다.
레드 데드 리뎀션
레드 데드 리뎀션의 패러디 영상들이다.
예수 그리스도
델 페로의 유원지에서 약에 취한 "Pothead Jesse"를 만날 수 있다.
트롤링
필박스 힐의 고가도로 옆 골목에 가보면 "Turn Back!"이라고 쓰인 낙서가 있다. 이 말대로 돌아가서 반대편 골목으로 가보면, "Nothing Here!"이라고 쓰인 다른 낙서가 있다(…).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뒤를보시오"한 후에 뒤돌아보면 "뭘봐ㅋㅋ"같은 인터넷 상의 트롤링을 게임 안에 집어넣은 이스터 에그.
죠스
베스푸치 해변에서 거대한 상어 형상의 모래 조각 작품을 찾을 수 있다(첫번째 영상). 또한 해변에는 죠스에 나온 배 "Orca"와 비슷한 배도 좌초되어 있다(두번째 영상).
빅풋
"Predator" 미션을 하는 도중 오닐 형제들을 스나이퍼에 달린 열 감지기로 찾는 파트에서 빅풋이 나타난다. 참고로 빅풋에게 총을 쏴봐야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
이후 게임 달성률을 100%로 채우고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하면 마지막 야수(The Last One) 미션을 할 수 있는데, 여기서 플랭클린이 쫓던 야수는 사실 빅풋으로 코스프레한 사람이다. 프랭클린은 미친놈이라고 까는데 이 인물은 "상상 속의 동물 옷을 입고 놀면서 성적 흥분을 느끼는 건 정상"이라고 말한다(…).
축구공
하수도 밑에 축구공이 있다.
탭댄서
웬 탭댄스 추는 촌뜨기가 있는데 가까이 가면 흥하는 힐빌리 음악이 재생된다(…).
판토마임
바인우드 거리에서 판토마임을 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석고 마임
베스푸치 해변가에 왠 동상이 있는데 사실 동상이 아니라 몸을 회색으로 칠하고 동상인척 하는 사람이다. 핸드폰 카메라로 살펴보면 몸이 조금씩 움직이며, 때리거나 쏘면 반응한다. 이는 석고마임이라는 마임의 일종이다.
바인우드
바인우드 거리에 좀비 분장을 한 사람이 있다. 대학 나와서 좀비 코스프레하고 있다고 한탄한다. 가끔 엄마전화를 받고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
빅 오렌지
바인우드 힐즈에 위치한 주스 가게 위에 빅 오렌지 볼이 있는데, 쏘거나 건드리면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골든 트리
고르도 산 고속도로 옆에서 황금색 나무를 찾을 수 있다.
대형 황금 달걀
밤에 그레이프 시드의 폐공장 지대의 한 저장고 위에 올라가서 안을 보면 거대한 황금색 달걀이 있는 것이 보인다.
바다 괴물
카운티 서쪽 태평양 아래로 잠수해서 내려가면 바다 괴물의 뼈가 있다. 사실 두개골의 모양새를 보면 고래의 뼈일 확률이 더 높다.
바닷속의 시체
북부 샌디 쇼어의 바닷속에서 8구의 시체를 찾을 수 있다.
마리화나 농장
칠리아드 산 동쪽의 어떤 도로 끝에 비밀 농장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여기서 기르는 식물들은 대마 다(!).
베트남 전쟁 참전 노숙자
샌디 쇼어에서 흑인 노숙자와 만나면 자신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을 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남근 롤러코스터
하늘에서 유원지의 롤러코스터를 내려다 보면 페니스 모양이다(…).
여성 하체 로고
"Wenger Institute" 빌딩의 로고가 엎드린 채 다리를 올리고 흔드는 여성의 뒷태다(…).
아만다의 자위
마이클로 플레이할 때, 가족들이 가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희귀한 확률로 아만다가 침대에서 자위를 한다(!). 이때 방안으로 들어가면 문을 잠근 줄 알았다면서 놀라고, 들어가지 않고 기다리면 문으로 분홍색 바이브레이터를 던진다.
