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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라즈마 }} ====== 라즈마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onanexiles&no=304|라즈마의 저널]] =====1===== > 아버지가 죽었을 때, 그들이 찾아오리라는 걸 알았다. 단지 시간 문제였지. > 내가 예상치 못했던 건... 십자가에 못 박히고 황무지의 끝자락에 버려지는 것이었다. > 한 번도 본 적 없는 곳에 말이지. > 나를 이렇게 만든 비겁한 바보들이 차마 나를 죽일 용기가 없었나 보군. 그들은 더러운 잡종이고, 노예와 평민의 버림받은 혈통이기에 왕족의 피를 흐르게 할 배짱은 없지. > 대신에, 내 손과 발 그리고 입을 묶어 신만이 아실 장소로 몰래 끌고 왔다. > 독수리의 먹이가 되라고 날 버렸지만, 한 남자가 나를 구출했지. > 그 남자! 잘 빠진 사지에 구릿빛 피부를 가진 남자로, 셈의 도시 어디에서도 그와 같은 남자를 본 적이 없었다. 그는 십자가에 매달려있는 나에게 다가왔고 그의 푸른 눈빛은 계속 보기 어려웠지. > 살아남을 수 있겠냐고? 한때는 제왕의 딸이었던 이가 이제 황무지 끄트머리에서 웅크리고 있지. 낯선 땅의 이름 없는 추방자가 되어서 말이야. 내 손에는 그가 건네 준 딱 맞는 양날 도끼가 들려 있지. > 대답은 '그렇다'이다. 살아남을 것이다. =====3===== > 아버지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배울 점이 있다고 말씀하셨지. 하지만 다르파르 족이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줄지 아직 모르겠다. > 나는 강 북쪽으로 이동하다가 다르파르에게 잡혔다. 그들은 곤봉으로 나를 무자비하게 패고 포로들로 가득한 감옥으로 나를 밀어 넣었다. > 그리고 우리를 하나씩 희생 제물 구덩이로 끌고 갔다. 희생자들의 비명 소리가 공기 중에 울려 퍼지고 냄새가 났는데... 군침이 돌아서 스스로에게 혐오감이 들었다. > 나는 세트가 요구하는 피의 희생과, 데르케토의 질펀하고 난잡한 의례를 본 적 있지만, 뾰족하게 갈린 이빨을 가진 야만인들과 그들의 턱까지 줄줄 흐르는 피 같은 건... 나는 이 어둠이 싫다. 너무나 소름끼쳐. > 다른 포로들 중 일부는 북쪽에 있다. 그 중 한명은 자기를 보물을 찾고 있는 스티지아인 현상금 사냥꾼이라고 주장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북쪽에 스티지아가 있다고 한다. > 그리고 우리 옆에 있는 감옥 안에 있는 여자는... 해적처럼 옷을 입었네? 그럼 우리가 바다 근처 어딘가에 있다는 걸까? > 해답이 필요해. 뛰어 다니느라 바빴다. 생존하느라 바빴고. > 이 감옥에 느슨한 곳이 하나 있다. 나는 내 스티지아인 친구와 함께 천천히 느슨한 곳을 풀고 있고, 한밤중에 여길 벗어날 거다. > 다른 사람들을 피한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을 알았어. 추방자의 땅으로 도망치려면, 잘 아는 사람을 찾아야 해. 다른 사람들이 필요해. > 교훈을 얻었다. =====4===== > 나는 거인들과 함께 걸었다. > 내 스티지아인 친구(이름은 자캐드이다)와 나는 다르파르 마을을 탈출해 이 곳을 발견했다. 그들을 완전히 따돌렸다고 확인하기는 힘들다. 우리가 이 곳에 당도하자 그들이 달아났기 때문이다. 아마 이곳을 신성시 하는 것 같다. > 우리가 입구에 들어서자, 우리 팔찌가 갑자기 번쩍였고, 거대한 문 옆의 석판이 마치 악마의 불꽃같은 빛을 냈다. > 이상하고 거만한 느낌의 목소리가 우리의 마음속으로 말을 걸었다. 목소리가 나의 마음속에 말을 걸자, 나는 자못 장엄한 이계의 생명체들이 사는 고대 도시에 늘어선 검은 첨탑을 보았다. > 나는 검은색 연꽃의 꽃가루를 마신 사람처럼 쓰러져 꿈에 빠져들었다. > 꿈에서는, 검은 돌길을 따라 걷고, 태고의 존재들과 대화하면서 나란히 앉아 설명할 수 없는 불경스러운 마음에 대해 의논했다. 사람들이 그들의 영토에 들어서는 것을 관찰하면서, 처음에는 즐거워 하다가 놀라는 그들의 모습을 보았다. > 나는 그들이 변하는 모습을, 피난처를 찾아 그들에게 오는 인간들에 대해 마음을 굳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국경을 봉쇄했다. 인간들을 붙잡아 노예로 삼았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착용한 이 팔찌로 그들을 속박했다. > 깨어나고 나서 몇 시간 후, 자캐드와 내가 본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분명, 그는 내가 본 환영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그냥 여기서 떠나라는 경고의 목소리만 들었다고 했다. > 양아버지 슬하에서 배운 단순한 정치 문제보다 더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일이 확실해졌다. 답을 찾아야 한다. 해답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5===== > 내가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해적들을 만나러 갔다. 해적! 사막 한가운데서! > 도대체 말이 되지 않아. 계곡 가운데의 메사에 돌과 철로 만든 선박을 지은 육지 해적이다. 그들은 해적 복장을 입고 스스로를 '검은 손'이라고 불렀다. > 그들은 자캐드와 나처럼 추방자의 땅 밖으로 가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지만, 큰 성과를 이룬 것 같이 보이지는 않았다. 숨겨진 지도와 비밀 보물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그들의 리더인 콰리즘 도살자와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지만, 멀리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무서운 여자였다. 그녀를 따르는 멍청이들과 상관 없이, 그 여자의 진짜 계획은 따로 있을 것이다. > 자캐드와 나는 서쪽으로 계속 가기로 했다. 자캐드는 밖에는 더 많은 폐허가 있다고 말했다. 도시 전체가! 하지만 위험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나 그곳을 지나 북서쪽에는 그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가 있다. > 계속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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