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 (Dark Souls)
인간이 태어나지도 않았던 아주 먼 옛날. 무(無)의 시대가 있었어. 말그대로 빛도 어둠도 생명도 죽음도 없는 완전히 무의 세계. 유일하게 '드래곤' 만이 이 세계를 지키고 있었지. 이당시 드래곤은 세계의 왕이나 다름 없었어. '불사신' 이었다. 어느날 갑자기 이런 세계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로 인해 이세계에 '불' 이 만들어졌고 이 영향으로 '빛'과 '어둠'이 태어나게 되고, 불의 탄생으로 인해 드래곤 이외에 생명체가 나타나 '불' 주위로 모여들기 시작하지. 이 불주위에 모여든 인물은 그윈, 니토, 이자라스, 난쟁이 (훗날 인간의 선조) 이 네명이야.
최초의 4인중 리더의 역할을 맡았던 그윈
훗날 이 넷은 '최초의 불' 주위에 정착하여 온기를 쬐고 있었지. 그러던 도중 그윈은 불 안에서 이상한것을 발견하였다. 엄청난 힘이 응축되있는 에너지원 같은것이었는데,그윈은 이것을 '왕의 소울' 이라고 명명하게 된다. 그윈은 소울로 인해 엄청난 힘을 얻고 4인의 리더로 등극해. 또 힘이 생기자 자만하게 된다. "이세계가 춥고 어두운건 다 드래곤 때문이 아닐까?" 이말에 니토와 아자라스는 동의하게 되고 (난쟁이는 4인중 왕따격 이었기 때문에 전쟁이 참여를 안했음으로 추정) 왕의 소울을 이용해 드래곤과의 전쟁을 준비하지. 허나.. 과연 현세계의 지배자 답게 드래곤은 만만한 존재가 아니었어. 불사의 힘을 지닌 드래곤은 강력한 왕의 소울로도 죽일수 없었지. 이렇게 그윈 일행이 드래곤에게 민주화를 당하고 있었는데..
비늘이 없는 드래곤 백룡 시스. 비늘이 없는 그는 다른 드래곤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있었다
그윈 일행앞에 드래곤족인 백룡 시스가 나타나 제안을 하였다지. "내가 드래곤의 비밀을 알려줄테니, 나와함께 드래곤을 멸망시키자." 드래곤의 비밀은 바로 비늘이었어. 비늘을 몸에 두르고 있는한 드래곤은 불사신으로 죽지 않는다는 비밀이었지. 백룡 시스는 드래곤인데도 불구 비늘이 없었기 때문에 항상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어. 또 그 불안감은 같은 드래곤족을 배신하게 이르게 된다.
드래곤의 약점을 시스로 부터 전달받은 그윈은 '왕의소울'의 힘으로 번개를 만들어 드래곤을 민주화 시켜버린다.
백룡 시스의 배신으로 그윈 일행은 드래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또 시스는 이를 계기로 친구가 되었지.. 그윈으로 인해 세상은 '불의 시대'를 맞게되. 어둠이 사라지고 춥지않고 따듯한 시대. 전쟁에 승리한 그윈은 왕의 소울을 4등분해서 하나는 자신이. 나머지는 니토, 이자라스, 시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게 된다.
난쟁이는 전쟁에 참가하지 않았기에 왕의소울을 받지 못했고 다른 얘들보다 약했기때문에 죽게되었어. 허나 그의 후손은 인간으로 남아. 널리 퍼졌음. 순풍순풍 번식한 듯. 이를 계기로 그윈은 '불의 시대' 를 통치하는 왕위에 오르게되고 세상의 앞날은 밝을것만 같았지.. 그러나..
난쟁이의 후손 '인간'들에게 나타나기 시작한 다크링. 불의 시대의 종말을 예언한 것 일지도.
드래곤과의 전쟁후 900년 후. 불의 시대는 황금기를 맞고있었지만 세계가 점점 다시 추워지는 것을 그윈은 눈치채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지만 금방 눈치채게 된다. 이유는 사람들 몸에서 이상한 문양이 나타났기 때문인데, 이를 '다크링 (dark ring)'이라고 불렀어. 다크링이 몸에 생기게되면 무려 '불사'의 능력을 얻는다. 육체는 불사신이지만 정신은 아니며 정신이 무너지면 불사인들은 욕망대로 움직이는 망자. 좀비처럼 되버리고 말거든. 사람들은 이를 두려워해 다크링이 생긴 사람을 모조리 가두고 영원히 꺼내주지 않았지. 그윈은 세상의 이변에 두려움을 느끼게되고 이윽고 원인을 찾게된다.
"최초의 불이.. 꺼지고있다"
묘왕 니토. 당최 무슨 형상인지 알길이 없으나 아마 사신의 형상을 한듯 싶다.
그윈은 이사실은 동료들에게 알리게 된다. 다들 당혹스러움을 감출수 없었지만 다들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전전긍긍 하기만 했어.
이때 이자라스는 '최초의 불'을크기를 키워보려고 노력하였으나 실패하였고 결국 자신이 '최초의 불'을 만들어보겠다는 오만한 생각을 하였다지. 허나 이대로 '최초의 불'이 꺼지길 기다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 실행에 옮겼지만.. 결과는 대실패. 이에 반동으로 왕국은 멸망하였고 이자라스와 그의 딸들은 짝퉁 최초의불에 삼켜져 괴물이 되어버려. 또한 이로인해 '데몬' 이라는 다크소울 세계관에 나오는 괴물들이 탄생하였다지.
상황이 점점 나빠지자 그윈은 세상이 다시 추워지는 이유를 추측하였다.
"내가 최초의 화로에서 왕의소울을 멋대로 가져갔기 때문이다.." 이에 그윈은 결단을 하였다지.
공평하게 나누었던 소울들을 다시 하나로 합쳐서 모든 것의 시작이었던 '최초의 화로'에 다시 가져다 놓는 것 이었어.
허나.. 다른 동료들은 그윈의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않았어. 왕의 소울을 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모두 거절했거든. 그윈은 이미 늙었기 때문에 동료들에게 무력으로 소울을 빼앗을수 없었고, 불투명한 앞날을 걱정하기 시작하지.
"나의 불완전한 소울만 땔감으로 삼는다면 분명 다시 불이 꺼지고 말것이다.."
그윈은 자신의 소울을 바치기 전에 애완동물 뱀인 프람트 에게 부탁을 하였다.
"나의 소울 만으로는 최초의불은 금방 꺼질것이다. 니가 니토일행들에게 소울을 뺏을수있는자를 찾아라"
이말을 마지막으로 그윈은 최초의 화로로로 가기 위해 긴 여행을해
그윈의 애완뱀 프람트. 뱀같이 생기지 않은건 함정
그윈은 자기의 휘하 부하 은기사단과 함께 최초의 화로에 도착. 세상을 위해 자신의 몸을 화로에 던지게되. 꺼져가던 불은 일시적으로 커졌고 이윽고 대폭발이 일어나게된다.. 이로인해 '임시 땔감'이 된 그윈 덕에 세계는 아직도 유지될수 있었어.
최초의 불을 만들고자 했으나 실패하여 자신의 딸들과 함께 괴물이 되어버린 이자라스
그로부터 긴 시간이 흐르고.. 어느지방 나라 '아스트라'에 전설이 하나 생기게 된다. "다크링으로 인해 불사인이 된자는, 그윈 왕국의 옛터 로드란으로 가서 2개의 종을 울리는것이 사명 일지니" 여기서부터 게임 스토리의 시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