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토톱을 붙이다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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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자환자입니다. 두어달 전부터 왼손이 아팠었는데, 동네 약국을 찾아갔더니 케토톱 파스를 붙이라고 줬습니다. 며칠 붙였더니 조금씩 가려웠지만 10여일을 계속 붙이다가 점점 가려워서 약국을 다시 찾아갔더니 먹는 약을 주고 케토톱 대신에 시푸로겔 연고를 주고 바르라고 했습니다. 3,4일 바르다가 점점 더 가렵고 피부가 빨개지고 부풀어서 피부과로 내원하였습니다.
진찰 및 검사 결과 ketoprofen에 의한 접촉 피부염이었습니다. 약국에서 케토톱 대신 바르라고 준 시푸로겔 연고도 주성분은 케도톱과 같은 ketoprofen입니다. 그러니 증상이 더욱 나빠질 수밖에요.
케토톱을 붙이다가...1
케토톱을 붙였다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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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톱을 붙였다가...5
케토톱을 붙였다가...6
손이 아파서 씨프로겔 연고를 바르다보니...
파스를 붙이다가...
만당고를 붙이다가...
곪은 데는 고약이 최고?
신신 물파스만 바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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