아만다의 매춘
게임 내 인터넷에서 "www.hushsmush.com"에 접속한 뒤 여자 목록 중에서 닉네임이 "foxymama21"인 여자의 정보를 살펴보면, 사진 속 뒷모습은 물론이고 두 아이의 엄마라는 점이나 남편이 허구한 날 수영장에서 술 마시는데 시간을 보낸다는 점,6) 요가를 좋아한다는 점 등을 보면 알겠지만 바로 마이클의 부인 아만다이다(!!!). 이런 식으로 상당한 수의 남자들과 한 것(…)으로 추정. 불쌍한 마이클…–아만다가 마이클을 사랑하지 않고 마이클의 돈을 사랑한것 같다.–
플레이보이 맨션
플레이보이의 창간자 휴 헤프너의 맨션과 비슷한 맨션이 있는데, 들어가보면 플레이보이 모델들로 추정되는 여자들과 몇몇 남자들이 있다. 가끔씩 밤에 가보면 파티를 하기도 하는데, 상당수의 여자들이 상의를 탈의한 채 유두를 내놓고 있다!
골프장 서쪽 집이다. 코너에 있다.
공화당 우주 레인저 코스튬 플레이어
특정 시간 대에 바인우드 볼버드의 극장 앞에 가면 가끔씩 공화당 우주 레인저의 옷을 입은 NPC가 출현한다.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게임 중반부 쯤에 이 공화당 우주 레인저와 임포텐트 레이지의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서로 각각의 작품의 성향에 대해서 논쟁하다가 싸웠다는 뉴스가 뜬다(…).
임포텐트 레이지 코스튬 플레이어
바인우드 볼버드의 한 코믹스 숍에 가보면 임포텐트 레이지의 옷을 입은 NPC가 있다. 위의 공화당 우주 레인저와는 다르게 24시간 고정 출현하며, 말도 걸 수 있다.
참고로 이 만화는 트레버가 아주 좋아하는 만화기 때문에7) 트레버로 플레이해서 가면 "Impotent Rage, I love you!"라고 한다.
환각 선인장
리마스터판에 새로 추가된 싱글한정 이스터에그다. 27군데에 흩어져 있는데 먹으면 날짐승, 들짐승, 어류8)에 따른 종류에 따라 종류내 동물들 중 랜덤하게 한종류로 변하게 되고 죽을때까지 돌아다닐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터페이스가 제한되며, 지도 네비게이트조차 쓸 수 없으며 개괄적으로는 동물체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만일 죽거나 D패드 오른쪽 키를 조금 오래 누르면 환각이 끝나며 먹었던 선인장의 위치로 되돌아온다.
각 캐릭터별로 변신하는 동물에 따른 코멘트 역시 걸작이며 환각이 끝날때 3인칭으로 캐릭터의 동작을 보면 파닥파닥대는 몸개그를 보여주는것은 덤.
개는 물어뜯기 공격, 사슴의 경우 달리다가 들이받기, 새같은 경우 새똥을 투하(…)할수 있는등 특정동물 한정 기믹이 있는듯 하다. 가장 압권은 퓨마같은 맹수 변신으로 플레이어를 보는것만으로도 비무장 민간인들이 도망간다. 대신 그만큼 어그로 판정이 있기때문에 갱단이나 경찰, 총든적들에게 자동으로 공격을 받기도 쉽다. 물론 총앞에선(…). 그리고 소/젖소는 공격못하는데도 어그로 판정이 존재한다(…).
다만 수집품으로 카운트되기 때문에 한번 이용한 페요테는 같은 자리에 리스폰이 절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하려면 세이브는 필수. 한 카테고리내에서 원하는 동물로 변한뒤의 반응을 보고 싶다면 세이브로드 노가다는 덤.
변신동물은 무작위지만, 페요테에 밀착하면 페요테에서 작게 울리는 동물 울음소리(?)같은게 나는데 일반적인 동물소리와 달리 에코가 은은히 울리는걸로 구별가능하다. 이걸로 변신하게 될 동물을 추측할수 있다. 사족으로 마이클이 견종 중 로트와일러로 변신하면, 촙을 언급한다고 한다.
- 출처: 엔하위키미러- GTA 5/이스터 에그(CC BY-NC-SA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